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슈 휴스, 윌리엄 J. 필포트 지음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 251쪽 / 23,500원
▣ 저자
매슈 휴스(Matthew Hughes) 영국 브루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며 중동 전문가이다. 주요 저서로 『1917년~1919년, 중동에서 알렌비와 영국의 전략』(1999), 『팔레스타인에서의 알렌비』(2004) 등이 있다.
윌리엄 J. 필포트(William J. Philpott) 런던 킹스칼리지 군사사학과 교수이며 서부전선 군사작전 전문가로서 서부전선 관련 서적들을 여러 권 출간했다. 현재 폴그레이브 맥밀런 시리즈를 편집 · 기획하고 있으며, 군사전략사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서부전선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와 전략』등이 있다.
▣ 역자
나종남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이며, 옮긴 책으로 『조지마셜 리더십』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국군과 UN군의 북한 점령 정책 평가」, 「한국전쟁 시 사용된 피아 무기 비교」, 「Making Cold War Soldiers: The Americaniz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rmy, 1945~55」 등이 있다.
정상협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국방대학교에서 군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이며, 주요 논문으로 「비대칭전에 대비한 21세기 미국의 군사전략 변화」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1914년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암살사건으로 시작해 1919년 베르사유 조약으로 끝을 맺은 제1차 세계대전은, 알려진 군 사망자와 실종자만 1,0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엄청난 규모의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발생시킨 '거대한 전쟁'이었다. 이 책은 세계사를 읽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전쟁을, 그리고 전쟁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서 지도를 활용하고 있는 전쟁사 지도책으로, 1차 세계대전을 세계적 차원에서 돌이켜볼 수 있게 한다. 최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군사 및 군사외적 분야(정치, 외교, 경제, 사회 등)에서 전쟁을 이해하고 지역적으로도 기존 연구서들이 제대로 다루지 않은 당시의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의 상황까지를 폭넓게 다룬다. 핵심전역과 주요 군사작전, 정치적 논점 중 50개의 주제를 엄선해 50개의 상세한 지도와 함께 전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설명함으로써 전쟁의 양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차 세계대전이 가져 온 결과는 세 가지의 특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수세기 동안 세상을 지배해 오던 유럽 중심주의와 제국 중심적 사고방식이 종말을 고한 점이다. 전쟁 중 유럽 국가들은 식민지 쟁탈과 제국주의 시대에 쌓은 많은 것을 잃었고 재정적으로 파산하였으며, 마침내 신흥강대국인 미국에 의존하는 처지로 전락하였다. 더 중요한 것은 전통적인 제국주의 국가와 식민지 국가의 권위와 위상에 대한 고정관념이 전 세계인들의 의식구조 속에서 깨지기 시작하였고, 바로 이 틈을 타고 국제사회에는 공산주의·민족주의·사회주의와 같은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범람하게 되었다. 둘째, 새로운 기술과 무기의 등장으로 군사혁신이 일어난 점이다. 전쟁은 국가의 모든 과학과 산업역량을 총동원하였고, 전차·항공·화염방사기·가스 등 새로운 무기와 무선통신, 내연기관 개발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군대와 전투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셋째, 20세기를 뒤바꿔놓은 전대미문의 전 세계적인 전쟁이라는 점이다. 총력전을 치르기 위해 민간인을 동원한다는 것은 경제와 사회에 대한 국가의 통제력이 증대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이전에 나타난 전체주의 정권, 즉 평시부터 현대 산업화 전쟁 수행을 위해 조직된 국가의 전조였다. 한편 오랜 기간 지속된 전선의 교착상태는 여러 나라에 파업·폭동·평화운동 혹은 혁명 등 다양한 문제를 불러일으켜, 전후의 유럽 사회는 산업혁명으로 경제성장에 기대가 부풀어 있던 이전 시대의 사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즉 2차 세계대전, 냉전, 최근에 발생한 중동 지역 분쟁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과 발단을 제공한 사건은 바로 1차 세계대전과 종전 직후 채결된 오류투성이의 평화정책이었다.
