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지음
알마 / 2008년 12월 / 440쪽 / 19,800원
▣ 저자 김영수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주제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그 뒤 16년간 100여 차례 중국을 돌며 동양사의 현장을 답사했다. 역사가 전하는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사유하는 것이 지은이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연구한 『사기史記』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열어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것을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어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는 바로 그런 고민과 소통의 현장이다. 그가 쓰거나 엮은 책으로는 『지혜로 읽는 사기』,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기의 인간경영법』, 『역사를 훔친 첩자』, 『중국 역대 정권 정보표』, 『고대 동북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간신론』, 『맨얼굴의 중국사』, 『황제들의 중국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사마천(司馬遷, 기원전 145년∼기원전 90년?)은 사관(士官)을 가업으로 해온 사마씨(司馬氏) 집안에서 태어났다. 사관인 아버지 사마담으로부터 최고의 교육을 받았고 20대 초반에는 전 중국을 돌며 역사의 현장을 답사했다. 돌아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벼슬길에 올랐으나 49세 때, 흉노에게 패한 이릉 장군을 변호하다 한무제의 심기를 거슬러 최악의 치욕인 궁형을 받게 된다. 목숨만 붙어 있을 뿐 인격과 명예로는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사마천은 42세 무렵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아 역사서 집필에 매달렸으며, 궁형의 치욕을 딛고 14년에 걸쳐 『사기』를 완성한다.
『사기』는 130권 52만 6,500자에 이르는 방대한 통사이자 사마천이 상고할 수 있는 모든 시공간을 갈무리한 세계사다. 또한 연대기, 연표, 인물, 주제별 논문을 종합한 중국 정사 서술의 표준인 '기전체(紀傳體)'의 효시이기도 하다. 정치경제 같은 큰 담론뿐 아니라 저잣거리 인심까지 아울러 황제에서 광대, 동성애자, 자객, 장사꾼에 이르는 온갖 인간 군상을 그려낸 문학적 성과도 대단하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면서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특강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지난 1년간 32회분 강의 녹취를 주제별로 정리하고, 생생하지만 거친 데가 있는 현장 강의의 입말을 책에 어울리는 간결한 문체로 다듬었다. 단순한'다듬기'에만 그친 것은 아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저자는 강의를 다시 한 번 비판적으로 되새기고 『사기』 공부에서 얻은 영감을 오늘의 우리 삶에 보다 깊숙이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 김영수에 따르면 사마천은 오늘과 같은 상황, 곧 꿈과 희망과 이상의 기반인 믿음을 상실한 상태를 곧 '난세'라고 했다. 저자의 일관된 문제의식은 역사의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되살리는 것이다. 사마천의 삶과 『사기』를 통해 오늘을 '난세'로 진단한 저자는 난세 극복을 위한 처방 또한 역사에서 찾고자 한다.
▣ 차례
제1부 사기의 탄생
제2부 와신상담의 변주곡 오월춘추
제3부 천하를 통일한 진제국의 비밀
제4부 세상을 꿰뚫는 《사기》의 통찰력
제5부 살아남는 자와 사라지는 자
제6부 통찰의 인간 경영
제7부 두 얼굴의 관료
제8부 사마천의 경제철학
제9부 흥망을 좌우하는 인재의 조건
알마 / 2008년 12월 / 440쪽 / 19,800원
▣ 저자 김영수
1959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주제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그 뒤 16년간 100여 차례 중국을 돌며 동양사의 현장을 답사했다. 역사가 전하는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사유하는 것이 지은이의 일관된 문제의식이다. 특히 지난 20년간 연구한 『사기史記』를 통해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열어갈 방법을 고민하고, 그것을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어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는 바로 그런 고민과 소통의 현장이다. 그가 쓰거나 엮은 책으로는 『지혜로 읽는 사기』,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사기의 인간경영법』, 『역사를 훔친 첩자』, 『중국 역대 정권 정보표』, 『고대 동북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간신론』, 『맨얼굴의 중국사』, 『황제들의 중국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중국사 강의』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사마천(司馬遷, 기원전 145년∼기원전 90년?)은 사관(士官)을 가업으로 해온 사마씨(司馬氏) 집안에서 태어났다. 사관인 아버지 사마담으로부터 최고의 교육을 받았고 20대 초반에는 전 중국을 돌며 역사의 현장을 답사했다. 돌아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벼슬길에 올랐으나 49세 때, 흉노에게 패한 이릉 장군을 변호하다 한무제의 심기를 거슬러 최악의 치욕인 궁형을 받게 된다. 목숨만 붙어 있을 뿐 인격과 명예로는 죽은 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사마천은 42세 무렵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아 역사서 집필에 매달렸으며, 궁형의 치욕을 딛고 14년에 걸쳐 『사기』를 완성한다.
『사기』는 130권 52만 6,500자에 이르는 방대한 통사이자 사마천이 상고할 수 있는 모든 시공간을 갈무리한 세계사다. 또한 연대기, 연표, 인물, 주제별 논문을 종합한 중국 정사 서술의 표준인 '기전체(紀傳體)'의 효시이기도 하다. 정치경제 같은 큰 담론뿐 아니라 저잣거리 인심까지 아울러 황제에서 광대, 동성애자, 자객, 장사꾼에 이르는 온갖 인간 군상을 그려낸 문학적 성과도 대단하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32회에 걸쳐 진행되면서 각계각층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EBS 기획시리즈 특강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는 지난 1년간 32회분 강의 녹취를 주제별로 정리하고, 생생하지만 거친 데가 있는 현장 강의의 입말을 책에 어울리는 간결한 문체로 다듬었다. 단순한'다듬기'에만 그친 것은 아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저자는 강의를 다시 한 번 비판적으로 되새기고 『사기』 공부에서 얻은 영감을 오늘의 우리 삶에 보다 깊숙이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 김영수에 따르면 사마천은 오늘과 같은 상황, 곧 꿈과 희망과 이상의 기반인 믿음을 상실한 상태를 곧 '난세'라고 했다. 저자의 일관된 문제의식은 역사의 지혜와 통찰을 오늘을 사는 사람과 사회의 맥락에서 되살리는 것이다. 사마천의 삶과 『사기』를 통해 오늘을 '난세'로 진단한 저자는 난세 극복을 위한 처방 또한 역사에서 찾고자 한다.
▣ 차례
제1부 사기의 탄생
제2부 와신상담의 변주곡 오월춘추
제3부 천하를 통일한 진제국의 비밀
제4부 세상을 꿰뚫는 《사기》의 통찰력
제5부 살아남는 자와 사라지는 자
제6부 통찰의 인간 경영
제7부 두 얼굴의 관료
제8부 사마천의 경제철학
제9부 흥망을 좌우하는 인재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