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윤 지음
홍익출판사 / 2009년 1월 / 252쪽 / 12,000원
▣ 저자 강제윤
강제윤은 일정한 거처 없이 살아가는 떠돌이 시인이다. 10년 동안 사람 사는 한국의 모든 섬(500여 개)을 순례할 계획이다. 3년간 100여 개의 섬을 걸었다. '청도 한옥 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 『보길도에서 온 편지』, 『숨어사는 즐거움』, 『부처가 있어도 부처가 오지 않는 나라』 등의 책을 펴냈다.
▣ Short Summary
섬사람들은 거칠다. 한량없이 넓고 포근할 것 같지만 한 번 화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거친 바다, 어느 곳보다 센 바람, 그 바다에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섬은 누구에게나 미지의 세계이다. 탁 트인 바다, 그곳에서의 독특한 삶은 이야기한다.
저자는 3년 동안 100여 개의 섬을 걸었다. 거제, 통영, 완도, 옹진, 신안, 군산, 제주, 강화, 여수, 대천의 섬들까지. 한 올 한 올 머리카락을 넘기듯이 꼼꼼하게 섬들을 찾아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기록을 했다. 그리고 그곳에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었다.
무작정 섬들을 걷기 시작한 저자는 과연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얻었을까? 시인은 섬을 떠도는 나그네 길에서 삶의 스승들을 만난다. 잠수를 해서 잡아온 성게를 까던 팔순의 가파도 해녀, 자식들을 위해 학꽁치를 손질하던 거문도 할머니 등. 진정한 생애의 스승인 그들을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찾아본다. 그리고 그는 물질문명으로 인해 변해만 가는 섬의 진정한 모습을 담고자 한다. 우리 모두의 오래된 미래가 될지도 모를 바람과 바다와 섬, 그리고 사람 사는 풋풋한 이야기를 전한다.
▣ 차례
발문_ 그리하여 아름다운 섬들의 풍경 / 박남준(시인)
저자 서문_ 섬으로 가는 마지막 세대
제1부 바람이 불어오는 곳
1. 숲은 바람 속에서 깊어진다_ 거제 지심도
2. 죽음 곁에서도 삶은 따스하다_ 통영 욕지도
3. 성도 이름도 없이 '아무것이네' 하고_ 통영 연화도
4. 미륵 섬으로 가는 길_ 통영 우도ㆍ두미도
5. 자기 땅에 세 들어 사는 섬_ 통영 매물도ㆍ소매물도
제2부 가시나무도 제 가시를 숨기지 못하고
6. 한국의 이스터 섬_ 완도 여서도
7. 사람은 빛으로부터 왔다_ 완도 덕우도
8. 겨울 산이 가장 깊다_ 옹진 자월도
9. 해적 섬_ 옹진 대이작도ㆍ소이작도
10. 못 살아, 모래하고 밥 말아 먹고 못 살아_ 신안 임자도
11. 날 사랑한다고 말해요_ 군산 어청도ㆍ연도
제3부 돌과 바람의 나라
12. 바람의 통로_ 제주 가파도
13. 생사 불이의 법당_ 제주 마라도
14. 바다는 이 행성의 피다!_ 제주 추자도
15. 포로수용소의 추억_ 통영 추봉도
16. 삶은 사소함으로 가득하다_ 통영 비진도
제4부 달이 차고 기우는 그곳
17. 우리는 모두가 슬픔의 후예다_ 강화 볼음도ㆍ아차도ㆍ주문도ㆍ말도
18. 관음보살을 친견하다_ 강화 석모도
19. 괴뢰 섬을 아시나요?_ 강화 미법도ㆍ서검도
20. 영국군 수병 묘지에서 쓰는 편지_ 여수 거문도
21. 외연도 사랑나무 아래서_ 대천 외연도
홍익출판사 / 2009년 1월 / 252쪽 / 12,000원
▣ 저자 강제윤
강제윤은 일정한 거처 없이 살아가는 떠돌이 시인이다. 10년 동안 사람 사는 한국의 모든 섬(500여 개)을 순례할 계획이다. 3년간 100여 개의 섬을 걸었다. '청도 한옥 학교'를 졸업했다. 1988년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 『보길도에서 온 편지』, 『숨어사는 즐거움』, 『부처가 있어도 부처가 오지 않는 나라』 등의 책을 펴냈다.
▣ Short Summary
섬사람들은 거칠다. 한량없이 넓고 포근할 것 같지만 한 번 화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거친 바다, 어느 곳보다 센 바람, 그 바다에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하지만 섬은 누구에게나 미지의 세계이다. 탁 트인 바다, 그곳에서의 독특한 삶은 이야기한다.
저자는 3년 동안 100여 개의 섬을 걸었다. 거제, 통영, 완도, 옹진, 신안, 군산, 제주, 강화, 여수, 대천의 섬들까지. 한 올 한 올 머리카락을 넘기듯이 꼼꼼하게 섬들을 찾아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기록을 했다. 그리고 그곳에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었다.
무작정 섬들을 걷기 시작한 저자는 과연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얻었을까? 시인은 섬을 떠도는 나그네 길에서 삶의 스승들을 만난다. 잠수를 해서 잡아온 성게를 까던 팔순의 가파도 해녀, 자식들을 위해 학꽁치를 손질하던 거문도 할머니 등. 진정한 생애의 스승인 그들을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찾아본다. 그리고 그는 물질문명으로 인해 변해만 가는 섬의 진정한 모습을 담고자 한다. 우리 모두의 오래된 미래가 될지도 모를 바람과 바다와 섬, 그리고 사람 사는 풋풋한 이야기를 전한다.
▣ 차례
발문_ 그리하여 아름다운 섬들의 풍경 / 박남준(시인)
저자 서문_ 섬으로 가는 마지막 세대
제1부 바람이 불어오는 곳
1. 숲은 바람 속에서 깊어진다_ 거제 지심도
2. 죽음 곁에서도 삶은 따스하다_ 통영 욕지도
3. 성도 이름도 없이 '아무것이네' 하고_ 통영 연화도
4. 미륵 섬으로 가는 길_ 통영 우도ㆍ두미도
5. 자기 땅에 세 들어 사는 섬_ 통영 매물도ㆍ소매물도
제2부 가시나무도 제 가시를 숨기지 못하고
6. 한국의 이스터 섬_ 완도 여서도
7. 사람은 빛으로부터 왔다_ 완도 덕우도
8. 겨울 산이 가장 깊다_ 옹진 자월도
9. 해적 섬_ 옹진 대이작도ㆍ소이작도
10. 못 살아, 모래하고 밥 말아 먹고 못 살아_ 신안 임자도
11. 날 사랑한다고 말해요_ 군산 어청도ㆍ연도
제3부 돌과 바람의 나라
12. 바람의 통로_ 제주 가파도
13. 생사 불이의 법당_ 제주 마라도
14. 바다는 이 행성의 피다!_ 제주 추자도
15. 포로수용소의 추억_ 통영 추봉도
16. 삶은 사소함으로 가득하다_ 통영 비진도
제4부 달이 차고 기우는 그곳
17. 우리는 모두가 슬픔의 후예다_ 강화 볼음도ㆍ아차도ㆍ주문도ㆍ말도
18. 관음보살을 친견하다_ 강화 석모도
19. 괴뢰 섬을 아시나요?_ 강화 미법도ㆍ서검도
20. 영국군 수병 묘지에서 쓰는 편지_ 여수 거문도
21. 외연도 사랑나무 아래서_ 대천 외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