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셀리그만 지음
물푸레 / 2011년 9월 / 436쪽 / 19,800원
▣ 저자 마틴 셀리그만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며, 학습된 무기력의 권위자이고, 전 미국심리학회 회장이다. 그는 긍정심리학을 통해서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프로이드 이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심리학자인 그는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펜실베이니아대학 긍정심리학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플로리시』, 『긍정심리학』, 『낙관성 학습』, 『아픈 당신의 심리학 처방』, 『낙관적인 아이』를 비롯한 수많은 책을 저술했다. 셀리그만 박사의 연구는 애틀랜틱 자선재단, 국립정신건강협회, 국립노화협회, 국립과학재단, 교육부, 맥아더재단, 탬플턴재단, 그리고 구겐하임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 역자 권오열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마쳤다. 홍익대, 동국대, 건국대에서 TOEIC을 가르쳤으며,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워런 버핏 이야기』,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스티브 잡스 이야기』, 『행복의 가설』, 『데일카네기의 성공 대화론』,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통찰』, 『탑 퍼포먼스』, 『우리는 왜 리더를 따를까』, 『프로페셔널 CEO: 유니클로는 왜 이 책을 경영 바이블로 삼았는가』, 『우뇌 좌뇌 리더십』, 『세렝게티 전략』, 『좋은 아빠로 살아보기』, 『살아있는 리더십』, 『프란체스코의 베네치아』, 『감성리더십: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사랑받는 기업의 조건: 서비스 리더십 사람 그리고 가치』 외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아픈 당신의 심리학 처방전』은 주요 심리적 질환에 대한 대부분의 치료법을 최대한 공정하게 저울질해보자는 시도였다. 약물에 두 종류가 있듯이 심리적인 개입에도 두 종류가 있다. 치유 목적인 것과 표면적인 증상완화 목적인 것이 그들이다. 약물의 경우, 항생제를 충분히 오래 복용하면 침입 세균들을 살해함으로써 병을 치료한다. 즉 복용을 중단해도 병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말라리아 치료를 위해 키니네를 복용하면 증상을 억제하기만 할뿐, 복용을 중단하면 말라리아가 재발한다. 키니네는 표면적인 증상완화제인 것이다. 모든 약물은 그 목적에 있어 치료용이나 완화용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심리 약전藥典의 모든 약품은 표면적인 증상완화용이다. 치료용 약품은 없으며 생물정신의학은 치료의 개념을 포기한 듯 보인다. 나는 프로이트 학파와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프로이트에게서 배울 만한 한 가지 점은 그와 그의 제자들이 치료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프로이트는 증상완화용의 심리치료가 아닌, 항생물질과 같은 심리치료를 원했다. 프로이트식 심리치료에서 완화는 지금도 중요한 목표가 아니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보험이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면서 임상심리와 정신의학의 초점은 치료에서 증상완화로 바뀌었다.
이 책은 다양한 심리적 질환을 위한 각종 약품과 심리치료법을 비교하면서 이 증상완화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점검한다. 이 치료법들은 대체로 65% 효과적이다. 우울증이 전형적인 경우다. '효험이 있는' 2가지 치료수단, 즉 인지치료 대 선택적 세로토닌억제제(SSRI)를 생각해보라. 각각의 경우 완화율은 대략 65% 정도이며, 위약 효과는 45~55%에 이른다. 이것은 치료의 순수 실제효과는 10~20%사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위약이 강력할수록 위약효과비율은 높아지고 따라서 실제효과는 더 적어진다.
따라서 나는 다음과 같이 이 책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처방한다. 만약 당신이나 당신과 가까운 누군가가 정신질환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면, 당신은 여기서 특정한 심리치료나 약물이 어느 정도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솔직하고도 현실적인 조언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치료효과를 내지는 못한다. 많은 증상들이 호전되기는 해도 다시 재발할 것이다. 이런 모든 시도에는 오래된 미덕, 즉 용기가 짝을 이루어야 한다. 용기는 우리의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그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잘 관리하여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힘이다. 내가 이제 소개할 치료 방법에 용기를 결합할 수 있을 때, 당신은 65%의 벽을 깰 수 있을지 모른다.
▣ 차례
서문
1부. 생물정신의학 대 심리치료와 자기개선
1. 무엇을 바꿀 수 있고, 무엇을 바꿀 수 없는가?
2. 의존적 변화론자와 자주적 변화론자: 자기 개선과 심리 치료의 시대
3. 약물, 세균, 유전자: 생물정신의학의 시대
2부. 감정 습관 바꾸기: 불안, 우울증, 분노
4. 일상의 불안
5. 비극적 사고: 공황
6. 공포증
7. 강박관념
8. 우울증
9. 분노
10.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3부. 몸 습관 바꾸기: 섹스, 다이어트, 알코올
11. 섹스
12. 다이어트의 함정
13. 알코올
4부. 성장
14. 어린 시절과의 결별
15. 깊이와 변화의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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