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저자: 버트런드 러셀
출판사: 비아북
등록일: 2011-04-13


버트런드 러셀 지음

비아북 / 2011년 3월 / 264쪽 / 13,500원




▣ 저자 버트런드 러셀


1872년 영국 웨일스 출생.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과 도덕과학을 공부했다. 화이트헤드와의 공저 『수학의 원리』를 출간하여 19세기 기호논리학와 분석철학의 기초를 세웠다. 1949년 영국 국왕 조지 6세가 하사하는 메리트 훈장을 수상했고, 1950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1960년 덴마크 정부에서 받은 소닝 상을 비롯해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철학자, 수학자, 교육 혁신가이자 실험가, 지성과 사회와 성해방의 옹호자, 평화와 시민권과 인권을 부르짖은 운동가로서 열정적 삶을 추구하다 1970년 2월, 웨일스에서 사망했다.




▣ 엮은이 로버트 E. 에그너


버트런드 러셀 연구가.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셀비스테이트대학 철학교수. 지은 책으로는 『그리스, 라틴의 미술과 음악Art and Music in the Humanities』이 있고, 『버트런드 러셀의 기본 저작』 외 러셀의 저서 다수를 엮었다.




▣ 역자 이순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전문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제국의 미래』, 『왜 사람들은 싸우는가?』, 『행복의 정복』, 『나쁜 사마리아인들』, 『알파독』, 『러셀, 북경에 가다』, 『기후 커넥션』 등이 있다.




▣ 해설 박병철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철학과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고 있으며, 비트겐슈타인 및 러셀의 철학과 더불어 언어철학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버트런드 러셀의 삶과 철학』, 『비트겐슈타인』, 『쉽게 읽는 언어철학』 등이 있으며,『미국 철학사, 1720~2000』, 『30가지 철학 이야기』 를 옮겼다.




Short Summary


러셀은 제1, 2차 세계대전, 나치의 유대인 대량 학살, 냉전 이데올로기, 히로시마 원폭 투하, 한국전쟁 등 역사의 비극적 사건들을 목격했다. 탐욕이 부른 참상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며 인류의 자연스러운 진보를 가로막는 지배적 권위, 우상 숭배, 인습 등의 실체를 폭로하고 저항했다. 권력에 의해 비틀린 진실에 맞서 과학적 탐구 결과 발견한 자신의 진실과 사회적 진실을 융합하기 위해 투쟁했다. 인류의 행복한 삶을 고민하고, 부조리한 사회문제를 비판하는 글과 방송을 통해 정의와 진실을 부르짖고 대중에게 행동할 것을 호소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양심적 발언을 서슴지 않은 저명한 과학자, 철학사를 다시 쓴 분석철학의 대가, 풍자와 재치 있는 기록으로 진실을 폭로했던 탁월한 사회비평가, 탐구한 진실을 대중과 공유하며 인류의 진보를 위해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치열하게 싸웠던 반전반핵운동가 등 역사가 기억하고 인류가 존경하는 러셀을 면면을 전부 만날 수 있다. 인간적 매력에서부터 진실을 추구하고 인류의 미래를 걱정했던 20세기 위대한 사상가의 혜안까지 모두 접할 수 있다.



러셀은 적절한 재치를 구사해서 주장의 묘미를 살려낸 탁월한 사상가였다. 다른 사회비평가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중요한 덕목을 지니고 있었다. 그의 비평을 파괴적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그는 늘 건설적인 비평을 했다. 그는 어떤 체계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법이 없었고 어떤 제도의 문제점을 폭로할 때는 늘 대안을 제시했다. 무엇보다도 러셀은 논리적이면서도 인도적이고 낙관적이며 대단히 솔직한 사람이었다. 한마디로 러셀은 상식과 비상식을 결합시킨 위대한 인물이자 프랜시스 베이컨에서부터 전해 내려온 영국 철학 전통의 확실한 후계자였다.



이 책은 심리, 정치, 교육, 종교, 윤리, 성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러셀의 재치 있는 명문들을 모아놓았다. 여기 실린 글들은 러셀이 저술한 수많은 저서와 소론에서 발췌한 것으로 '버트런드 러셀의 베스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러셀은 인류에게 귀중한 선물을 남겼다. 그것은 바로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보여준 흔들림 없는 용기와 두려움 모르는 태도이다. 그가 남긴 말 한마디에 그의 모든 신념이 압축되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인도주의를 기억하라.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무시하라."




▣ 차례


버트런드 러셀의 서문_ 지금 인류에게 절실한 것은 온정과 너그러움

에그너 교수의 서문_ 러셀 최고의 재치, 지혜, 풍자를 모은 결정판

박병철 교수의 서문_ 러셀, 시대에 답하다

프롤로그_ 환영받지 못하는 에세이



PART 1 정치

PART 2 심리

PART 3 종교

PART 4 교육

PART 5 성과 결혼

PART 6 윤리



에필로그_ 그는 무엇을 보았는가

감사의 글_ 인도주의를 기억하라.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무시하라

역자 후기_ 러셀 박물관, 위대한 지성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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