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숙 지음
파라북스 / 2010년 10월 / 256쪽 / 14,500원
▣ 저자 유진숙
글자를 알면서부터 방에 틀어박혀 두 오빠들의 교과서를 읽으며 국어국문학과를 꿈꾸었지만, 정작 대학 공부를 하면서부터는 문학의 숲속에서 길을 잃고 고민한 날이 많았다.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의 교사생활을 마감하고 나서야 문학의 길을 다시 찾았다. 마흔다섯의 눈으로 문학과 세상과 사람을 공부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오랜 세월 동안 문인들이 서울 거리에 남긴 이야기들을 찾아 나선 문학 기행수필이다. 저자는 백석, 이태준, 김유정, 이상, 김지하, 김수영, 황동규 등 근 현대를 대표하는 문인 60여 명의 흔적을 찾아 서울 곳곳을 누빈다. 인쇄된 글자로만 만났던 시인과 소설가들을 그들의 삶과 스캔들과 에피소드, 그리고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다. 그야말로 '문학산책'이다.
저자는 거리에 남겨진 정겨운 이야기, 그리고 풍경에 새겨진 시와 소설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의 삶과 시대의 흐름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그 장소가 특별한 이유를 새롭게 알게 된다. 거리 풍경과 오버랩되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소설 속 한 대목이 곳곳에 남아 있는 거리를 걸으며 작가들의 삶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 차례
1장 성북동을 가다 ; 인생의 마무리가 아름다운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길상사 백석과 자야 그리고 법정, 무소유를 완성하다
심우장 독립만을 향한 외골수 인생, 한용운
수연산방 좋은 글 향기 남은 곳
2장 정동을 돌아 경희궁까지 ; 젊음-사랑 그리고 꿈
태평로 광화문에서 덕수궁까지
덕수궁길 옛 사랑의 돌담길
정동길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운
경희궁 가는 길 불안 속에 꾸는 꿈과 희망
3장 청계천 거쳐 인사동 한 바퀴 ; 근대 경알이들의 삶
광화문 네거리 서울의 상징
청계천 경알이가 본 청계천 풍경
종로 네거리 낯선 건물들이 굽어보는 불쌍한 도시
인사동 걷는 이도 앉은 이도 시인과 소설가가 되는 동네
파고다 공원 황혼도 반짝이는 빛이 있듯이
4장 동숭동을 걷다 ; 대학 없는 대학로에서 만난 지성인의 발자취
대학로 예술과 소비의 해방구
마로니에 공원 성공과 실패
낙산 서울의 동쪽 오솔길이 되다
동대문 불야성과 타향살이의 24시
5장 솔바람 따라 북촌 구경 ; 그 많던 기와집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감고당길 조선 왕비들이 머문 자리
정독도서관 책 읽는 소리에 꽃도 머무는 곳
재동에서 가회동 총각귀신 김유정의 한
중앙고등학교 북촌을 지키며 100년
삼청동 붉은 기둥의 소나무가 서 있는 거리
6장 궁궐 따라서 역사 따라서 ; 새로 쓴 역사로 기억되리
광화문 애달픈 역사를 가진 문
운현궁 조선왕조 부흥의 꿈
창덕궁과 종묘 돌담 플라타너스 그림자
창경궁과 의학박물관 경모궁 함춘원 대한의원의 3색 과거
7장 양화진에서 선유도까지 ; 여름 황혼의 강가에 서다
외인묘지 동방의 나라를 찾은 이들이여
절두산 성당 잠두봉과 맞바꾼 피의 이름
선유도 공원 모모를 만날 것 같은 비밀의 정원
파라북스 / 2010년 10월 / 256쪽 / 14,500원
▣ 저자 유진숙
글자를 알면서부터 방에 틀어박혀 두 오빠들의 교과서를 읽으며 국어국문학과를 꿈꾸었지만, 정작 대학 공부를 하면서부터는 문학의 숲속에서 길을 잃고 고민한 날이 많았다.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의 교사생활을 마감하고 나서야 문학의 길을 다시 찾았다. 마흔다섯의 눈으로 문학과 세상과 사람을 공부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오랜 세월 동안 문인들이 서울 거리에 남긴 이야기들을 찾아 나선 문학 기행수필이다. 저자는 백석, 이태준, 김유정, 이상, 김지하, 김수영, 황동규 등 근 현대를 대표하는 문인 60여 명의 흔적을 찾아 서울 곳곳을 누빈다. 인쇄된 글자로만 만났던 시인과 소설가들을 그들의 삶과 스캔들과 에피소드, 그리고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다. 그야말로 '문학산책'이다.
저자는 거리에 남겨진 정겨운 이야기, 그리고 풍경에 새겨진 시와 소설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의 삶과 시대의 흐름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그 장소가 특별한 이유를 새롭게 알게 된다. 거리 풍경과 오버랩되는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소설 속 한 대목이 곳곳에 남아 있는 거리를 걸으며 작가들의 삶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 차례
1장 성북동을 가다 ; 인생의 마무리가 아름다운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
길상사 백석과 자야 그리고 법정, 무소유를 완성하다
심우장 독립만을 향한 외골수 인생, 한용운
수연산방 좋은 글 향기 남은 곳
2장 정동을 돌아 경희궁까지 ; 젊음-사랑 그리고 꿈
태평로 광화문에서 덕수궁까지
덕수궁길 옛 사랑의 돌담길
정동길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운
경희궁 가는 길 불안 속에 꾸는 꿈과 희망
3장 청계천 거쳐 인사동 한 바퀴 ; 근대 경알이들의 삶
광화문 네거리 서울의 상징
청계천 경알이가 본 청계천 풍경
종로 네거리 낯선 건물들이 굽어보는 불쌍한 도시
인사동 걷는 이도 앉은 이도 시인과 소설가가 되는 동네
파고다 공원 황혼도 반짝이는 빛이 있듯이
4장 동숭동을 걷다 ; 대학 없는 대학로에서 만난 지성인의 발자취
대학로 예술과 소비의 해방구
마로니에 공원 성공과 실패
낙산 서울의 동쪽 오솔길이 되다
동대문 불야성과 타향살이의 24시
5장 솔바람 따라 북촌 구경 ; 그 많던 기와집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감고당길 조선 왕비들이 머문 자리
정독도서관 책 읽는 소리에 꽃도 머무는 곳
재동에서 가회동 총각귀신 김유정의 한
중앙고등학교 북촌을 지키며 100년
삼청동 붉은 기둥의 소나무가 서 있는 거리
6장 궁궐 따라서 역사 따라서 ; 새로 쓴 역사로 기억되리
광화문 애달픈 역사를 가진 문
운현궁 조선왕조 부흥의 꿈
창덕궁과 종묘 돌담 플라타너스 그림자
창경궁과 의학박물관 경모궁 함춘원 대한의원의 3색 과거
7장 양화진에서 선유도까지 ; 여름 황혼의 강가에 서다
외인묘지 동방의 나라를 찾은 이들이여
절두산 성당 잠두봉과 맞바꾼 피의 이름
선유도 공원 모모를 만날 것 같은 비밀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