▣ 차례
서문 / 추천사
map 1. 교전국 / map 2. 양측의 전쟁 계획
map 3. 국경선 전투와 연합군의 후퇴 / map 4. 마른 강 전투와 엔 강 전투
map 5. 1914년, 동부전선 / map 6. 독일의 전쟁목표: '9월 계획'
map 7. 서부전선의 안정 / map 8.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러시아의 전쟁
map 9. 1914년~1916년, 제1차 세계대전 초기 해전 / map 10. 전쟁 초기 서부전선 개관
map 11. 제2전선 개관 / map 12.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의 제1차 세계대전
map 13. 연합국 독일 봉쇄 / map 14. 이탈리아의 참전
map 15. 1915년, 서부전선 타개를 위한 시도 / map 16. 메소포타미아와 코카서스
map 17. 다르다넬스(갈리폴리) 전역 / map 18. 제2차 이프르 전투 : 독가스 사용
map 19. 폴란드 점령 : 고를리체-타르누프 공세 / map 20. 1915년~1917년, 이탈리아군의 이손초 전투
map 21. 세르비아와 루마니아의 패배 / map 22. 살로니카 전역
map 23. 오스만 제국 분할 계획 / map 24. 유럽에서 연합국의 전쟁목표
map 25. 베르됭 전투 / map 26. 유틀란트 해전
map 27. 솜 공세 I : 작전계획과 1일차 전황 / map 28. 솜 공세 II : 소모전
map 29. 독일의 잠수함 공격 / map 30. 독일의 영국 전략 폭격
map 31. 1917년, 러시아의 붕괴 / map 32. 니벨 공세
map 33. 1917년, 고통 속의 프랑스 / map 34. 1916년~1918년, 아랍의 반란
map 35. 알렌비의 팔레스타인 공세 / map 36. 제3차 이프르 전투(파스샹달 전투)
map 37. 말메종 전투 : '물고 늘어지기' / map 38. 카포레토 전투 : 이탈리아군의 붕괴
map 39. 캉브레 전투 : 탱크의 등장 / map 40. 제1차 세계대전과 제국령 국가들
map 41. 1918년 3월, 브레스트-리토브스크 조약 / map 42. 1918년, 독일군의 춘계 공세
map 43. 포슈의 승리를 향한 진격 : 100일 공세 / map 44. 서부전선에서 미국의 군사작전
map 45. 1918년 9월, 힌덴부르크 선 돌파 / map 46. 독일의 붕괴
map 47. 서부전선의 전후처리 : 베르사유 조약 / map 48. 동부전선의 전후처리
map 49. 연합국의 러시아 내전 개입 / map 50. 1914년~1919년, 제1차 세계대전의 손실
옮긴이의 글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생각의나무 / 2008년 6월 / 251쪽 / 23,500원
▣ 저자
매슈 휴스(Matthew Hughes) 영국 브루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이며 중동 전문가이다. 주요 저서로 『1917년~1919년, 중동에서 알렌비와 영국의 전략』(1999), 『팔레스타인에서의 알렌비』(2004) 등이 있다.
윌리엄 J. 필포트(William J. Philpott) 런던 킹스칼리지 군사사학과 교수이며 서부전선 군사작전 전문가로서 서부전선 관련 서적들을 여러 권 출간했다. 현재 폴그레이브 맥밀런 시리즈를 편집 · 기획하고 있으며, 군사전략사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서부전선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와 전략』등이 있다.
▣ 역자
나종남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이며, 옮긴 책으로 『조지마셜 리더십』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국군과 UN군의 북한 점령 정책 평가」, 「한국전쟁 시 사용된 피아 무기 비교」, 「Making Cold War Soldiers: The Americaniz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Army, 1945~55」 등이 있다.
