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

거인들

저자: 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외
출판사: 현문미디어
등록일: 2011-10-13


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외 지음

현문미디어 / 2011년 9월 / 492쪽 / 2,3000원




▣ 저자 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1956년 슈타른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독일의 뮌헨대학교와 프랑스의 보드로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독일 제2공영방송 ZDF에서 역사, 정치 및 문화와 관련된 방송물을 기획했으며, 많은 프라임타임 시리즈물을 제작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의 책들은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여러 언어로 소개되었다. 대표적인 저작물로는 『신의 축복과 함께 지옥으로-30년 전쟁(2003)』, 『임페리움-위대한 제국의 번영과 몰락(2004)』, 『성서의 수수께끼-성서의 비밀(2005)』, 『임페리움Ⅱ-위대한 제국의 번영과 몰락(2006)』 등이 있다. 이 책(2009)은 ZDF에서 골든아워에 방영된 6부작을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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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글라저

잉고 헤르만

한스 헬무트 힐리히스

귄터 클라인





▣ 역자 김형민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전공하고, 독일 아이히슈테트대학교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학교에서 독어학, 영어학, 일반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건국대학교, 한신대학교, 전북대학교에서 언어학, 지역학, 문화사 등을 강의하면서 자유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이디』, 『틱낫한의 포옹』, 『페퍼민트』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아주 오랜 옛날 그리스 신들이 살던 세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 혼란을 부추긴 이들은 '기간테스(Gigantes)'였다. 이 거인족은 제우스의 할머니인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자식들이다. 기간테스는 올림포스의 번개의 신 제우스와 그 형제들에게 맞서 용감하게 싸웠다. 그러나 올림포스 신족들과 벌인 전쟁으로 인해 그들의 왕국이 큰 혼란에 빠졌다. 그래서 나중에는 기간테스, 티탄 족(Titan, 여신 가이아와 그녀의 아들이자 남편이며 제우스의 할아버지인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 사이에서 태어난 12명의 아들, 딸), 키클로페스(Kyklopes, 가이아의 아들로 외눈박이 거인족)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그 밖의 거인족을 서로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훗날 수많은 전설과 신화와 동화가 거인족을 소재로 창작되었다.



18세기 말엽에 성행한 '천재숭배(Geniekult)’ 사상은 거인족들과 올림포스 신들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장소를 독단적으로 이용했다. "예술가가 곧 천재다."라는 천재숭배 사상은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곧바로 '거인적인 것'과 '천재적인 것'을 동일시했다. 그래서 천재들, 다시 말해 정신의 거인들이 태어났다. 정신적 거인들은 자신의 무기를 그리스 신화 속의 거인족 선조에게서 가져오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무기를 거인족 선조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번개의 신 제우스에게서 가져왔다. 그때부터 천재는 제우스와 견주게 된다. 그리고 천재적인 행동은 ‘창조의 번개’로 분출되어야 한다. 기발한 착상이나 번개처럼 번뜩이는 생각이 모든 창조적인 행위의 척도가 된 것이다.



그러나 천재적인 것이 정말로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영감에만 들어 있는 것일까? 천재적인 것이 탁월한 영감의 전제조건이나 준비 과정에는 들어 있지 않을까? 천재적인 것이 탁월한 영감의 가능성을 알아차리는 능력에는 들어 있지 않을까? 천재적인 것이 변화의 잔잔한 전조를 예감하는 능력에 들어 있지 않을까? 천재적인 것이 너무 멀리 떨어져 들리지는 않지만, 번개가 치는 것으로 보아 지평선 저 멀리 하늘에는 천둥소리가 울릴 것이라고 아는 능력에는 들어 있지 않을까?



'루터'는 하나님과 관련되는 일에 대해 대단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상대해야 할 대상이 사람임을 잘 알고 있었다. 루터에게 있어 사람은 바로 종교개혁의 출발점이자 목표점이었다. '괴테'에게는 연인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 바로 이것이 괴테의 사랑방정식이다. 괴테는 평생 동안 여성을 사랑하며 살았다. 그들의 애정관계는 거대한 강박관념의 단편들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훔볼트' 이후 어떤 이도 자연계의 제 현상을 수집, 분류, 정리해 한 권의 저서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는 지질학자, 기후학자, 생태학자, 화산학자, 해양학자, 광물학자이다. 이런 학문 분야 대부분은 그에 의해 생겨났다.



예술가의 자유, 정치적 자유, 개성의 자유, 의지의 자유, 행동의 자유, 신앙의 자유, 한 온전한 인간이 내적이든 외적 활동이든 그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 이것이 바로 '베토벤'이 가져온 복음이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 정신의 금고를 여는 일에 전념한 선구자들이 여러 명 있다. 그러나 인간 정신의 금고를 열 수 있는 올바른 단어조합을 발견한 최초의 인물은 '프로이트'이다.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함으로써 우리의 우주 이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빅뱅에 대한 생각, 우주 대폭발, 평행세계 또는 평행우주의 존재에 대한 생각 등. 이 모든 것이 일반상대성이론에서 비롯된다. 이와 같은 천재 6명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 차례




마르틴 루터 - 귄터 클라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잉고 헤르만

알렉산더 폰 훔볼트 - 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루트비히 판 베토벤 - 헤르만 글라저

지그문트 프로이트 - 한스 헬무트 힐리히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게로 폰 뵘



저자 소개

참고문헌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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