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M. 블로트 지음
푸른숲 / 2008년 8월 / 433쪽 / 18,000원
▣ 저자 제임스 M. 블로트(James M. Blaut)
'짓밟힌 사람들의 열렬한 옹호자'였던 블로트는 시카고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지리학과 교수를 지내며 유럽 식민주의의 역사 지리학과 정치 지리학을 연구했다. 카리브해 지역,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의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유럽 중심주의적 세계관을 폭로하는 데 학술 활동의 상당 부분을 바쳤다. 소농 농경의 미시 지리학 연구 분야를 개척했으며 인문 지리학에 체계적 분석 방법을 도입했다. 사회 문제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푸에르토리코 독립과 팔레스타인의 권리를 지지했으며, 베트남전 반대 집회 및 행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저서로 『민족주의: 민족주의 이론의 식민주의 청산』,『푸에르토리코 민족 문제의 여러 측면들』,『1492년: 식민주의와 유럽 중심주의와 역사에 관한 논쟁』,『식민주의자들의 세계 이해: 지리적 확산주의와 유럽 중심적 역사 서술』이 있다. 미국지리학자협회에서는 1997년 그에게 '올해의 뛰어난 학자상'을 수여했고, 2000년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제임스 M. 블로트 혁신적 저작상'을 제정했다.
▣ 역자 박광식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뒤 10년 가까이 기자와 자유기고가 생활을 했고, 2002년부터 전업 번역가로 일하다 2006년부터는 겸업으로 번역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이미지의 문화사』,『지식, 그 탄생과 유통에 대한 모든 『에릭 포너의 역사란 무엇인가』,『지도, 권력의 얼굴』을 한국어로 옮겼다.
▣ Short Summary
『유럽 중심주의를 비판한다』는 오직 유럽문명만이 끊임없는 발전과 향상의 과정을 거쳐 왔고, 비유럽 지역은 유럽으로부터 유럽인들이 개발한 문명을 받아들임으로써 발전했다는 유럽 우월주의, 유럽 중심주의적 역사 논증에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함으로써 그 허구를 드러내는 책이다. 우리 시대 역사학과 지리학의 탈식민화에 학술활동의 대부분을 바쳤던 저자 제임스 M. 블로트는 사회학의 시조인 막스 베버에서 시작해 린 화이트, 마이클 만,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저명한 역사학자 여덟 명의 논거들을 분석하고 비판함으로써 이들 주장의 맹점을 파헤치고 있다. 이들은 현대 유럽 중심주의 논의의 전체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블로트는 이 책을 통해 주류 역사학이 우리의 세계사 이해를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왔는가를 가감 없이 폭로하고 있다.
저자는 1500년 이전까지 유럽과 비유럽 문명권의 수준은 차이가 없었으며, 16세기 이후 유럽이 급속히 발전한 것은 식민지의 부가 유입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유독 유럽인들만이 식민 제국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식민지 아메리카와의 지리적 근접성 때문이라고 본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그는 여덟 학자의 저작에 숨어 있는 억지 논리와 방법론적 결함을 조목조목 논파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이 여덟 학자가 유럽의 우월성을 증명한다며 내놓은 논거들을 30가지로 정리하고, 유럽 중심주의적 세계사 서술의 범용 모형을 제시하며 우리 시대 역사가의 대부분이 이 모형의 어딘가에 발을 담그고 있다고 비판한다.
