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움직이는 시진핑 리커창

중국을 움직이는 시진핑 리커창

저자: 샹장위
출판사:
등록일: 2015-09-07


샹장위 지음

린 / 2014년 5월 / 403쪽 / 22,000원




▣ 저자 샹장위


1960년대 중국에서 태어나 베이징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 정부 기관에서 일했다. 그 후에 기자생활을 했으며, 오랫동안 뉴스매체에서 일을 해왔다. 근래에는 중국 정치인물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시진핑과 조력자들』 등이 있다.




▣ 역자 이재훈


고려대 동양사학과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중국어 통역과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하버드 정치경제학』, 『고지도의 비밀』, 『공자, 최후의 20년』, 『진시황 평전』, 『노자, 인생을 말하다』, 『13억의 충돌』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중국의 현 정치구도는 후진타오의 정치적 자산인 공청단(공산주의청년단) 계열과 여전히 장쩌민의 영향력 아래 있는 상하이방 세력, 그리고 혁명원로의 자제들로 구성된 태자당 그룹이 얽혀 있는 형세다. 이를 제5세대 지도부의 핵심 인물인 시진핑과 리커창에 적용시켜 보면, 시진핑은 태자당과 상하이방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고, 리커창은 공청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시진핑은 안정을 추구하지만 리커창은 발전을 추구한다. 또 시진핑은 칭화대를 졸업했지만 리커창은 베이징대를 졸업했다. 그리고 시진핑은 북쪽 지방 사람이지만 푸젠, 저장, 상하이 등 남쪽 지방에서 오랜 기간 정치 인생을 보냈다. 반면 리커창은 남쪽 지방 사람이지만 오히려 베이징, 허난, 랴오닝 등 북쪽 지방에서 오랜 기간 고위 관리로 있었다. 그리고 시진핑은 중후하고 온화하며 내성적이지만 카리스마가 있다. 반면 리커창은 호탕하고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처럼 시진핑과 리커창 두 사람은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척점에 서 있으며, 아울러 최고지도자가 되기 위해 경쟁해 왔다. 이는 최고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치열한 투쟁이었을 뿐 아니라, 중국이 앞으로 발전할 방향을 결정짓는 노선투쟁이었다.



이 책은 중국 제5세대 지도부 중 최고지도자인 시진핑과 리커창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비교하는 형태로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공식 자료 중 중국 관영 언론의 자료,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구미 지역의 언론 보도와 중국의 반정부 인사인 왕쥔타오와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인 리청 등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앞으로 중국은 내수 확대, 서부대개발 정책을 더욱 적극 도입할 것이고,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렸던 분배와 평등의 문제도 고려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중국공산당은 혁명당으로서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만 고집했지만, 앞으로는 집권당으로서 이념의 문제보다는 경제 발전과 같은 실용적인 문제를 더욱 중시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 차례


추천사 / 시진핑의 공식 약력 / 리커창의 공식 약력 / 서문



제1장 용은 용을 낳고 봉황은 봉황을 낳는다

제2장 중국공산당의 성지인 ‘옌안’과 제왕의 고향 ‘펑양’

제3장 칭화대학교와 베이징대학교

제4장 서로 다른 경로로 정계에 입문한 두 사람

제5장 푸젠 성 대사건, 허난 성 대화재

제6장 스타 부인과 교수 부인

제7장 모두 박사이면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가?

제8장 ‘저장 모델’과 ‘랴오닝 성의 경험’

제9장 후발 주자의 추월

제10장 태산명동서일필(太山鳴動鼠一匹)

제11장 최후의 승자는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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