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철 지음
뿌쉬낀하우스 / 2008년 12월 / 365쪽 / 18,000원
▣ 저자 허승철(許勝澈)
1959년 인천 출생. 1977년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1981년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1983~1988년 미국 버클리대학교 및 브라운대학교 수학(1988년 미국 브라운대학교 슬라브어학 박사). 1988~1991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연구원. 1990년 소련 과학아카데미 언어학연구소 초빙연구원. 1992~1996년 건국대학교 러시아학과 조교수. 1997~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부교수, 교수. 2004~2006년 고려대 러시아 · CIS연구소장. 2003~2006년 한국 우크라이나학회장. 2006~2008년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
▣ Short Summary
슬라브 문화의 발상지이며, 유럽·러시아·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는 나라. 미국·유럽·러시아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 구소련 연방공화국 중에서는 제2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거대한 소비시장과 비옥한 국토 및 유럽 5위권의 인구를 가진 땅. 아직도 한국인에겐 70여 년 전의 고려인 강제이주의 역사가 끝나지 않은 곳, 장양 감동의 영화, '해바라기'의 무대였던 우크라이나!
이 책은 창조적 문제해결력을 가진 탁월한 지역전문가로서,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에 두 나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학자 출신 외교관의 치열한 현장 수기다. 국내 누구도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지역에 대한 선견지명을 가지고 오랜 기간 공부와 연구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의 정치·경제·문화·사회전통·국민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지녔던 저자는 2년 3개월이란 짧은 재직 기간 동안의 외교 성과를 담아냈다.
얼마 전까지 금단의 땅이었던 구소련 지역이 개방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최초로 한국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일,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개최, 유랑민 처지에 처한 불법체류 고려인 문제를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나서서 해결의 물꼬를 튼 일이다. 고려인 문제는 '고려인들의 법적·경제적 지위확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문제 해결을 해나간 과정이었다. 아이디어의 틀을 잡고 실태 조사를 한 후 계속 전략을 검토하면서 잘못된 길로도 들어섰다가 되돌아나오며, 효과적인 길을 찾는 과정이었다. 또한 약 3억불에 해당하는 냉장고 수출시장을 방어하고 자칫 양국 간 경제·통상 관계가 망가질 수 있는 것을 예방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냉장고 반덤핑 문제의 해결, 한국인 피습 사망 사건과 스킨헤드 문제의 처리 등 굵직굵직한 외교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록이다.
외교 현장에서 얻은 산지식과 박진감 넘치는 경험뿐만 아니라 일과 생활,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도 소탈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미국과 슬라브적 정서를 모두 이해하는 저자는 열정을 바쳐 사랑할 대상을 가진 행복한 사람이다. 그 자신 첫눈에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우크라이나의 자연 풍광과 사람들의 따뜻한 품성에 매료되었듯이, 주재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진정한 외교관이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이 여행기는 '이제 막 외교 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젊은 외교관들이 선배들이 갔던 길을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넓고 뜨거운 가슴과 상상력으로 차원이 다르게 활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또한 이 여행기가 장차 외교관의 길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이다.
▣ 차례
추천의 말 - 고려대 총장 이기수
서문
1. 여행을 준비하며
키예프 입성과 신임장 제정 / 특임공관장 지원과 임용
우크라이나와의 인연 / 외교 활동 초기의 국내 언론 보도 / 외교 활동과 언어 사용
2. 외교라는 낯선 땅으로
우크라이나의 첫 선물 -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입국 허용 /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고위급 인사 방문 / 국경일 행사 / 통상 문제-냉장고 반덤핑 제소와 해결과정
아국인 사망 사건과 스킨헤드 문제 / 고려인 문제 / 문화, 학술 분야의 활동
한국한센터와 한글학교 설립 / 학술서 발행 / 시낭송대회와 학술대회
바둑대회, 태권도대회, 한국영화제 / 학생 교류
KOICA 사업 / 대사관 및 대사관저 건축 예산 확보 / 겸임국 외교 활동/ 올해의 인물상
3. 우크라이나와 한국
우크라이나의 국가적 정체성 / 우크라이나의 국제적 포지셔닝
우크라이나의 잠재력 / 한-우크라이나 경제 협력 전망 / 우크라이나 국내 정치
4. 일하며, 사랑하며, 배우며
대사관 운영 / 우크라이나 지인들의 도움 / 뛰어난 외교관
외교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 특임 대사 제도
5. 여행을 마치며
이임 통보와 우크라이나의 반응 / 포용의 정치
여행을 마치며 / 외교는 씨앗을 뿌리는 일
지인들의 말
코스텐코 수석 우크라이나 외무수석차관
류태헌 우크라이나 지상사협회장(LG전자 법인장)
뿌쉬낀하우스 / 2008년 12월 / 365쪽 / 18,000원
▣ 저자 허승철(許勝澈)
1959년 인천 출생. 1977년 인천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1981년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1983~1988년 미국 버클리대학교 및 브라운대학교 수학(1988년 미국 브라운대학교 슬라브어학 박사). 1988~1991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연구원. 1990년 소련 과학아카데미 언어학연구소 초빙연구원. 1992~1996년 건국대학교 러시아학과 조교수. 1997~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부교수, 교수. 2004~2006년 고려대 러시아 · CIS연구소장. 2003~2006년 한국 우크라이나학회장. 2006~2008년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
▣ Short Summary
슬라브 문화의 발상지이며, 유럽·러시아·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는 나라. 미국·유럽·러시아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 구소련 연방공화국 중에서는 제2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거대한 소비시장과 비옥한 국토 및 유럽 5위권의 인구를 가진 땅. 아직도 한국인에겐 70여 년 전의 고려인 강제이주의 역사가 끝나지 않은 곳, 장양 감동의 영화, '해바라기'의 무대였던 우크라이나!
