완웨이강 지음
애플북스 / 2018년 3월 / 478쪽 / 22,000원
▣ 저자 완웨이강
중국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물리학자이자 칼럼니스트.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지식, 유연한 사고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이성적ㆍ과학적 사유에 바탕을 둔 글을 쓴다. 발상의 전환, 시야의 확장을 촉진하는 글로 중국 네티즌뿐 아니라 지식인 계층에서도 유명하다. 전작 『이공계의 뇌로 산다』는 중국 CCTV선정 ‘올해의 책’, 국가도서관 ‘문진도서상’을 수상하고 2015년 중국 아마존 교양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 외 저서로 『10만 가지의 호기심』, 『유언비어 시대의 사이언스』 등이 있다.
▣ 역자 이지은
중앙대학교 중국어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 통역학과를 졸업하고 게임 로컬라이제이션 중화권 PM으로 근무했다. 현재 게임ㆍIT 산업 분야 번역사, 출판 전문 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영혼을 훔친 황제의 금지 문자』,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레드머니 : 중국은 어떻게 달러 제국을 잠식하고 있는가』, 『중국을 통해 본 생활경제학』, 『누가 중국경제를 죽이는가』, 『벼랑 끝에 선 중국경제』, 『진시황 : 신화가 된 역사 그리고 진실』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인공지능이 세계 바둑 챔피언을 꺾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목전에 있고,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에서조차 생산현장에서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현재, 늘 ‘곧 다가올’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설명되는 4차 산업혁명은 사실 우리 곁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이런 변화 속에 세상은 점점 더 복잡다단하고 변화무쌍한 곳이 되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일이 갈수록 적어지고 단순하고 작은 사건도 전혀 뜻밖의 변화를 불러온다. 그래서 세상을 해석하는 가치관이 중요해진다.
이 책은 현재와 같은 복잡다단하고 변화무쌍한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헤쳐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지금까지와 같이 막연히 믿어온 비과학적인 상식에 기대 눈앞의 현상만을 해석하는 방식을 고수한다면 더 이상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기대나 주관, 감정을 배제하고 다방면의 지식, 과학적인 사고법에 근거하여 늘 세계관을 수정해나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흔히 통용되는 상식, 즉 보통 우리가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과는 다른 현실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현대 교육제도의 목적이 본질적으로 인간을 종류별로 나누고 계층별로 구분하는 데 있음을 보여주고, 그런 기능을 하게 된 이유도 짚어본다. 그리고 그런 체제적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의 역사를 진일보시키는 영웅의 탄생과 성장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3장에서는 세상에 대한 관점과 세상을 해석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기술발전의 주체 등 일상적인 내용부터 디지털사회의 개인정보 유통 등 다양한 전문 분야 관련 내용까지 다룬다. 4장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맞서 인간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개인과 사회 모든 면에서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짚고, 어떻게 하면 변화에 도태되지 않고 번영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 차례
여는 말 : 복잡한 현대를 지식인(智識人)으로 살아가기
제1장 세계관 각성
제2장 컨베이어 벨트 시대의 영웅
제3장 지식인의 잡학사전
제4장 이미 다가온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