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지음
지상사 / 2009년 1월 / 229쪽 / 12,000원
▣ 저자 김호
부산 토박이로 동래고등학교와 부경대학교(구 국립수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마도로스로 오대양 육대주를 누볐다. 현재는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아내와 함께 책의 주인공 맏이 경후와 노래를 좋아하는 열여덟 꽃띠 고3 딸을 둔 평범하지만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가장이다.
▣ Short Summary
서울대 법대 유민홀 앞에는 부산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서울 법대 1차에 합격해서 어제 논술시험을 치르고 마지막으로 면접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찾아왔지만 아들과 저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습니다. 운명의 장난처럼 경찰대 등록일과 서울 법대 면접일이 겹쳤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들은 경찰대를 원했고, 저와 담임선생님은 서울 법대를 원했습니다. 이 땅의 자식을 둔 모든 부모가 꾸는 꿈, 사교육 1번지 강남 대치동에 살아도, 깊은 산골에 살아도, 비록 내 자식이 못나도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꾸어보는 꿈, 서울 법대! 그 학교를 눈앞에 두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 나올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경후에게 제가 던진 마지막 질문은 "왜, 경찰대여야 하니?"였고, 돌아온 답은 "경찰대에 가서 고시를 패스해, 제대로 된 경찰 출신 변호사로 일해보고 싶다"였습니다.
아들은 새로운 꿈을 향해 이제 막 길을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여정도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에게 마법을 걸어가며 훌륭히 마칠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전국에는 마음먹은 대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공신이 수백 명입니다. 수백 명의 공신의 수백 명의 부모님들은 가만히 있는데, 굳이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아버지가 하는 칭찬과 격려가 아이교육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고등학교 3년간 단 한 번의 사교육도 받지 않은 아이들이 당당히 최고의 대학에 입학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교육에 관한 한 적어도 한일고등학교 학생 160명은 사교육 청정지역에 있었고, 모두들 훌륭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단 한 번의 사교육도 받지 않고 말입니다. 사교육의 광풍이 나라를 휩쓸고, 수많은 기러기아빠들이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젊은 부부들은 엄청난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 낳기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 때문에 두려워하며 자식교육의 첫발을 내딛는 분들을 위해 제가 보고 느낀 사실들을 얘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아이교육은 처음이 중요하며,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 수도 없다는 진실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 차례
제1장 맹父삼천지교
소풍에서 생긴 일 / 좋은 습관 만들기 / 반복된 습관이 집중력을 키워
아니, 왜 이런 학교로 전학을 / 폐교 찾아 삼천리 / 1등 해도 놀라지 마세요
여행, 그 아름다운 날들! / 처음으로 학원을 / 프라이드로 전국일주
중학교에서의 내신관리 / 집중력이 성적을 좌우 / 고등학교는 어디로
제2장 사교육 무풍지대 '공주 한일고'
운명의 결단 / 어른만 보면 90도로 인사하는 인성교육
이것이 진짜 자율형 고등학교 / 엄마, 아무도 안 가르쳐줘!
제3장 공신은 이렇게 공부한다
수능 3대 거짓말 / 지역균형선발제 / 공신의 3대 특징 / 중학교 영어로 수능1등급
공부일기 / 作心三日 공부법 / 공신도 컴퓨터는 통제 못해
제4장 이렇게 하면 우리 아이도 공신
자기주도 학습법 / 대화가 주는 선물 / 돈보다 시간 / 떠먹이기와 소화시키기
실수라고? 실력이야! / 신문으로 공부하기 / 성적의 차이는 이해력의 차이
제5장 초보학부모를 위하여
맞벌이 부부의 걱정 / 비장함이 흐르는 초등학교 입학식 / 올바른 방향부터 잡아야
인간의 정신은 6세 이전에 형성 / 학교에 가지 않기 / 초등학교 성적은 중요하지 않아
엄마아빠가 책을 읽으면 / 특목고는 종합병원, 일반고는 동네의원?
제6장 사교육, 진실 혹은 거짓
잘못된 정보 / 학원은 영리집단 / 학교 공부가 재미없는 이유 / 선행학습의 함정
사교육은 정크푸드 / 사교육도 때가 있어 / 조기유학은 부모의 직무유기
영어만 잘해요? / 기러기 아빠-상실에 대하여
제7장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아버지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아이 / 왕따 당하는 아버지의 핑계
모두가 공부를 잘할 수는 없어 / 큰 아이는 공부, 작은 아이는 노래
우리의 삶은 불공평 / 후천적인 부모의 역할이 중요 / -'틀리다'와 '다르다'
제8장 아들아, 내 아들아! -아버지의 편지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 죽을 만큼 공부해서 와라 / 두려움에 대하여 / 경상도 사나이의 칭찬법
아들에게 확신을 심어줘 / 자기주도 학습법이 빛을 발해 / 부모의 말 한 마디가 문제를 더 키워
취미생활도 공부의 연장 / 세상 보는 창을 열어줘야 / 자식과 친구 사이 / 결승선에서 만나
이럴 때는 이런 말을 / 아들에게 마법을 걸어 / 아들에게 매를 들며 / 신문은 사교육 대변인
학부형(學父兄)은 어디 가고 어머니만 / 부모의 지나친 기대가 아이 망쳐 / 뒷일은 아빠가 책임질게
잘 먹어야 공부도 잘해 / 친구는 영혼의 동반자 / 아버지의 역할 / 칭찬만큼 꾸지람도 중요
지금 행복해야 앞으로도 행복 / 마음을 비우다
지상사 / 2009년 1월 / 229쪽 / 12,000원
▣ 저자 김호
부산 토박이로 동래고등학교와 부경대학교(구 국립수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마도로스로 오대양 육대주를 누볐다. 현재는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아내와 함께 책의 주인공 맏이 경후와 노래를 좋아하는 열여덟 꽃띠 고3 딸을 둔 평범하지만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가장이다.
