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일리히 지음
생각의나무 / 2010년 10월 / 252쪽 / 13,000원
▣ 저자 이반 일리히(Ivan Illich, 1926~2002)
192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했다. 로마의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잘츠부르크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아일랜드-푸에르토리코 교구에서 보좌신부로 일했으며, 1956년부터 1960년까지 프에르토리코의 카톨릭대학교 부총장을 지냈다. 그러나 사제 확대정책에 반대한 것, 피임정책을 지지한 것 등 일련의 교회 정책에 반대하는 것이 빌미가 되어 교황청과 마찰을 빚다가 1969년 사제직을 떠났다. 사제직을 떠난 후 『학교 없는 사회』를 비롯하여 근대문명에 대한 비판적 글들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서독의 카셀 대학과 괴팅겐 대학에서 유럽 중세사를 강의하는 등 저술과 강의활동에 전념했다. 2002년 12월 2일 독일에서 향년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역자 박홍규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대학 로스쿨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로서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공뿐만 아니라 인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평전과 역서를 출간하고 있다. 이반 일리히의 저서 중 『학교 없는 사회』, 『그림자 노동』,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병원이 병을 만든다』를 번역하였으며,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그리스 귀신 죽이기』,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 『베토벤 평전: 갈등의 삶, 초원의 예술』, 『비바 오페라』, 『내 친구 빈센트』, 『자유인 루쉰』,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감시와 처벌』,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문화와 제국주의』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나는 앞으로 몇 년간 산업주의시대의 종말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한다. 즉 최근의 패키지화와 학교화 시대에 나타난 언어, 신화, 의례, 법의 변화를 탐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산업주의 생산양식의 독점의 쇠퇴와 그 생산양식이 부여한, 산업적으로 발생한 직업의 소멸에 대해서도 그려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나는 인류의 2/3가 아직은 산업주의 시대를 피할 수 없다는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런 과제를 위한 준비로 나는 비판적인 논쟁을 위해 이 글을 제기한다." -저자의 말-
학교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는 교육의 대량생산을, 다른 산업주의적 사업을 분석하는 척도로 삼게 되었다. 그 각각은 서비스 상품을 생산하고, 공익사업으로 조직되며, 그 산물을 기본적 필수품으로 정의한다. 처음에 우리는 전문가가 관리하는 의료제도에의 강제가입에 주목했고, 이어 공공수송체계에 주목했다. 공공수송체계는 교통이 일정 속도를 넘어서면 강제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어떤 서비스기관이라도 그것이 산업주의화되면 파괴적인 부작용을 낳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저자는 인간 생활의 다원적 균형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그것은 인간과 그 도구의 관계를 평가하는 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균형의 여러 가지 차원에서 각각의 자연적 규모를 밝힐 수 있다. 따라서 인간생활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인간 활동의 한계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 차례
머리말
서론
1장. 두 가지 분수령
2장. 절제의 재구축
3장. 다원적 균형
생물학적 퇴화
근본독점
과잉계획화
양극화
폐물화
좌절
4장. 회복
과학의 비신화화
언어의 재발견
법절차의 회복
5장. 정치적 전복
신화와 다수파
붕괴에서 혼돈으로
위기의 통찰
급격한 변화
옮긴이 해설
생각의나무 / 2010년 10월 / 252쪽 / 13,000원
▣ 저자 이반 일리히(Ivan Illich, 1926~2002)
192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했다. 로마의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잘츠부르크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의 아일랜드-푸에르토리코 교구에서 보좌신부로 일했으며, 1956년부터 1960년까지 프에르토리코의 카톨릭대학교 부총장을 지냈다. 그러나 사제 확대정책에 반대한 것, 피임정책을 지지한 것 등 일련의 교회 정책에 반대하는 것이 빌미가 되어 교황청과 마찰을 빚다가 1969년 사제직을 떠났다. 사제직을 떠난 후 『학교 없는 사회』를 비롯하여 근대문명에 대한 비판적 글들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서독의 카셀 대학과 괴팅겐 대학에서 유럽 중세사를 강의하는 등 저술과 강의활동에 전념했다. 2002년 12월 2일 독일에서 향년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역자 박홍규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대학 로스쿨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로서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공뿐만 아니라 인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평전과 역서를 출간하고 있다. 이반 일리히의 저서 중 『학교 없는 사회』, 『그림자 노동』,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병원이 병을 만든다』를 번역하였으며,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그리스 귀신 죽이기』,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 『베토벤 평전: 갈등의 삶, 초원의 예술』, 『비바 오페라』, 『내 친구 빈센트』, 『자유인 루쉰』,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감시와 처벌』,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문화와 제국주의』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나는 앞으로 몇 년간 산업주의시대의 종말에 대한 글을 쓰고자 한다. 즉 최근의 패키지화와 학교화 시대에 나타난 언어, 신화, 의례, 법의 변화를 탐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산업주의 생산양식의 독점의 쇠퇴와 그 생산양식이 부여한, 산업적으로 발생한 직업의 소멸에 대해서도 그려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나는 인류의 2/3가 아직은 산업주의 시대를 피할 수 없다는 희망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런 과제를 위한 준비로 나는 비판적인 논쟁을 위해 이 글을 제기한다." -저자의 말-
학교화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는 교육의 대량생산을, 다른 산업주의적 사업을 분석하는 척도로 삼게 되었다. 그 각각은 서비스 상품을 생산하고, 공익사업으로 조직되며, 그 산물을 기본적 필수품으로 정의한다. 처음에 우리는 전문가가 관리하는 의료제도에의 강제가입에 주목했고, 이어 공공수송체계에 주목했다. 공공수송체계는 교통이 일정 속도를 넘어서면 강제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어떤 서비스기관이라도 그것이 산업주의화되면 파괴적인 부작용을 낳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저자는 인간 생활의 다원적 균형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그것은 인간과 그 도구의 관계를 평가하는 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균형의 여러 가지 차원에서 각각의 자연적 규모를 밝힐 수 있다. 따라서 인간생활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인간 활동의 한계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 차례
머리말
서론
1장. 두 가지 분수령
2장. 절제의 재구축
3장. 다원적 균형
생물학적 퇴화
근본독점
과잉계획화
양극화
폐물화
좌절
4장. 회복
과학의 비신화화
언어의 재발견
법절차의 회복
5장. 정치적 전복
신화와 다수파
붕괴에서 혼돈으로
위기의 통찰
급격한 변화
옮긴이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