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코드

다문화 코드

저자: 이성미
출판사: 생각의나무
등록일: 2010-10-28
이성미 지음

생각의나무 / 2010년 9월 / 408쪽 / 23,000원




▣ 저자 이성미


저자는 '다문화에 미쳐 있는 사람'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초대 다문화가족과장을 지냈다. 그후 보건복지가족부에서도 다문화가족과장으로 있었다. 다문화 업무를 보지 않을 때 다문화에 대한 짝사랑으로 더욱 뜨겁게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다문화에 대한 깊이와 넓이를 키워 갔다. 다문화 현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대통령비서실 인구 고령팀과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근무했다. 지금은 여성가족부 행정관리담당관으로 일하고 있다. 동양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Short Summary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180개국 121만 명(2010.6.30 현재)에 이른다. 대전시, 광주시, 수원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다. 2009년에는 47개국에서 2만5천 명이 귀화했다.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본국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한국에 온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들을 취약계층이라고 생각하고 폄하한다. 외국인을 바라보는 이중적인 사고가 문제다. 백인에게는 지나치게 우호적이고,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에서 온 사람은 차별하고 편견의 눈으로 본다. 인간을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판단하기 때문이다.



사실,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공짜로 사는 사람은 없다. 결혼이민자는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다. 폐교 위기의 농촌학교는 아이들로 인해 생기를 되찾았다. 또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는 벌써 커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일손이 없어서 버려진 농토는 다시 윤기를 되찾았다. 이렇게 미래사회의 화두는 저출산과 고령화를 겪는 한국에서 바라볼 수 있는 미래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저출산과 가장 빠른 고령화로 고용 악화, 생산선 저하, 투지 위축, 재정 고갈, 연금 부담, 세대 간 갈등 등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예고되어 있다.



그러나 2009년 5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역대 최고인 종합 23위를 기록했다. 그 이유는 2006년부터 생산인구의 유입이 외국인근로자들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또 여성의 가치관 변화, 맞벌이 증가 등으로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한국 여성이 늘어남으로써, 내국인 여성을 선택할 수 없는 남성의 국제결혼이 증가한 까닭이기도 하다. 앞으로 3년 이내에 다문화 트렌드는 한국사회에 일반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한국의 사회 환경 속의 다문화는 감로수가 담긴 유리병과 같다. 그 감로수로 우리의 갈증을 해소하지만, 관용이 없으면 유리병은 깨어진다. 그 유리 파편은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내고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 이러한 불행이 오지 않도록 다양성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가 그들의 언어와 문화, 감수성을 존중할 때 비로소 우리도 그들에게서 존중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소통하고 이해함으로써, 그들의 코리언 드림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차례


먼저 읽은 세 분의 추천의 말

프롤로그

서론 -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한국



제1부. 국제결혼

국제결혼의 현대사

중계업체를 통한 국제결혼

코리언 드림, 그 꿈을 위하여

코리언 드림의 그늘, 가족통합이 더 급하다

다문화 자녀

문화차이



제2부. 다문화정책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정책

외국인근로자는 경제성장에 기여

세계 인재의 네트워크, 유학생

또 하나의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제3부. 개방성과 수용성, 관용이 필요하다

다문화 가족의 편익과 비용

사회통합이 필요하다

선진국의 다문화정책



제4부. 역사와 문화에서 배우는 다문화

해외로 나간 동포들의 삶

우리는 전통적으로 다문화민족



정책제언 - 미래사회의 해법

한국의 오바마를 키우기 프로젝트

저출산과 고령화의 해법, 다문화 가족

국제결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또 하나의 다문화 가족

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