이 책은 창조적 문제해결력을 가진 탁월한 지역전문가로서,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시기에 두 나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학자 출신 외교관의 치열한 현장 수기다. 국내 누구도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지역에 대한 선견지명을 가지고 오랜 기간 공부와 연구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의 정치·경제·문화·사회전통·국민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지녔던 저자는 2년 3개월이란 짧은 재직 기간 동안의 외교 성과를 담아냈다.
얼마 전까지 금단의 땅이었던 구소련 지역이 개방된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최초로 한국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일,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개최, 유랑민 처지에 처한 불법체류 고려인 문제를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나서서 해결의 물꼬를 튼 일이다. 고려인 문제는 '고려인들의 법적·경제적 지위확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문제 해결을 해나간 과정이었다. 아이디어의 틀을 잡고 실태 조사를 한 후 계속 전략을 검토하면서 잘못된 길로도 들어섰다가 되돌아나오며, 효과적인 길을 찾는 과정이었다. 또한 약 3억불에 해당하는 냉장고 수출시장을 방어하고 자칫 양국 간 경제·통상 관계가 망가질 수 있는 것을 예방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냉장고 반덤핑 문제의 해결, 한국인 피습 사망 사건과 스킨헤드 문제의 처리 등 굵직굵직한 외교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록이다.
외교 현장에서 얻은 산지식과 박진감 넘치는 경험뿐만 아니라 일과 생활,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도 소탈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미국과 슬라브적 정서를 모두 이해하는 저자는 열정을 바쳐 사랑할 대상을 가진 행복한 사람이다. 그 자신 첫눈에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우크라이나의 자연 풍광과 사람들의 따뜻한 품성에 매료되었듯이, 주재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진정한 외교관이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이 여행기는 '이제 막 외교 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젊은 외교관들이 선배들이 갔던 길을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넓고 뜨거운 가슴과 상상력으로 차원이 다르게 활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또한 이 여행기가 장차 외교관의 길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이다.
▣ 차례
추천의 말 - 고려대 총장 이기수
서문
1. 여행을 준비하며
키예프 입성과 신임장 제정 / 특임공관장 지원과 임용
우크라이나와의 인연 / 외교 활동 초기의 국내 언론 보도 / 외교 활동과 언어 사용
2. 외교라는 낯선 땅으로
우크라이나의 첫 선물 -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입국 허용 /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고위급 인사 방문 / 국경일 행사 / 통상 문제-냉장고 반덤핑 제소와 해결과정
아국인 사망 사건과 스킨헤드 문제 / 고려인 문제 / 문화, 학술 분야의 활동
한국한센터와 한글학교 설립 / 학술서 발행 / 시낭송대회와 학술대회
바둑대회, 태권도대회, 한국영화제 / 학생 교류
KOICA 사업 / 대사관 및 대사관저 건축 예산 확보 / 겸임국 외교 활동/ 올해의 인물상
3. 우크라이나와 한국
우크라이나의 국가적 정체성 / 우크라이나의 국제적 포지셔닝
우크라이나의 잠재력 / 한-우크라이나 경제 협력 전망 / 우크라이나 국내 정치
4. 일하며, 사랑하며, 배우며
대사관 운영 / 우크라이나 지인들의 도움 / 뛰어난 외교관
외교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 특임 대사 제도
5. 여행을 마치며
이임 통보와 우크라이나의 반응 / 포용의 정치
여행을 마치며 / 외교는 씨앗을 뿌리는 일
지인들의 말
코스텐코 수석 우크라이나 외무수석차관
류태헌 우크라이나 지상사협회장(LG전자 법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