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역사에 빠져드는가

왜 우리는 역사에 빠져드는가

저자: 이수광
출판사: 소울메이트
등록일: 2012-03-20


이수광 지음

원앤원북스 / 2012년 3월 / 332쪽 / 14,000원




▣ 저자 이수광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취재를 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왔다. 1983년 《중앙일보》에 단편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저 문 밖에 어둠이』로 제14회 삼성미술문화재단 도의 문화저작상 소설 부문, 『우국의 눈』으로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사자의 얼굴』로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조선시대 살인사건 기록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한 역사서를 집필해왔다.



지금까지 단편에 「바람이여 넋이여」, 「어떤 얼굴」, 「그 밤은 길었다」, 「버섯구름」 외 다수, 장편에 『나는 조선의 국모다』, 『유유한 푸른 하늘아』, 『초원의 제국』, 『소설 미아리』, 『떠돌이 살인마 해리』, 『천년의 향기』, 『신의 이제마』, 『고려 무인시대』, 『춘추전국시대』, 팩션역사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등 다수의 저작을 발표했다.



또한 평소 경제 문제, 특히 부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그러한 자신의 관심을 여러 권의 경제경영 저서로 풀어내며 열정적으로 집필을 하고 있다.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담은 『돈 버는 장사의 기술-장사를 잘하는 법』을 펴낸 바 있으며 『부자열전』, 『선인들에게 배우는 상술』, 『성공의 본질』, 『흥정의 기술』, 『한국 최초의 100세 기업 두산 그룹 거상 박승직』 등의 경제경영 관련서들을 저술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팩션형 역사서를 선보여온 저자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진실인가', '역사는 진보하는가', '개인의 일상도 역사인가'라는 4가지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을 통해, 역사를 읽는다는 것의 의미와 역사를 읽고 쓰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있다.



1장의 질문은 '역사란 무엇인가'다. 우리는 이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본 일이 거의 없으면서도,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말하고는 하는데, 그런데도 역사를 읽고, 논하는 것은 잘못된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장의 질문은 '역사는 진실인가'다. 역사는 뜻밖에 왜곡되고 편향되고 기술자의 시각에 따라 다르게 기록되기 때문에, 우리는 진실하지 않은 역사, 위선의 역사, 왜곡된 역사를 종종 읽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진실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따르며, 진실은 아무리 감추고 은폐하려고 해도 감추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3장의 질문은 '역사는 진보하는가'인데, 문명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면 확실히 역사는 진보한 측면이 있으며, 이러한 진보를 위해 역사의 굴곡이 있었고 수많은 희생이 따랐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4장의 질문은 '개인의 일상도 역사인가'인데, 하나의 물방울에 지나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라도 역사로 기록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일기, 서간, 그림이 개인적인 사건에 지나지 않은 것 같지만, 당대의 사회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끝으로 저자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소셜네트워크가 진실을 전하지 않고 거짓을 전해 우리 사회에 꼼수와 모리배가 넘치는 일이라면서, 젊은이들이 이러한 꼼수와 모리배들에게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이 글을 썼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역사를 읽고 해석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나, 본인의 평가와 해석을 다른 사람들에게 억지로 주입하려는 것은 폭력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 차례


지은이의 말_ 어제와 오늘을 알면 내일의 길이 보인다!



1장 역사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역사에 빠져드는가 /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역사가 꿈꾼 유토피아는 존재하는가 / 역사를 바꾸면 이상향이 건설되는가

누구를 위한 혁명이고 피였는가



2장 역사는 진실인가


승자가 기록한 역사 / 위서라고 불린 역사

편향이라고 불리는 역사 / 은폐된 역사의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

지도자의 탐욕, 그리고 의문의 죽음들



3장 역사는 진보하는가


역사의 희생자 / 역사의 투사자 / 역사의 목격자

역사의 추동자 / 역사의 면책자



4장 개인의 일상도 역사인가


개인의 기록 / 개인의 서간

개인의 일기 / 개인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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