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문학

커피인문학

저자: 박영순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등록일: 2017-10-16


박영순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17년 9월 / 364쪽 / 19,000원




▣ 저자 박영순


충북대학교 미생물학과 졸업 후 충북대학교 대학원 유전공학과에서 2학기만 마치고 언론사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2002년 국내 첫 무료신문인 《메트로》의 창간 멤버로 참여한 뒤에는 출판, 의학, 영화, 와인 등 문화생활 분야의 전문기자를 지냈다. 이 과정에서 식음료 향미 탐구에 심취하면서 와인 블렌더, 위스키 블렌더, 사케 소믈리에, 차 테이스터, 커피 로스터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디플로마 과정을 밟았다. 2013년 《포커스》 편집국장을 끝으로 21년간 언론인 생활을 마감한 뒤 본격적으로 커피 향미와 인문학을 접목해 국내 처음으로 ‘커피인문학’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강의를 시작했다. 커피비평가협회 회장 자격으로 미국 뉴욕의 명문요리대학 CIA와 교육 협약을 체결해 향미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커피인문학, 커피 테이스터, 플레이버 마스터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스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었다. 국내 처음으로 청주 서원대학교 교양학부에 ‘커피인문학’이 개설되어 강의하고 있다.




Short Summary


인류는 커피를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했을까? 이를 두고 에티오피아와 예멘은 오래도록 경쟁을 벌였다. 이는 아프리카냐 아라비아반도냐, 그리스도 국가냐 이슬람 국가냐의 자존심이 걸린 논쟁이기도 했다. 결국 ‘커피는 에티오피아에서 유래했지만, 최초로 재배한 곳은 예멘이다.’라는 절충안이 나왔지만, 혹 모를 일이다. 역사는 누군가가 꾸며낸 이야기에 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커피를 이야기하면서 우리 인간의 삶이 비춰지도록 노력한다. 저자는 커피는 우리에게 맛과 향뿐만 아니라 그 뛰어난 향미만큼 풍성한 이야기를 피워내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고 말하고 커피의 역사, 한국의 커피 역사, 커피의 향미, 커피의 산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우리를 커피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맛’이라고 이야기한다. 알코올음료가 와인뿐만이 아닌데 와인 마니아를 만들어내는 것과 카페인 음료가 커피만이 아닌데 커피 애호가로 하여금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쏟게 하는 것은 향미로밖에 설명할 도리가 없다면서, 커피가 문화적으로 격조를 높여가는 과정은 와인이 걸어간 길을 그대로 따르는 것 같다고 말한다.



아울러 책 제목인 ‘커피인문학’에서 말하는 인문학의 목적은 첫째는 커피에 대한 교양과 상식의 전달이고, 둘째는 커피를 이야기할 때 달아오르는 기쁨을 더욱 배가시키기 위한 이야기 소재의 제공이며, 셋째는 감히 독자로 하여금 매사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라 말한다.




▣ 차례<.b>

제1장 커피, 역사를 만들다

제2장 커피, 조선을 깨우다

제3장 커피, 문화를 만들다

제4장 커피 인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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