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지음
영인미디어 / 2017년 4월 / 397쪽 / 15,000원
▣ 저자 김민주
마케팅 컨설팅사인 리드앤리더의 대표로 지자체와 정부, 기업, NGO를 대상으로 많은 컨설팅과 강의를 해왔다. 실수이든, 의도적이든 인간이 저지른 어두운 역사의 흔적을 환한 햇빛과 따뜻한 햇볕에 노출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교훈을 얻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을 쓴다는 핑계로 많은 곳을 여행했고, 많은 자료를 조사했고,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울대학교와 시카고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한국은행과 SK그룹에서 근무했다. 다른 저서로 『시티노믹스』, 『하인리히 법칙』, 『북유럽 이야기』, 『자본주의 이야기』가 있다.
▣ Short Summary
최근 TV와 인터넷 등 미디어가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현장 발굴과 보존 재생도 늘어나 역사 콘텐츠의 접근성이 좋아져 사람들은 역사 현장에 생생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인간의 이기심과 증오로 인한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더 이상의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과 자식을 교육하려는 욕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최근 다크 투어(dark tour)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 책은 다크 투어의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늘어나고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크 투어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에 얽힌 역사를 통찰한다. 다크 투어는 인간이 저지른 과거의 어두운 현장을 찾아가서 오늘에 되살려보는 시공간 여행이다. 다크 투어의 자아교육, 사회교육 역할에 주목하고 전 세계의 다양한 다크 투어 사례들을 유형별로 모아 시공간에 걸쳐 깊이 있게 생각해 본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크 투어의 여러 유형을 최대한 많이 도출한다. 대학살, 암살, 전쟁, 감옥, 묘지, 슬럼, 유배, 표류, 순례, 역사적 식민지, 고스트, 민주화, 산업화, 자연재해, 인류멸망 등이 바로 그런 유형이다. 또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한 ‘피스앤그린보트 크루즈’를 실제로 탑승하여, 그 경험을 토대로 크루즈 여행의 현황과 문제점을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 다크 투어 사이트 중 주목할 만한 몇 군데를 서울과 지방으로 나눈다. 서울의 경우 한양 종묘사직 길, 서울 대한제국 길, 서울 남촌 길, 서울 서대문 길, 서울 용산 길 등이고, 지방의 경우 한국전쟁의 진행형 DMZ,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풍도, 군산시의 원도심 등이다.
▣ 차례
1장 왜 이제 다크 투어인가?
1. 다크 투어란 무엇인가?
2. 다크 투어의 여러 유형
3. 다크 투어가 인기를 끄는 이유
2장 다크 투어의 유형
1. 대학살 투어
2. 암살 투어
3. 전쟁 투어
4. 감옥 투어
5. 묘지 투어
6. 슬럼 투어
7. 유배 투어
8. 표류 투어
3장 아시아의 다크 투어
1. 다크 투어 크루즈, 피스앤그린보트와 일본
2. 한국인의 애환이 서린 극동러시아
3. 식민지와 격전지였던 베트남
4. 험난한 산악지대에서 투쟁으로 조국을 지켜낸 네팔
4장 서울의 다크 투어
1. 한양 종묘사직의 길
2. 대한 제국의 길
3. 서울 남촌의 길
4. 서울 서대문의 길
5. 서울 용산의 길
5장 한국의 다크 투어
1.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풍도
2. 한국전쟁의 진행형
3. 군산시의 원도심
4. 대한민국 대통령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