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국 지음
인물과사상사 / 2009년 4월 / 330쪽 / 12,000원
▣ 저자 최형국
중앙대학교 대학원 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무예사와 전쟁사 연구를 통해 「조선후기 군사 신호체계 연구」, 「조선후기 기병 마상무예의 전술적 특성」등 다양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와 더불어 『친절한 조선사』(2007, 미루나무)와 같은 교양 역사서를 통해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역사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푸진 삶이 좋다며 가난한 풍물패 상쇠를 마다하지 않았고, 잊혀버렸던 조선의 마상 무예를 복원했으며, (사)무예24기보존회 시범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무예24기연구소를 운영하며 무예시범과 연구를 함께하는 '문무겸전'의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오직 마음속에 '무인(武人)'이라는 두 글자를 짙게 써내려가며, 한 손에는 칼 그리고 나머지 한 손에는 펜을 들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 실학자이다.
조선시대 무예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사)무예24기보존회는 수원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매일(2009년 3~12월, 월요일은 쉼) 무예24기 상설공연을 펼치고 있다. 조선 정조 때 편찬된 『무예도보통지』에 나오는 24가지 전통무예 시범을 통해 조선의 무예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크고 작은 전쟁이 수없이 벌어졌고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끔찍한 전쟁이 되풀이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전쟁이 갖는 특수성에 기인한다. 전쟁이라는 것은 항상 시작과 끝에 새로운 역사의 창조와 낡은 역사의 파괴라는 현상을 공존시키기 때문이다. 과거에 벌어진 전쟁을 보면, 왕을 비롯한 집권층은 물론 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전 방위적으로 동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런 전쟁은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 전반을 통째로 뒤흔들어놓게 되는 것이다.
전쟁이 나면 영웅호걸들만 활약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런 전쟁에서 죽을힘을 다해 싸우고 아파하는 것이 비단 영웅호걸들뿐일까? 시간이 흘러 지금의 우리에게 고통스러웠던 백성들의 삶이나 이름 없는 말단 병사들의 삶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전쟁을 통해 가장 급격한 삶의 변화를 겪어야 했던 사람들은 바로, 실제 전쟁에서 총칼을 쥔 한 명 한 명의 병사들과 그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물자를 보급했던 이름 모를 일반 백성들이었다. 이들의 삶과 일상이 곧 전쟁의 기반이며, 이들이 없다면 아무리 뛰어난 장수나 지휘관이라도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길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이름 없는 병사와 백성에 주목했다. 임금이나 이름난 영웅만 안다면 그것은 반쪽만 아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전쟁에서 직접 총칼을 들고 적과 죽을힘을 다해 맞서야 했던 병사들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수많은 노역에 동원된 백성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조선시대의 무인과 무예, 무기뿐만 아니라 고단한 백성의 삶까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차례
머리말 - 병사의 하루와 백성의 고단한 일상을 들여다보다
1장 무인과 백성, 조선을 지키다
武人- 천시받은 조선의 무인
騎兵- 전장의 검은 폭풍, 기병
烽燧- 전통시대 최고의 통신망, 봉수
城郭- 백성들의 피와 땀으로 쌓은 성곽
2장 조선의 병사들
兵士 - 조선 병사의 하루
戰鬪 - 사극 너머로 보는 전투
甲胄 - 백성들의 눈물이 담긴 갑옷
陳法 - 진법, 그 비밀을 풀다 (조선 전기)
陳法 - 진법, 그 비밀을 풀다 (조선 후기)
3장 조선의 특수부대와 비밀병기
壯勇營 - 조선 최고의 특수부대 '장용영'
捉虎軍 - 호랑이도 잡고 사람도 잡은 '착호군'
兼司僕 - 국왕 경호부대, 겸사복
片箭 - 조선의 비밀병기, 편전
4장 조선을 지킨 무기와 성곽 그리고 전함
弓 - 활쏘기, 상상을 초월하다
城郭 - 성곽, 한반도의 숨결을 지켜주다
武器 - 조선의 무기들 - 단병무기
武器 - 조선의 무기들 - 화약무기
戰艦 - 조선의 바다는 조선의 배가 지킨다 - 전함
참고문헌
인물과사상사 / 2009년 4월 / 330쪽 / 12,000원
▣ 저자 최형국
중앙대학교 대학원 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무예사와 전쟁사 연구를 통해 「조선후기 군사 신호체계 연구」, 「조선후기 기병 마상무예의 전술적 특성」등 다양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와 더불어 『친절한 조선사』(2007, 미루나무)와 같은 교양 역사서를 통해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역사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푸진 삶이 좋다며 가난한 풍물패 상쇠를 마다하지 않았고, 잊혀버렸던 조선의 마상 무예를 복원했으며, (사)무예24기보존회 시범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무예24기연구소를 운영하며 무예시범과 연구를 함께하는 '문무겸전'의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오직 마음속에 '무인(武人)'이라는 두 글자를 짙게 써내려가며, 한 손에는 칼 그리고 나머지 한 손에는 펜을 들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 실학자이다.
