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결정적 한 마디

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결정적 한 마디

저자: 김주희
출판사: 책이있는마을
등록일: 2013-09-16


김주희 지음

책이있는마을 / 2013년 9월 / 255쪽 / 13,000원




▣ 저자 김주희


강릉에서 태어나 아동학 박사로 유치원에서 철학 수업도 하고, 대학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다. “아이는 부모에게 배우며,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처럼 부모의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그는 그동안 어린이 책을 기획ㆍ집필하는 <우리누리>에서 다양한 책을 쓰면서 어린이 문제를 고민해왔다. 이 책 역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집필되었다. 집필과 대학 출강을 하는 틈틈이 인터넷 사이버 상담소 ‘Childpia’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상담도 하고 있다. 작품집으로 『쏙쏙 술술 우리말 키우기』, 『어린이 시사마당』, 『천자논술』, 『난 물음표 도둑』, 『도전 지도력』, 『그림책 태담』 등 다수가 있다.




Short Summary


유년의 기억은 우리에게 때론 풋풋한 향수로, 때론 즐거운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 기억의 언저리에는 아쉬움이나 후회 같은 것도 가끔씩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 부모님들이 나에게 이런 말들을 해 주었더라면…….’ ‘나에게 이렇게 대해 주었더라면…….’ 많은 부모들은 이런 아쉬움 속에 머물러 있으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자녀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부모로서 자신이 보이고 있는 모습이 바로 그 옛날 자신의 부모들이 보여주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코 닮고 싶지 않은 모습인데도 말이죠.



많은 부모들이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보다 긍정적인 것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자녀와 자신을 위해 도움이 되는지 그 방법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부모님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쉽게 내뱉는 말과 행동을 모았습니다. 부모들이 무심코 하는 말과 행동으로 아이들이 어떤 상처를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책장을 넘기면서 불만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실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이 많단 말야. 그럼 도대체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하란 말야?” “나도 이런 이야기 우리 부모님한테 숱하게 들었지만 아무 문제없이 잘 컸잖아.” 하지만 우리가 부모로서 아이에게 주고 싶은 삶은 아무런 문제없는 최소한의 삶이 아닙니다. 모든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보다 긍정적이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그런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자녀는 부모와는 분리된 가치 있는 한 인간입니다. 자녀가 자신에 대해 확신하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살려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차례

1.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에 상처를 주는 말


아이가 열등감을 느끼게 하지 마라 “좀 배워라, 배워.”

권위적인 부모가 되지 마라 “어디서 말대꾸야.”

아이를 무시하지 마라 “애들 주제에 뭘 안다고 나서니?”

아이의 마음을 오해하지 말자 “또 무슨 말썽을 피우려고 그래.”

부모의 기대치를 낮춰라 “넌 이것밖에 못 하니?”

아이의 상상력을 짓밟지 마라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릴 하는 거야.”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에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



2. 아이들로 하여금 의욕을 빼앗는 말

공부에 압박을 가하지 마라 “공부 좀 해라, 공부 좀.”

칭찬의 기술을 터득하라 “네가 웬일이니? 공부를 다 하게.”

아이의 의욕을 꺾지 마라 “틀렸어, 이건 이렇게 하는 거야.”

아이에게 결정권을 주어라 “학원비가 얼만데 수업을 빼먹어.”

진심 어린 칭찬 한 마디 “잘했구나.” / 새로운 과제를 향한 도전 “실패하면 안 돼.”

솔직하지 못한 칭찬 “잘했네. 그런데 규민이는 몇 점 맞았니?”

아이의 호기심에 날개를 달아주자 “하늘이니까 파랗지.”

아이들이 가진 다양한 장점을 발견하자 “공부도 못하면서 무슨 오락이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좀 똑똑히 말해 봐.”

숨어 있는 잠재력을 찾아라 “커서 뭐가 될래!” / 보이지 않는 배려의 힘 “거봐, 내가 뭐랬니?”

있는 그대로 아이를 인정하라 “인사도 제대로 못하니?”

누구나 저지르는 실수 “넌 왜 허구한 날 그 모양이니?”

엄마의 욕심을 버려라 “네가 한두 살 먹은 어린애냐!”

