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농반X의 삶

반농반X의 삶

저자: 시오미 나오키
출판사: 더숲
등록일: 2015-12-07


시오미 나오키 지음

더숲 / 2015년 11월 / 254쪽 / 14,000원




▣ 저자 시오미 나오키


1965년 교토 부 아야베 시 출생. 통신판매회사 펠리시모에 근무하다가 2000년 퇴사하고 ‘반농반X 연구소’ 설립. 21세기의 새로운 삶의 방식, 생활양식으로 ‘반농반X’를 제안했다. 개인과 지역의 ‘X’를 설계하기 위한 강연과 워크숍을 대학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총무성의 지역 경쟁력 창조 고문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반농반X라는 삶의 방식 - 실천편』, 『아야베발 반농반X적 삶의 방식 88가지』, 공저로는 『반농반X의 씨앗을 뿌린다』 등이 있다.




▣ 역자 노경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123명의 집』, 『결정적 질문』,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 마법의 집』, 『앵무새 교과서』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삶을 설계하려는 귀농·귀촌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노년의 삶을 준비하려는 사람들만이 아니다. 2010년 30대 귀농·귀촌 인구는 761명에서 2014년 7743명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이는 성공신화에 빠져 있던 개인과 사회의 삶에 대한 가치가 바뀌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귀농·귀촌은 농촌생활에의 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은 게 사실이다.



이 책은 자연 속에서의 삶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1995년, ‘환경문제’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반농반X’라는 삶의 방식이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후 10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고향에 돌아가 본격적으로 반농반X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반농반X’란 농업을 통해 정말로 필요한 것만 채우는 작은 생활을 유지하는 동시에, 저술ㆍ예술ㆍ지역 활동 등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X)’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삶의 방식이다. 즉 농업을 통해 식량을 자급함으로써, 대량생산ㆍ운송ㆍ소비ㆍ폐기를 멀리하는 순환형 사회를 추구하고, 자신의 재주를 세상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인생은 물론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대안적 삶을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떤 것의 부속물이 되기보다는 자기 스스로의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지키는 지혜와 하나의 일을 완수하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해야 먹고사는 것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삶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데, 여기서 지혜는 농사, 역량은 X라고 소개한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귀농을 하라는 것이 아니며, 베란다나 텃밭에 먹을 것을 조금씩 재배하면서 시작해도 좋고, X 역시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살펴보며 천천히 찾아가면 된다고 강조한다.




▣ 차례


반농반X 10년을 돌아보며

들어가는 말 - 지금, 왜 반농반X인가



제1장 풍요로운 삶의 터전, 시골로 가자!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분 좋은 삶 - 반농반X의 진수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살 수 있는 사회, 과연 가능할까

X를 찾아 갈고닦는 사람들 - 각자의 전원생활

낯선 전원생활, 어떻게 시작할까



제2장 작은 생활, 큰 꿈 - 전원생활의 즐거움

: 물욕을 줄이고 건강에 힘쓰며 가정을 회복한다 - 반농의 의미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반농이 꼭 필요한 이유

뺄셈의 생활 - 반농의 원칙

뺄셈의 생활에는 큰 더하기가 있다

소중한 생명을 중시하는 식생활

벼농사는 가족ㆍ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

논에서 생명의 다양성을 발견하다

농사는 인간 교육의 장이다!



제3장 꼭 찾아내자! ‘나’라는 매력 넘치는 원석

: 좋아하는 일과 쓸모 있는 일의 조화 - 반X의 방향성


없는 것에 대한 집착에서 있는 것 찾아내기로

산촌의 생활 - 온리원 마을 만들기

한 알의 씨앗에서 인간을 생각하다

주는 문화, 나누는 문화가 결여된 현대



제4장 하고 싶은 일인가, 해야 할 일인가? -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자


오키나와로의 대거 이주 현상이 시사하는 점

만물과의 관계 회복이 반농반X의 진짜 의미

도시나 회사에서는 할 수 없는 일

무엇을 할까에서 무엇을 했는가로 - 자기 탐색의 여행

X는 자신을 변화시킨다



제5장 반농반X는 문제를 해결하는 삶의 방식이다!

: 다양한 사회 문제를 극복하는 지혜


스스로 쓰고 스스로 연기하는 반농반X의 삶

지(志)+농공상(農工商) - 창작자의 삶의 방식

어떻게 살까? 퇴직 후 제2의 인생

공동체 사업과 농촌 생활의 융합

행복을 만드는 새로운 지혜, 그것이 반농반X라는 삶의 방식

반농반X, 시대의 혼탁함 속에서 빛을 발하다



제6장 『반농반X의 삶』출간, 그 후의 이야기


언어가 달라도 생각은 같다

강연을 하며 발견하는 반농반X의 다양한 가능성

바다를 건너간 반농반X - 해외로의 확대

출판 후의 아야베에 관해 - 새로운 이주민

출판 후의 내 인생과 미래에 대해

자주 들어오는 질문들 - 다섯 가지 질문



해설 - 공동체와 함께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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