조선시대 무예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사)무예24기보존회는 수원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매일(2009년 3~12월, 월요일은 쉼) 무예24기 상설공연을 펼치고 있다. 조선 정조 때 편찬된 『무예도보통지』에 나오는 24가지 전통무예 시범을 통해 조선의 무예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 Short Summary
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크고 작은 전쟁이 수없이 벌어졌고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끔찍한 전쟁이 되풀이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전쟁이 갖는 특수성에 기인한다. 전쟁이라는 것은 항상 시작과 끝에 새로운 역사의 창조와 낡은 역사의 파괴라는 현상을 공존시키기 때문이다. 과거에 벌어진 전쟁을 보면, 왕을 비롯한 집권층은 물론 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전 방위적으로 동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런 전쟁은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 전반을 통째로 뒤흔들어놓게 되는 것이다.
전쟁이 나면 영웅호걸들만 활약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 전체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그런 전쟁에서 죽을힘을 다해 싸우고 아파하는 것이 비단 영웅호걸들뿐일까? 시간이 흘러 지금의 우리에게 고통스러웠던 백성들의 삶이나 이름 없는 말단 병사들의 삶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버렸다. 그러나 전쟁을 통해 가장 급격한 삶의 변화를 겪어야 했던 사람들은 바로, 실제 전쟁에서 총칼을 쥔 한 명 한 명의 병사들과 그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물자를 보급했던 이름 모를 일반 백성들이었다. 이들의 삶과 일상이 곧 전쟁의 기반이며, 이들이 없다면 아무리 뛰어난 장수나 지휘관이라도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길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이름 없는 병사와 백성에 주목했다. 임금이나 이름난 영웅만 안다면 그것은 반쪽만 아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전쟁에서 직접 총칼을 들고 적과 죽을힘을 다해 맞서야 했던 병사들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수많은 노역에 동원된 백성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조선시대의 무인과 무예, 무기뿐만 아니라 고단한 백성의 삶까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차례
머리말 - 병사의 하루와 백성의 고단한 일상을 들여다보다
1장 무인과 백성, 조선을 지키다
武人- 천시받은 조선의 무인
騎兵- 전장의 검은 폭풍, 기병
烽燧- 전통시대 최고의 통신망, 봉수
城郭- 백성들의 피와 땀으로 쌓은 성곽
2장 조선의 병사들
兵士 - 조선 병사의 하루
戰鬪 - 사극 너머로 보는 전투
甲胄 - 백성들의 눈물이 담긴 갑옷
陳法 - 진법, 그 비밀을 풀다 (조선 전기)
陳法 - 진법, 그 비밀을 풀다 (조선 후기)
3장 조선의 특수부대와 비밀병기
壯勇營 - 조선 최고의 특수부대 '장용영'
捉虎軍 - 호랑이도 잡고 사람도 잡은 '착호군'
兼司僕 - 국왕 경호부대, 겸사복
片箭 - 조선의 비밀병기, 편전
4장 조선을 지킨 무기와 성곽 그리고 전함
弓 - 활쏘기, 상상을 초월하다
城郭 - 성곽, 한반도의 숨결을 지켜주다
武器 - 조선의 무기들 - 단병무기
武器 - 조선의 무기들 - 화약무기
戰艦 - 조선의 바다는 조선의 배가 지킨다 - 전함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