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의학 콘서트

한 권으로 읽는 의학 콘서트

저자: 이문필·강선주 외
출판사: 빅북
등록일: 2018-03-21


이문필ㆍ강선주 외 편저

빅북 / 2018년 1월 / 528쪽 / 25,000원




▣ 저자 이문필ㆍ강선주 외


강병찬, 강선주, 공유석, 김대원, 김미숙, 김영미, 김영환, 김재훈, 류미숙, 박민철, 유택규, 이동탁, 이문영, 이문필, 이원철, 이장호, 이혜림, 조선미, 조혁기, 황효순. 이 책은 서양에서 출간되었던 의학과 관련된 수많은 도서와 참고자료에서 의학 관련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대부분 한국에 전혀 소개된 적이 없는 에피소드들로 가득 차 있다. 필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실로 다양하다. 이 책은 단순히 의학적인 지식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교양과 소양, 그리고 역사, 철학, 과학, 의학적인 식견을 모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의료와 의학과 관련된 각계각층에서 종사하고 있는 교수, 의사, 간호사, 학자, 출판기자, 강사, 선생님, 기업인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원고의 집필기간은 여러 차례의 피드백과 전문가의 감수를 의뢰한 기간을 포함하여 대략 3년 6개월이 소요되었다. 또 한편으로 교정과 원고 수정에 노고를 쏟아준 분들도 필자 못지않게 자랑스러운 존재들이다.




▣ 감수 박민철


전남대학교 의학과 신경정신과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 전라북도광역정신보건센터장,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한국정신분석학회 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보건환경대학원장,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부속제2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재난 정신건강의학』(하나의학사) 공저, 『임상신경정신약물학』(시그마프레스) 공저, 『우울증』(시그마프레스) 공저, 『자살의 이해』(하나의학사) 역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25년사』(원광의대 신경정신과학교실) 저, 『조울병,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하나의학사) 역서




Short Summary


인류가 등장한 초기, 원시시대엔 주술이나 점술에 의존했을 것이고, 고대 문명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던 시기에 환자 치료방식이나 질병에 대한 대처방식은 거의 대부분 무속신앙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었다. 인류의 문화가 움트던 시기에 중국의 제자백가, 고대 그리스의 철학가 등은 그들의 소박한 의학적 지식을 철학사상과 결합하여 ‘의학 이론’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로써 소위 말하는 ‘의학’이 학문으로 탄생된 것이다.



유럽에서는 그리스 히포크라테스의 ‘4가지 체액설’이 등장했고, 중국에서는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이 발전했다. 이러한 학설을 바탕으로 메소포타미아, 중국, 인도, 이집트를 비롯해 페르시아, 히브리 등 각 문명시대별로 모두 독특하고 뛰어난 의학체계가 확립되었다. 르네상스시대 이후 서양의 의학 이론은 유물론의 영향을 받아 인체 해부학, 병리학 등이 등장했으며, 한편으로는 병소(病巢, 병원균이 모여 있어 조직에 병적 변화를 일으키는 자리)를 규명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게 여겨졌다.



인류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근대 의학이 현대 의학으로 진보되었으며 서양 의학계는 특효약을 개발해내기 시작했다. 1950년대 이후 DNA가 발견되고 유전자이론이 등장하면서 이를 응용한 ‘첨단 의학’이 발전하는 등 현대 의학은 점점 더 완벽한 체계를 갖추기에 이르렀다.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인류를 향해 “가장 훌륭한 의사는 바로 햇빛과 공기 그리고 운동이다.”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따라서 의학은 인간과 자연이 혼연일체가 되는 조화의 미학이자 왕성한 생명력의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를 맞이하는 인류에게 당면한 과제는 난치병을 극복하고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킬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이겠으나 무엇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 환경을 제대로 지켜나가고 보존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과제일 것이다. 우리에게 완벽한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또한 감정적 차원과 물질적 차원에서 살고 있다. 우리의 목적은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것들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다. 주변이 아무리 혼란스럽더라도 삶의 균형과 무게 중심을 찾길 바란다.




▣ 차례


머리말



제1장 원시시대의 의학 - 점술과 마법의 의술

제2장 고대 이집트 의학 - 신화적 처방

제3장 고대 오리엔트 의학 - 히브리, 인도, 메소포타미아 의학

제4장 고대 중국 의학 - 유교와 도교에 나타난 생명과학

제5장 고대 그리스 의학 - 찬란한 이성의 빛

제6장 고대 로마 의학 - 고대 제국 최후의 전성기

제7장 중세 의학 - 암흑시대의 예고

제8장 아랍 의학 - 알라의 음성

제9장 르네상스시대의 의학 - 휴머니즘 의학

제10장 17세기 의학 - 과학의 황금기

제11장 18세기 의학 - 산업시대 이성의 힘

제12장 19세기 의학 - 과학의 승리를 알리는 신호탄

제13장 20세기 현대 의학 - 의학의 혁명기



에필로그 - 현대 의학의 남겨진 과제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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