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세이지 지음
비아북 / 2009년 10월 / 282쪽 / 15,000원
▣ 저자 후쿠다 세이지
1950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츠루문과대학 문학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핀란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수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연구한 결과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주요 저서로 『경쟁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학력으로』, 『인간의 능력과 인격』, 『육아의 비교문화』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핀란드 교육에는 경쟁이 없다. 게다가 시험도 없다. 그런데도 핀란드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한다. 핀란드는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하는 국제학업성취도(PIS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핀란드에서는 1985년부터 수준별(성취도별) 수업을 중지했다. 핀란드는 사회복지가 잘 되어 있고, 개인 능력의 발달이 가정이나 지역의 환경 조건에 좌우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사회적 가정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왜냐하면 경쟁은 능력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을 미리 탈락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그들은 경쟁을 통해 개인의 격차를 벌리는 방식으로는 학력을 끌어올릴 수는 없다고 믿는다.
개인 차이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배려의 대상이라는 핀란드 교사들의 확고한 소신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한국은 다양한 차이를 제도화하여 경쟁을 통한 탈락자 또는 패배자를 선별하는 데 유리한 방향으로 제도를 만들어가는 반면 핀란드는 최대한 차이를 줄여서 탈락자 선별이 아니라 진정한 교육을 위한 제도를 계속 발전시키는 중이다. 하위권을 올리면 상위권은 따라서 올라간다. PISA의 최대 공적은 평등과 고학력은 모순되지 않음을 보여준 것이다. 즉 학교간의 편차를 줄이고 경제적 배경을 평등하게 하면 국민의 평등학력은 높아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핀란드의 성공사례는 선진국의 정치가들이나 교육 행정가들의 상식을 뒤엎었다.
일본에서 학력 격차의 상당 부분은 학교 간의 격차로 설명되고, 학교 간의 격차 중 절반 이상은 가정환경으로 설명된다. 한국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 반면 핀란드의 경우 학력 격차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발생하고 그 격차에 가정환경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일본이나 한국의 경우에도 가정환경이 나쁜 아이들에게 사회복지 차원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보장하면 학력이 훨씬 신장될 것이다. 경쟁 스트레스로 인한 학습효과의 무력화는 이미 과학적으로 많이 검증되고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두뇌의 학습 및 면역 활동을 교란시켜 생각보다 심각한 역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해야 한다. 협동 학습을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의 강화와 사회성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핀란드는 성공하고 있다.
▣ 차례
해설자 서문_ 한국과 핀란드는 다르다! 하지만...
저자 서문_ 교육에서 평등과 수월성은 결코 모순되지 않는다
제1장 '평등'과 '개성'이 조화를 이룬다
제2장 학력차가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유연한 방법 - 스트론베리 초등학교의 경우
제3장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학교 - 프리 초등학교의 경우
제4장 인내심이 강한 수업 - 보사리 기초학교(중학교)의 경우
제5장 진정한 핀란드 배우기
해설자 에필로그
비아북 / 2009년 10월 / 282쪽 / 15,000원
▣ 저자 후쿠다 세이지
1950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츠루문과대학 문학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핀란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수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연구한 결과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주요 저서로 『경쟁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학력으로』, 『인간의 능력과 인격』, 『육아의 비교문화』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핀란드 교육에는 경쟁이 없다. 게다가 시험도 없다. 그런데도 핀란드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한다. 핀란드는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하는 국제학업성취도(PISA)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핀란드에서는 1985년부터 수준별(성취도별) 수업을 중지했다. 핀란드는 사회복지가 잘 되어 있고, 개인 능력의 발달이 가정이나 지역의 환경 조건에 좌우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사회적 가정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왜냐하면 경쟁은 능력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을 미리 탈락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그들은 경쟁을 통해 개인의 격차를 벌리는 방식으로는 학력을 끌어올릴 수는 없다고 믿는다.
개인 차이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배려의 대상이라는 핀란드 교사들의 확고한 소신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한국은 다양한 차이를 제도화하여 경쟁을 통한 탈락자 또는 패배자를 선별하는 데 유리한 방향으로 제도를 만들어가는 반면 핀란드는 최대한 차이를 줄여서 탈락자 선별이 아니라 진정한 교육을 위한 제도를 계속 발전시키는 중이다. 하위권을 올리면 상위권은 따라서 올라간다. PISA의 최대 공적은 평등과 고학력은 모순되지 않음을 보여준 것이다. 즉 학교간의 편차를 줄이고 경제적 배경을 평등하게 하면 국민의 평등학력은 높아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핀란드의 성공사례는 선진국의 정치가들이나 교육 행정가들의 상식을 뒤엎었다.
일본에서 학력 격차의 상당 부분은 학교 간의 격차로 설명되고, 학교 간의 격차 중 절반 이상은 가정환경으로 설명된다. 한국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 반면 핀란드의 경우 학력 격차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발생하고 그 격차에 가정환경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일본이나 한국의 경우에도 가정환경이 나쁜 아이들에게 사회복지 차원에서 더 좋은 교육환경을 보장하면 학력이 훨씬 신장될 것이다. 경쟁 스트레스로 인한 학습효과의 무력화는 이미 과학적으로 많이 검증되고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두뇌의 학습 및 면역 활동을 교란시켜 생각보다 심각한 역작용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해야 한다. 협동 학습을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의 강화와 사회성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핀란드는 성공하고 있다.
▣ 차례
해설자 서문_ 한국과 핀란드는 다르다! 하지만...
저자 서문_ 교육에서 평등과 수월성은 결코 모순되지 않는다
제1장 '평등'과 '개성'이 조화를 이룬다
제2장 학력차가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유연한 방법 - 스트론베리 초등학교의 경우
제3장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학교 - 프리 초등학교의 경우
제4장 인내심이 강한 수업 - 보사리 기초학교(중학교)의 경우
제5장 진정한 핀란드 배우기
해설자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