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의 힘

혼신의 힘

저자: 최석영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등록일: 2014-03-31


최석영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14년 2월 / 384쪽 / 16,000원




▣ 저자 최석영


서울에서 태어났다. 공부보다 록음악과 소설책에 빠져 고교 시절을 보냈다. 고교 시절 일본어를 전공한 것을 계기로 일본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했고, 군 제대 후 일본으로 건너가 간토 지역의 한 국립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이후 10년간 일본에서 지냈다. 생활 뮤지컬 극단과 IT기업에서 일하며 일본 사회의 뒷모습을 체득하는 기회를 얻었다. 신문, 블로그 등에 글을 쓰기 시작, 딴지일보 일본 특파원, 포털 사이트 다음 베스트블로거 기자, 티스토리 베스트블로거 등으로 활동하며 연간 블로그 방문자 60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김치 애국주의』 등이 있다.




Short Summary


2013년 12월 26일, 아베 신조 일본 수상은 A급 전범이 합사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방문했다. 또 전쟁 포기를 규정한 평화 헌법을 개정해서 자위대를 방위군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한국,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일본의 우경화 조짐에 중국 당국은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지린(吉林)성 기록보관소가 찾아낸 일제 종군위안부, 731부대 관련 문서 등을 잇달아 공개하며 일제의 만행을 들추는 폭로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처럼 잠잠하다 싶으면 반복되는 일본의 반성 없는 행동에 한일 관계는 온탕과 냉탕을 매번 왔다 갔다 한다. 한류라는 문화의 난류가 대한해협을 건너 두 나라 사이를 진정시키면, 정치적 긴장이라는 한파가 다시 둘 사이를 갈라놓는 식이다. 이런 식의 일관성 없는 관계는 양국의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이 매번 허물어지게 한다.



문화에 의해서 돈독해지고 정치에 의해서 소원해지기를 반복하는 한일 관계의 틀을 깨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이고도 더 본격적으로 ‘그들’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이고도 쉬운 방법이 ‘지금까지 몰랐던 과거와 현재의 일본 인물’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현대 일본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등장인물들을 각각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일본 속의 한국인’, ‘기존 일본 사회의 시스템에 도전한 반항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간 일본 사회의 개성파’, ‘현대 일본을 만든 거인’ 등으로 분류하여 총 16명의 풍운아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책에 수록된 인물을 통해 신문이나 TV에서 보여주는 일본의 모습이 아닌, 지금껏 몰랐던 그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다.




▣ 차례


머리말



1부 일본 속의 한국인들, 그 파란만장한 삶


최영의 - 허망한 바람의 파이터

정건영 - 현해탄에 떨어진 이카로스

김일 - 언론에 의해 항일가가 된 영웅

한창우 - 그만이 할 수 있는 한류



2부 굴종하지 않는 반항아로 한 시대를 살다


이시이 고키 -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우국의 폭탄 사나이

오치아이 히로미쓰 - 조직 사회 일본의 고고한 개인주의자

이시와라 간지 - 만주국의 이단아, 이상 국가를 꿈꾸다

기타오지 로산진 - 세상사에 서툴렀던 맛의 달인



3부 개성파다운 사고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안도 다다오 - 고독과 싸우며 스스로를 세운 건축가

쑹원저우 - 경제 대국 일본의 상식을 뒤엎은 화상

미즈키 시게루 - 요괴들과 함께한 신기한 인생

다하라 소이치로 - 일본 TV 토론의 권력자



4부 현대 일본을 만든 거인들의 명과 암


세지마 류조 - 난세의 군인, 재계의 정점에 서다

와타나베 쓰네오 - 일본의 미디어 제왕

사사카와 료이치 - 반공 우익과 기부 천사의 두 얼굴

다오카 가즈오 - 쇼와의 라스트 갓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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