▣ Short Summary
서울대 법대 유민홀 앞에는 부산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서울 법대 1차에 합격해서 어제 논술시험을 치르고 마지막으로 면접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찾아왔지만 아들과 저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습니다. 운명의 장난처럼 경찰대 등록일과 서울 법대 면접일이 겹쳤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들은 경찰대를 원했고, 저와 담임선생님은 서울 법대를 원했습니다. 이 땅의 자식을 둔 모든 부모가 꾸는 꿈, 사교육 1번지 강남 대치동에 살아도, 깊은 산골에 살아도, 비록 내 자식이 못나도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꾸어보는 꿈, 서울 법대! 그 학교를 눈앞에 두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 나올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경후에게 제가 던진 마지막 질문은 "왜, 경찰대여야 하니?"였고, 돌아온 답은 "경찰대에 가서 고시를 패스해, 제대로 된 경찰 출신 변호사로 일해보고 싶다"였습니다.
아들은 새로운 꿈을 향해 이제 막 길을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이번 여정도 서로를 격려하며, 서로에게 마법을 걸어가며 훌륭히 마칠 수 있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전국에는 마음먹은 대로 대학을 갈 수 있는 공신이 수백 명입니다. 수백 명의 공신의 수백 명의 부모님들은 가만히 있는데, 굳이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아버지가 하는 칭찬과 격려가 아이교육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고등학교 3년간 단 한 번의 사교육도 받지 않은 아이들이 당당히 최고의 대학에 입학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교육에 관한 한 적어도 한일고등학교 학생 160명은 사교육 청정지역에 있었고, 모두들 훌륭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단 한 번의 사교육도 받지 않고 말입니다. 사교육의 광풍이 나라를 휩쓸고, 수많은 기러기아빠들이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젊은 부부들은 엄청난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 낳기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 때문에 두려워하며 자식교육의 첫발을 내딛는 분들을 위해 제가 보고 느낀 사실들을 얘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아이교육은 처음이 중요하며,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 수도 없다는 진실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 차례
제1장 맹父삼천지교
소풍에서 생긴 일 / 좋은 습관 만들기 / 반복된 습관이 집중력을 키워
아니, 왜 이런 학교로 전학을 / 폐교 찾아 삼천리 / 1등 해도 놀라지 마세요
여행, 그 아름다운 날들! / 처음으로 학원을 / 프라이드로 전국일주
중학교에서의 내신관리 / 집중력이 성적을 좌우 / 고등학교는 어디로
제2장 사교육 무풍지대 '공주 한일고'
운명의 결단 / 어른만 보면 90도로 인사하는 인성교육
이것이 진짜 자율형 고등학교 / 엄마, 아무도 안 가르쳐줘!
제3장 공신은 이렇게 공부한다
수능 3대 거짓말 / 지역균형선발제 / 공신의 3대 특징 / 중학교 영어로 수능1등급
공부일기 / 作心三日 공부법 / 공신도 컴퓨터는 통제 못해
제4장 이렇게 하면 우리 아이도 공신
자기주도 학습법 / 대화가 주는 선물 / 돈보다 시간 / 떠먹이기와 소화시키기
실수라고? 실력이야! / 신문으로 공부하기 / 성적의 차이는 이해력의 차이
제5장 초보학부모를 위하여
맞벌이 부부의 걱정 / 비장함이 흐르는 초등학교 입학식 / 올바른 방향부터 잡아야
인간의 정신은 6세 이전에 형성 / 학교에 가지 않기 / 초등학교 성적은 중요하지 않아
엄마아빠가 책을 읽으면 / 특목고는 종합병원, 일반고는 동네의원?
제6장 사교육, 진실 혹은 거짓
잘못된 정보 / 학원은 영리집단 / 학교 공부가 재미없는 이유 / 선행학습의 함정
사교육은 정크푸드 / 사교육도 때가 있어 / 조기유학은 부모의 직무유기
영어만 잘해요? / 기러기 아빠-상실에 대하여
제7장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아버지를 통해 세상을 보는 아이 / 왕따 당하는 아버지의 핑계
모두가 공부를 잘할 수는 없어 / 큰 아이는 공부, 작은 아이는 노래
우리의 삶은 불공평 / 후천적인 부모의 역할이 중요 / -'틀리다'와 '다르다'
제8장 아들아, 내 아들아! -아버지의 편지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 죽을 만큼 공부해서 와라 / 두려움에 대하여 / 경상도 사나이의 칭찬법
아들에게 확신을 심어줘 / 자기주도 학습법이 빛을 발해 / 부모의 말 한 마디가 문제를 더 키워
취미생활도 공부의 연장 / 세상 보는 창을 열어줘야 / 자식과 친구 사이 / 결승선에서 만나
이럴 때는 이런 말을 / 아들에게 마법을 걸어 / 아들에게 매를 들며 / 신문은 사교육 대변인
학부형(學父兄)은 어디 가고 어머니만 / 부모의 지나친 기대가 아이 망쳐 / 뒷일은 아빠가 책임질게
잘 먹어야 공부도 잘해 / 친구는 영혼의 동반자 / 아버지의 역할 / 칭찬만큼 꾸지람도 중요
지금 행복해야 앞으로도 행복 / 마음을 비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