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품격

인생의 품격

저자: 장샤오헝, 한쿤
출판사: 글담출판사
등록일: 2014-01-13


장샤오헝, 한쿤 지음

글담 / 2013년 10월 / 330쪽 / 14,800원




▣ 저자

장샤오헝(張笑恒) -
섬세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필체로 중국, 홍콩, 대만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북경대 인문학자들의 담박한 인생철학과 삶에 대한 통찰에 감명받아 그들의 글과 발언에 관심을 갖고 오랜 시간 자료를 수집하여 이 책을 썼다. 대표적인 저서에 『맹비의 말하기 도』, 『서른 살 전에는 바른 사람을 따르고 서른 살부터는 바른 일을 하라』 등이 있다.



한쿤(韓坤) -
국학연구자, 심오한 전통국학문화를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려 노력하는 학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여 북경대 인문학자들의 지혜를 빌어 변하지 않는 진리를 이 책에 담았다. 저서로는 『난화이진 대사의 스물네 번의 국학수업』 등이 있다.




▣ 역자 김락준


충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 공업대학과 상해 재경대학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인재시교』, 『중국 연금술의 비밀』, 『칼 비데의 공부의 즐거움』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찬란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 문명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었지만 아편전쟁 이래로 중국은 자신의 전통을 부정하기까지 하면서 서구의 사상과 문화를 받아들이고자 했다. 전통시대 유교는 가장 중요한 사상임에도 중국의 근대화를 가로막는 봉건적 유물로 부정되었고 문화대혁명 시기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중국의 오랜 사상과 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대체하기 위해 공자를 다시 살려내고 유교를 권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고립된 개인들의 인간다운 삶과 가치에 대한 고민과 욕구가 보다 근본적인 이유이다. 산업화가 초래하는 문제에 대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서구의 가치관에서보다는, 자신들의 풍부한 과거의 유산에서 삶의 나침반을 찾아내려 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시대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여 이 책의 두 저자는 북경대에서 강의한 루쉰, 차이위안페이, 지센린, 펑유란, 후스, 딩링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문학자 20여 명의 말과 글을 현대인의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쉽게 풀어 소개하고 있다. 이들이 북경대의 100년간의 수업에 주목한 이유는 최고의 지성이 모이는 북경대 인문학자들의 사상과 지혜의 정수를 일반 대중들도 삶의 지혜로 받아들이고 이들을 통해 저명한 인문학자들과 독자들이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1915년 북경대 총장으로 부임한 차이위안페이가 이끌던 북경대에는 고전과 전통학문에 능숙한 장타이엔과 그의 제자들을 비롯하여 신문화운동을 이끌던 천두슈, 마르크스주의를 처음 중국에 소개한 리다자오,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후스, 『아큐정전』을 집필한 루쉰 등 다양한 사상과 유파의 인문학자들이 자신의 사상을 자유롭게 연구하고 설파할 수 있었다. 덕분에 북경대는 과학과 민주를 받아들여 새로운 중국을 건설하자는 신문화운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고, 구어체인 백화문을 사용하는 국어운동을 펼쳐나가는 등 새로운 빛을 밝히는 계몽의 본산이 되었다.



과거를 통해 오늘의 교훈을 얻고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여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세계와 우주의 본질을 궁구하여 삶의 의미를 깨닫는 인문학은 북경대에서 동서의 융합을 거쳐 다시금 정화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세상을 관통하는 지혜로 빛나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는 어느 분야에서나 유효하겠지만 인문학은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삶의 지혜를 자신의 삶에서 적용하고 결실을 거두는 담금질이 복잡하고 공허한 세상 속에서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의 빛나는 잠언을 통해 삶의 빛을 밝힐 수 있게 될 것이다.




▣ 차례


이 책을 읽기 전에_ 인문의 지혜를 생활에 적용하여 삶의 격을 높이다

서문_ 인문의 강 위에서 인생을 논하다



1장 나 자신에 대한 예의

가슴 깊은 곳에서 울리는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평생 동안 사랑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삶은 끊임없이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은 더 강하다

수시로 메마른 영혼에 맑고 투명한 물을 뿌리자

하루에 세 가지 물음으로 나를 반성한다

감성적으로 사람의 도리를 하고 이성적으로 일하라

뜨거운 뙤약볕에 내면을 말려 볼 것

자신의 결점을 정확히 아는 자의 여유

타인을 본보기로 삼는 것은 격언을 외우는 것보다 인생에 유용하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의 소중함



2장 타인에 대한 예의

무림 고수들이 라이벌을 대하는 자세

“당신이 틀렸어요.”라고 말하지 말라

공과를 따지면 절대적인 호인도 없고 절대적인 악인도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타인도 좋아하길 바라는 것은 일방적인 소망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려 하지 말고 마음을 이해하라

사람마다 사물을 대하는 방법이 다름을 인정하자

믿을 수 있는 말은 듣기 좋지 않고, 듣기 좋은 말은 믿을 수 없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이들의 교제법

타인을 용서하는 것이 자신을 잘 대하는 것이다

개성 있는 사람을 만나면 이렇게 말해 주자



3장 삶에 대한 예의

사물에 대립과 통일의 양면이 있는 것이 세상의 규칙이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일 때 행복하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 주변을 평등하게 비춰라

사물의 흠을 받아들여라

포용하는 만큼 세상을 소유한다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는 시간을 가져라

사람의 가치는 유혹을 받는 순간에 결정된다

게으름은 몸과 마음을 녹슬게 한다

못 참겠어도 한 번 더 참자

영예를 지키는 것처럼 약속을 지켜라

양심은 마음의 보초병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현재를 소홀히 하지 말라

권세를 보고 차별하지 말고 똑같이 대하라

신앙이 없으면 행복도 없다

종교를 믿지 말고 신앙하라

행복의 존재를 믿어라

인생은 원칙이 있을 때 확장된다



4장 마음 관리법

부정적인 정서를 어떻게 관리할까

넓은 마음으로 고통과 걱정을 희석하라

잘나갈 때나 어려울 때나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왕도

화가 났을 때 중요한 결정을 하지 말라

잠재의식의 신기한 마력

원래 불필요한 것들이 이렇게 많구나

명예에서 위로를 찾지 말라

화려함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물욕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정신적으로 가난한 것이 물질적으로 가난한 것보다 더 비참하다

만족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다

물욕을 대하는 현명한 자세



5장 리더의 품격

규칙에 구애받지 않을 때 인재가 탄생한다

인재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말라

자신에 대한 각종 평가를 담담하게 받아들여라

모두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줘라

반대하는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라

사상을 다양하게 꽃피워라

인생 최고의 경지

모든 학설은 이전 학설에 대한 비판 위에 세워졌다



북경대학교 인문학자 인명사전

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