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평 지음
비아북 / 2010년 5월 / 328쪽 / 14,000원
▣ 저자 허무평(何木風)
1970년 북경 출생. 인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역사학계에 주목받는 젊은 학자다. 전통적인 역사적 시각에서 탈피하여 문학적 필치로 역사의 세세한 부분까지 복원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과거사에 생명을 불어넣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 묘사에도 뛰어나다. 역사를 평론하는 데 있어서는 통속적이면서도 역사적 정취가 느껴지며, 붓 가는 대로 쓰면서도 역사적 진실을 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역대 황릉의 운명을 파헤치다』, 『역사의 전환점- 중국의 역사를 바꾼 18가지 우연한 사건』, 『그들은 왜 황제가 되지 못했을까?』 등이 있다.
▣ 역자 류방승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편집 일선에서 중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천고의 명의들』,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수완』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사람이 신이 아닌 이상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만약 비명에 죽지 않는다면 누구나 후대에 몇 마디 말을 남길 것이다. 사람이 죽기 전에 남기는 말을 '유언'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죽음을 앞둔 사람이 제왕이라면 그가 남기는 말은 '유조遺詔'라고 칭한다.
중국 5천 년의 역사에 약 600명의 황제가 출현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진정한 유언을 남긴 황제는 30여 명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유언은 시시콜콜한 일상을 언급하는 내용도 있지만 대부분은 후계자의 문제와 왕조의 비전을 담고 있어서 현실 정치에 민감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제의 유언은 대부분 반대파에 의해 왜곡되거나 분실되었다. 『황제의 유언』은 개국 제왕과 중흥 군주부터 난세 효웅과 태평성대 천자까지, 오늘날의 중국 역사를 대표하고 완성한 황제 12명의 깊은 통찰력과 혜안을 엿볼 수 있는 유언을 담았다.
그들의 유언은 분량으로 치면 한두 줄에 불과하지만 거기에 내포된 의미는 한 왕조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일례로 한나라 유방은 유언으로 승상을 미리 결정하여 여씨에게 빼앗길 뻔한 유씨 천하를 지켜냈으며, 촉나라 유비는 "아들이 재주가 뛰어나지 않으면 그대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라"는 유언을 남겨 제갈량이 죽을 때까지 충성하도록 만들었다. 청나라 강희제는 손자인 건륭제를 황제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그의 아비인 옹정제에게 권력을 넘김으로써 후에 '강건성세剛健城勢'를 완성했다.
주목받는 차세대 중국 역사학자인 허무평은 유언을 단순히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서 그 이면에 담긴 정치적 의도와 날카로운 정세 분석 그리고 유언 이후 왕조의 흥망까지 심도 있게 논평한다.
▣ 차례
서문 - 죽음을 앞두고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1장. 2세 황제가 뒤바뀐 사연은? - 진나라 시황
2장. 영원한 유씨 천하를 만들어라! - 한나라 유방
3장. 한 무제, 곽광에게 그림을 선물한 이유는? - 한나라 무제
4장. 절망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택 - 촉나라 유비
5장. 조조, 시시콜콜한 일상을 언급하다 - 위나라 조조
6장. '정관의 치세'에서 '영휘의 치세'로! - 당나라 태종
7장. 중국 최초의 여황제가 황제의 시호를 버린 까닭은? - 주나라 측천무후
8장. 송나라를 지탱한 가법을 세우다 - 송나라 태조
9장. 신앙과 단결,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힘! - 몽골 제국 칭기즈칸
10장. 가장 실패한 정치적 유언 - 명나라 주원장
11장. 이 유언을 누구에게 전할꼬? - 명나라 숭정제
12장. 본심은 다른 곳에 있다 - 청나라 강희제
저자 후기 - 황제는 죽어서도 인간 세상을 구원하고자 했다
역자 후기 - 제국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마지막 당부, 혹은 명령
비아북 / 2010년 5월 / 328쪽 / 14,000원
▣ 저자 허무평(何木風)
1970년 북경 출생. 인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역사학계에 주목받는 젊은 학자다. 전통적인 역사적 시각에서 탈피하여 문학적 필치로 역사의 세세한 부분까지 복원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과거사에 생명을 불어넣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 묘사에도 뛰어나다. 역사를 평론하는 데 있어서는 통속적이면서도 역사적 정취가 느껴지며, 붓 가는 대로 쓰면서도 역사적 진실을 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역대 황릉의 운명을 파헤치다』, 『역사의 전환점- 중국의 역사를 바꾼 18가지 우연한 사건』, 『그들은 왜 황제가 되지 못했을까?』 등이 있다.
▣ 역자 류방승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편집 일선에서 중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천고의 명의들』,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수완』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사람이 신이 아닌 이상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만약 비명에 죽지 않는다면 누구나 후대에 몇 마디 말을 남길 것이다. 사람이 죽기 전에 남기는 말을 '유언'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죽음을 앞둔 사람이 제왕이라면 그가 남기는 말은 '유조遺詔'라고 칭한다.
중국 5천 년의 역사에 약 600명의 황제가 출현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진정한 유언을 남긴 황제는 30여 명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유언은 시시콜콜한 일상을 언급하는 내용도 있지만 대부분은 후계자의 문제와 왕조의 비전을 담고 있어서 현실 정치에 민감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황제의 유언은 대부분 반대파에 의해 왜곡되거나 분실되었다. 『황제의 유언』은 개국 제왕과 중흥 군주부터 난세 효웅과 태평성대 천자까지, 오늘날의 중국 역사를 대표하고 완성한 황제 12명의 깊은 통찰력과 혜안을 엿볼 수 있는 유언을 담았다.
그들의 유언은 분량으로 치면 한두 줄에 불과하지만 거기에 내포된 의미는 한 왕조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일례로 한나라 유방은 유언으로 승상을 미리 결정하여 여씨에게 빼앗길 뻔한 유씨 천하를 지켜냈으며, 촉나라 유비는 "아들이 재주가 뛰어나지 않으면 그대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라"는 유언을 남겨 제갈량이 죽을 때까지 충성하도록 만들었다. 청나라 강희제는 손자인 건륭제를 황제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그의 아비인 옹정제에게 권력을 넘김으로써 후에 '강건성세剛健城勢'를 완성했다.
주목받는 차세대 중국 역사학자인 허무평은 유언을 단순히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서 그 이면에 담긴 정치적 의도와 날카로운 정세 분석 그리고 유언 이후 왕조의 흥망까지 심도 있게 논평한다.
▣ 차례
서문 - 죽음을 앞두고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1장. 2세 황제가 뒤바뀐 사연은? - 진나라 시황
2장. 영원한 유씨 천하를 만들어라! - 한나라 유방
3장. 한 무제, 곽광에게 그림을 선물한 이유는? - 한나라 무제
4장. 절망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택 - 촉나라 유비
5장. 조조, 시시콜콜한 일상을 언급하다 - 위나라 조조
6장. '정관의 치세'에서 '영휘의 치세'로! - 당나라 태종
7장. 중국 최초의 여황제가 황제의 시호를 버린 까닭은? - 주나라 측천무후
8장. 송나라를 지탱한 가법을 세우다 - 송나라 태조
9장. 신앙과 단결,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의 힘! - 몽골 제국 칭기즈칸
10장. 가장 실패한 정치적 유언 - 명나라 주원장
11장. 이 유언을 누구에게 전할꼬? - 명나라 숭정제
12장. 본심은 다른 곳에 있다 - 청나라 강희제
저자 후기 - 황제는 죽어서도 인간 세상을 구원하고자 했다
역자 후기 - 제국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마지막 당부, 혹은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