정상협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국방대학교에서 군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이며, 주요 논문으로 「비대칭전에 대비한 21세기 미국의 군사전략 변화」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1914년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암살사건으로 시작해 1919년 베르사유 조약으로 끝을 맺은 제1차 세계대전은, 알려진 군 사망자와 실종자만 1,0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엄청난 규모의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발생시킨 '거대한 전쟁'이었다. 이 책은 세계사를 읽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전쟁을, 그리고 전쟁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서 지도를 활용하고 있는 전쟁사 지도책으로, 1차 세계대전을 세계적 차원에서 돌이켜볼 수 있게 한다. 최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군사 및 군사외적 분야(정치, 외교, 경제, 사회 등)에서 전쟁을 이해하고 지역적으로도 기존 연구서들이 제대로 다루지 않은 당시의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의 상황까지를 폭넓게 다룬다. 핵심전역과 주요 군사작전, 정치적 논점 중 50개의 주제를 엄선해 50개의 상세한 지도와 함께 전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설명함으로써 전쟁의 양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차 세계대전이 가져 온 결과는 세 가지의 특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수세기 동안 세상을 지배해 오던 유럽 중심주의와 제국 중심적 사고방식이 종말을 고한 점이다. 전쟁 중 유럽 국가들은 식민지 쟁탈과 제국주의 시대에 쌓은 많은 것을 잃었고 재정적으로 파산하였으며, 마침내 신흥강대국인 미국에 의존하는 처지로 전락하였다. 더 중요한 것은 전통적인 제국주의 국가와 식민지 국가의 권위와 위상에 대한 고정관념이 전 세계인들의 의식구조 속에서 깨지기 시작하였고, 바로 이 틈을 타고 국제사회에는 공산주의·민족주의·사회주의와 같은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범람하게 되었다. 둘째, 새로운 기술과 무기의 등장으로 군사혁신이 일어난 점이다. 전쟁은 국가의 모든 과학과 산업역량을 총동원하였고, 전차·항공·화염방사기·가스 등 새로운 무기와 무선통신, 내연기관 개발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군대와 전투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셋째, 20세기를 뒤바꿔놓은 전대미문의 전 세계적인 전쟁이라는 점이다. 총력전을 치르기 위해 민간인을 동원한다는 것은 경제와 사회에 대한 국가의 통제력이 증대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이전에 나타난 전체주의 정권, 즉 평시부터 현대 산업화 전쟁 수행을 위해 조직된 국가의 전조였다. 한편 오랜 기간 지속된 전선의 교착상태는 여러 나라에 파업·폭동·평화운동 혹은 혁명 등 다양한 문제를 불러일으켜, 전후의 유럽 사회는 산업혁명으로 경제성장에 기대가 부풀어 있던 이전 시대의 사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즉 2차 세계대전, 냉전, 최근에 발생한 중동 지역 분쟁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과 발단을 제공한 사건은 바로 1차 세계대전과 종전 직후 채결된 오류투성이의 평화정책이었다.
▣ 차례
서문 / 추천사
map 1. 교전국 / map 2. 양측의 전쟁 계획
map 3. 국경선 전투와 연합군의 후퇴 / map 4. 마른 강 전투와 엔 강 전투
map 5. 1914년, 동부전선 / map 6. 독일의 전쟁목표: '9월 계획'
map 7. 서부전선의 안정 / map 8.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러시아의 전쟁
map 9. 1914년~1916년, 제1차 세계대전 초기 해전 / map 10. 전쟁 초기 서부전선 개관
map 11. 제2전선 개관 / map 12.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의 제1차 세계대전
map 13. 연합국 독일 봉쇄 / map 14. 이탈리아의 참전
map 15. 1915년, 서부전선 타개를 위한 시도 / map 16. 메소포타미아와 코카서스
map 17. 다르다넬스(갈리폴리) 전역 / map 18. 제2차 이프르 전투 : 독가스 사용
map 19. 폴란드 점령 : 고를리체-타르누프 공세 / map 20. 1915년~1917년, 이탈리아군의 이손초 전투
map 21. 세르비아와 루마니아의 패배 / map 22. 살로니카 전역
map 23. 오스만 제국 분할 계획 / map 24. 유럽에서 연합국의 전쟁목표
map 25. 베르됭 전투 / map 26. 유틀란트 해전
map 27. 솜 공세 I : 작전계획과 1일차 전황 / map 28. 솜 공세 II : 소모전
map 29. 독일의 잠수함 공격 / map 30. 독일의 영국 전략 폭격
map 31. 1917년, 러시아의 붕괴 / map 32. 니벨 공세
map 33. 1917년, 고통 속의 프랑스 / map 34. 1916년~1918년, 아랍의 반란
map 35. 알렌비의 팔레스타인 공세 / map 36. 제3차 이프르 전투(파스샹달 전투)
map 37. 말메종 전투 : '물고 늘어지기' / map 38. 카포레토 전투 : 이탈리아군의 붕괴
map 39. 캉브레 전투 : 탱크의 등장 / map 40. 제1차 세계대전과 제국령 국가들
map 41. 1918년 3월, 브레스트-리토브스크 조약 / map 42. 1918년, 독일군의 춘계 공세
map 43. 포슈의 승리를 향한 진격 : 100일 공세 / map 44. 서부전선에서 미국의 군사작전
map 45. 1918년 9월, 힌덴부르크 선 돌파 / map 46. 독일의 붕괴
map 47. 서부전선의 전후처리 : 베르사유 조약 / map 48. 동부전선의 전후처리
map 49. 연합국의 러시아 내전 개입 / map 50. 1914년~1919년, 제1차 세계대전의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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