▣ 차례
추천사
서문
제1장 유럽 중심주의적 역사 서술
제2장 막스 베버 : 서구의 합리성
제3장 린 화이트 2세 : 유럽인의 창의성
제4장 로버트 브레너 : 시간의 터널
제5장 에릭 L. 존스 : 유럽의 기적
제6장 마이클 만 : 역사의 서향 전진
제7장 존 A. 홀 : 민주적 유럽
제8장 재레드 다이아몬드 : 유로 환경졀정론
제9장 데이비드 랜디스 : 제국의 역습
제10장 유럽인들이 다른 인간 집단보다 뛰어난 이유
제11장 유럽 중심주의적 범용 모형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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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 2008년 8월 / 433쪽 / 18,000원
▣ 저자 제임스 M. 블로트(James M. Blaut)
'짓밟힌 사람들의 열렬한 옹호자'였던 블로트는 시카고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지리학과 교수를 지내며 유럽 식민주의의 역사 지리학과 정치 지리학을 연구했다. 카리브해 지역,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의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유럽 중심주의적 세계관을 폭로하는 데 학술 활동의 상당 부분을 바쳤다. 소농 농경의 미시 지리학 연구 분야를 개척했으며 인문 지리학에 체계적 분석 방법을 도입했다. 사회 문제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푸에르토리코 독립과 팔레스타인의 권리를 지지했으며, 베트남전 반대 집회 및 행진에 참여하기도 했다. 저서로 『민족주의: 민족주의 이론의 식민주의 청산』,『푸에르토리코 민족 문제의 여러 측면들』,『1492년: 식민주의와 유럽 중심주의와 역사에 관한 논쟁』,『식민주의자들의 세계 이해: 지리적 확산주의와 유럽 중심적 역사 서술』이 있다. 미국지리학자협회에서는 1997년 그에게 '올해의 뛰어난 학자상'을 수여했고, 2000년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제임스 M. 블로트 혁신적 저작상'을 제정했다.
▣ 역자 박광식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한 뒤 10년 가까이 기자와 자유기고가 생활을 했고, 2002년부터 전업 번역가로 일하다 2006년부터는 겸업으로 번역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이미지의 문화사』,『지식, 그 탄생과 유통에 대한 모든 『에릭 포너의 역사란 무엇인가』,『지도, 권력의 얼굴』을 한국어로 옮겼다.
▣ Short Summary
『유럽 중심주의를 비판한다』는 오직 유럽문명만이 끊임없는 발전과 향상의 과정을 거쳐 왔고, 비유럽 지역은 유럽으로부터 유럽인들이 개발한 문명을 받아들임으로써 발전했다는 유럽 우월주의, 유럽 중심주의적 역사 논증에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함으로써 그 허구를 드러내는 책이다. 우리 시대 역사학과 지리학의 탈식민화에 학술활동의 대부분을 바쳤던 저자 제임스 M. 블로트는 사회학의 시조인 막스 베버에서 시작해 린 화이트, 마이클 만,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저명한 역사학자 여덟 명의 논거들을 분석하고 비판함으로써 이들 주장의 맹점을 파헤치고 있다. 이들은 현대 유럽 중심주의 논의의 전체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블로트는 이 책을 통해 주류 역사학이 우리의 세계사 이해를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왔는가를 가감 없이 폭로하고 있다.
저자는 1500년 이전까지 유럽과 비유럽 문명권의 수준은 차이가 없었으며, 16세기 이후 유럽이 급속히 발전한 것은 식민지의 부가 유입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유독 유럽인들만이 식민 제국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식민지 아메리카와의 지리적 근접성 때문이라고 본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그는 여덟 학자의 저작에 숨어 있는 억지 논리와 방법론적 결함을 조목조목 논파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이 여덟 학자가 유럽의 우월성을 증명한다며 내놓은 논거들을 30가지로 정리하고, 유럽 중심주의적 세계사 서술의 범용 모형을 제시하며 우리 시대 역사가의 대부분이 이 모형의 어딘가에 발을 담그고 있다고 비판한다.
▣ 차례
추천사
서문
제1장 유럽 중심주의적 역사 서술
제2장 막스 베버 : 서구의 합리성
제3장 린 화이트 2세 : 유럽인의 창의성
제4장 로버트 브레너 : 시간의 터널
제5장 에릭 L. 존스 : 유럽의 기적
제6장 마이클 만 : 역사의 서향 전진
제7장 존 A. 홀 : 민주적 유럽
제8장 재레드 다이아몬드 : 유로 환경졀정론
제9장 데이비드 랜디스 : 제국의 역습
제10장 유럽인들이 다른 인간 집단보다 뛰어난 이유
제11장 유럽 중심주의적 범용 모형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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