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백 지음
원더박스 / 2017년 11월 / 312쪽 / 15,000원
▣ 저자 레이첼 백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와 지방 전문대학에서 러시아어를 배우고, 지방 4년제 대학교로 편입하여 영어를 배웠지만 스펙 없는 것이 스펙일 만큼 평범한 20대였다. ‘천천히 가면 어때. 앞으로만 가면 되지!’ 내세울 것은 없지만 서두르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맨땅에 헤딩하듯 꿈을 향해 해외로 나갔다. 배낭여행 중에 운명적으로 만난 영국 출신 지구 여행자에게서 엄청난 감동과 흥분을 느껴 자신의 영어 이름도 영국 출신 여행자와 똑같은 레이첼(Rachel)로 짓고, 자신 역시 지구 여행자로 살기로 결심한다. 자기를 위한 일과 삶을 찾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저자는 호주, 미국, 캐나다의 크고 작은 여러 일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 함께 일하며 글로벌 커리어 우먼의 삶을 살아왔다. 지금은 캐나다에 살면서 강연자, 작가, 해외 취업 컨설턴트, K Move 해외 취업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 2년제 지방대학에서 러시아어 전공, 다시 4년제 지방대학에 편입하여 영어 전공하면서 스펙이랄 것을 갖추지도 못했고, 머리도 별로 안 좋고, 인맥도 없는 평범한 20대였다. 하지만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걸 일찌감치 깨달았다. 로또 맞듯 인생이 한 방에 역전되면 정말 좋겠지만, 거북이처럼 느리게 한 걸음씩 앞으로 꿈을 향해 걸어가는 인생도 꽤 괜찮지 않을까. “똑똑한 사람들, 머리 좋은 사람들, 인맥, 스펙 갖추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그런 인생이 있다. 평범하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인생이 있다.” 꿈 하나 들고 겁 없이 도전하여 글로벌 커리어 우먼의 삶을 이뤄낸 ‘해외 취업의 여신’ 저자 레이첼의 느리지만 당당한 해외 취업 도전기가 펼쳐진다.
저자의 가장 큰 장점은 세상을 정확하게 보고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받아들일 줄 안다는 점이다.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에 들어갔을 때 ‘남들이 한 시간 공부할 때 나는 세 시간 공부하면 돼.’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대학원에서는 머리 좋고 학벌 좋은 사람들이 공부까지 열심히 했던 것이다. 열심히 해도 넘기 어려운 벽이 있음을 실감한 저자는 그들과의 실력 차를 인정하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F학점을 받은 과목이 나오기도 했지만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버텼고, 경제와 정치, 문화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갖춰 글로벌 커리어 우먼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언제 어디서든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걸 배우고 보여줄 수 있는 걸 보여주면, 그만큼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거니까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언제나 꿈을 향한 여러 플랜이 있다. 플랜 A, 플랜 B, 플랜 C에 이어 비상시 계획까지 준비해뒀다가,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달린다. “구직 시 눈높이를 낮춘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꿈의 높이를 낮춘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 꿈은 그대로 두되 처음 시작이 조금 낮거나 조금 어려운 환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들도 자신의 꿈으로 가는 과정임을 잊지 말자. 내가 눈높이를 낮추었다고 회사를 낮추어 보아서도 안 된다. 나와 같은 보석을 발견하고 채용한 대단한 회사가 아닌가. 다시 말해, 그곳은 미래 발전성이 아주 큰 회사인 것이다.”
대학교 3학년 때 캐나다로 건너가 8개월 동안 일과 공부를 마치고서 로스앤젤레스를 여행하던 때였다. 숙소에 짐을 풀던 날 만난 영국 출신 지구 여행자 레이첼에게서 엄청난 감동과 흥분을 느끼고는 자신의 영어 이름도 그와 같은 레이첼(Rachel)로 짓는다.
국제대학원 졸업 후 6개월 동안의 호주 인턴십,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유학원 운영, 미국 뉴욕에서의 첫 취업, 캐나다 이민과 취업, 그리고 출산 이후 캐나다 대기업과 주 정부 기관에서 일을 하며 레이첼은 캐나다에 안정적으로 정착한다. 호주에서 인턴십을 할 때 만난 안나는 5년마다 대륙을 옮겨가며 노마드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 삶에서 신선한 생각의 전환을 이룬 레이첼은 현재 15년 후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 집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렌트하고, 추운 계절에는 남미 바닷가에서 글을 쓰고, 한국에서는 글로벌 라이프 컨설팅을 하는 노마드 라이프를 레이첼은 꿈꾼다. 그래서 지금 안정된 삶을 박차고 다시 도전을 시작한다.
▣ 차례
프롤로그 - 똑똑한 사람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삶이 있다
1장. Are you ready?
2장. 최고의 선택이 아니면 최선을 선택하면 된다
3장. 글로벌 노마드, 레이첼의 심플 라이프
4장. 그곳이 어디든
5장. 인생을 여행처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