아이에게 기회를 빼앗지 마라 “네가 뭘 할 줄 안다고 그래.”

인생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넘겨라 “좀 큰 포부를 가져 봐.”

아이들로 하여금 의욕을 빼앗는 말과 행동



3. 아이들의 자율성을 해치는 말

대화로 해결하는 것을 가르쳐라 “누가 먼저 시작했어?” / 용돈으로 배우는 자립심 “용돈 까먹지 마.”

아이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게 하라 “딴 데로 새지 말고 곧장 와!”

아이들과의 외출은 전쟁이다 “빨리빨리 좀 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몫은 남겨두자 “방 좀 치우면 어디 덧나니?”

비교는 아이를 불안하게 한다 “옆집 애는 이번에도 1등 했다더라.”

멋 부리는 아이를 걱정하지 마라 “멋 부리지 말고 공부나 해.”

부모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라 “무슨 애가 그렇게 말이 많니?”

무조건 강요하기는 피하라 “만화 좀 그만 봐.”

시대에 역행하는 부모가 되지 말자 “사내애가 왜 그 모양이니?”

부모의 과거는 아무 소용없다 “엄마가 어렸을 때는 말이야.”

아이들의 자율성을 해치는 말과 행동



4. 아이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는 말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라 “그게 얼마짜린데 잃어버려!” / 동등한 입장에서 바라보기 “딴 거 틀어.”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라 “못 써, 그런 말하면.”

스스로 판단하는 아이로 키워라 “남의 집에서만이라도 조용히 못하겠니?”

새로운 경험으로 한층 성장하는 아이들 “울지 마, 또 사주면 되잖아.”

아이의 친구들을 초대하라 “왜 항상 그런 친구들이랑 어울리니?”

모든 아이들의 부모가 되어라 “아무도 안 보는데 뭐 어떠니?”

싸우면서 크는 아이들 “넌 허구한 날 맞고 들어오니?”

아이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는 말과 행동



5. 아이들로 하여금 부모를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말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심어주지 마라 “공부만 잘하면 뭐든 다 해줄게.”

아이에게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라 “오늘만이야.”

보상에 길들이지 마라 “집 잘 보고 있어. 그러면 엄마가 놀이동산에 데리고 갈게.”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게 이야기하라 “잘났어, 정말!”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라 “너희 선생님은 왜 그런다니?”

먹는 것에 대해서 지나친 관심을 갖지 말라 “한번만 더 반찬투정 하면 다신 밥 안 줄 거야.”

텔레비전 시청을 제한하라 “넌 텔레비전이 친구지.”

분명하고 간결하게 혼내라 “아빠 들어오시면 혼내주라고 할 거야.”

아이들로 하여금 부모를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말과 행동



6. 아이들이 반항하게 만드는 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그런 건 크면 알게 돼.”

부모의 사랑을 질투하는 아이 “네가 양보 좀 해.” / 말을 아끼자 “왜 말 안 했어?”

아이의 기분을 읽어라 “너 또 싸웠구나.”

아이에게 위협은 금물 “한번만 더 그래 봐라, 가만두지 않을 거야.”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왜 그렇게 버릇없이 구니?”

조곤조곤 꾸짖기 “꼭 큰소리를 쳐야 말을 듣니?”

감정적인 훈계는 이제 그만 “정말 엄마 말 안 들을 거야!”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반응하자 “별일도 아닌 걸 가지고 왜 그래?”

차분하게 설득하라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

아이들이 반항하게 만드는 말과 행동



7.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말

아이에게 보상을 기대하지 마라 “엄마한테는 너밖에 없어.”

아이가 최선을 다한 노력을 칭찬하라 “네가 이 세상에서 최고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라 “다 널 위해서야.”

자상하지만 단호한 태도 “제발 말 좀 들어라.”

끊임없이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아이들 “내가 못 살아.”

끝도 없는 불안으로 아이들을 몰고 가지 마라 “놔두고 가버릴 거야.”

아이에게 건네는 말은 따뜻하게 “누굴 닮아서 그렇게 못생겼니?”

아이들은 뛰어 노는 것이 최고 “뛰지 말아라.”

다치면서 배우는 아이 “그런 위험한 놀이는 하지 마.”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말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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