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stes tropiques
레비-스트로스 지음
▣ 저자 레비-스트로스
현대 구조주의 사상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였으며, 기존의 인류학 연구방법론은 물론, 인문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전반에 인식론적 전환을 가져온 독특한 사유체계를 창시한 대학자인 레비-스트로스는 1908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태어나 생후 2개월 때 파리로 갔다. 파리 대학 법학부와 문학부에 입학하여 1930년 법학사와 철학사에서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에는 조르주 뒤마의 강의를 듣고 임상심리학·정신분석학 등에 흥미를 가졌고, 루소의 저작들도 탐독하였으나 이때까지는 인류학이나 민족학에 아직 관심을 두지 않아 마르셀 모스의 강의도 청강하지 못했다. 합격하기 어려운 철학교수 자격 시험에 최연소자로 합격하였으며, 세 사람이 한 조가 되는 교육실습에서 메를로-퐁티와 같은 조가 되어 그와 친교를 맺었다.
1933년에 우연히 로버트 로위의 『미개사유』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인류학·민족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카두베오족과 보로로족을 방문·조사하여「보로로족의 사회조직에 대한 연구」, 「문명화된 야만인 가운데서」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 대학을 떠나 1년 간 남비콰라족, 투피 카와이브족 등의 원주민 사회를 조사하기도 했다.
1941년에는 미국으로 가 뉴욕의 신사회조사연구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연구하였고, 미국으로 망명해온 러시아 태생의 언어학자 야콥슨과 알게 되어 언어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야콥슨과 공동으로 『언어학과 인류학에서의 구조적 분석』을 발표하였다. 이후 프랑스로 귀국하여 파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박사학위논문이 『친족의 기본구조』라는 책으로 출판되자 프랑스 학계와 사상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밖에도 『슬픈 열대』, 『구조인류학』, 『오늘날의 토테미즘』, 『야생의 사고』, 『신화학』 등 굵직한 저술들을 내놓아 사상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클레주 드 프랑스와 파리 대학 고등연구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있다.
▣ Short Summary
현대에 씌어진 가장 탁월한 기행문학으로 전 세계의 광범위한 독자층에 일대 충격을 준 『슬픈 열대』는 레비-스트로스가 브라질에 체류하면서 조사한 네 원주민 부족에 관한 민족지(民族誌)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민족지의 차원을 넘어 저자 자신의 사상적 편력과 청년기의 체험, 인류학을 자신의 학문영역으로 설정하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을 지적 자서전의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레비-스트로스는 이 책에서 브라질 내륙지방에 살고 있던 카두베오족·보로로족·남비콰라족·투피 카와이브족 등 원주민 사회의 문화를 소개·분석하면서,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릇된 관념으로 서구인의 사유방식을 지배해온 '문명'과 '야만'의 개념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또한 서구사회가 세계의 다른 나머지 부분에 대해 그 자체의 기준을 부여하는 오만하고도 잘못된 전통에 대해 반대한다. 원주민들의 사회는 오직 서구사회와는 다른 종류의 사회일 뿐 이 세상에 더 '우월한' 사회란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원주민들이 나무뿌리·거미·유충들을 먹기도 하고, 벌거벗은 채로 생활하는 부족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사회보다 훨씬 합리적으로, 그리고 만족스럽게 사회조직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음을 보고한다.
현대의 탁월한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 책에서 레비-스트로스는 원시인들의 사회에 대한 동경과 연민의 정을 느끼는 동시에, 비인간적인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대문명에 대해 강한 분노와 깊은 우수를 표명하고 있다.
▣ 차례
제1부 여행의 마감
제2부 여로에서
제3부 신세계
제4부 대지와 인간
제5부 카두베오족
제6부 보로로족
제7부 남비콰라족
제8부 투피 카와이브족
제9부 귀로
레비-스트로스 지음
▣ 저자 레비-스트로스
현대 구조주의 사상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였으며, 기존의 인류학 연구방법론은 물론, 인문학을 비롯한 사회과학 전반에 인식론적 전환을 가져온 독특한 사유체계를 창시한 대학자인 레비-스트로스는 1908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태어나 생후 2개월 때 파리로 갔다. 파리 대학 법학부와 문학부에 입학하여 1930년 법학사와 철학사에서 학위를 받았다. 재학 중에는 조르주 뒤마의 강의를 듣고 임상심리학·정신분석학 등에 흥미를 가졌고, 루소의 저작들도 탐독하였으나 이때까지는 인류학이나 민족학에 아직 관심을 두지 않아 마르셀 모스의 강의도 청강하지 못했다. 합격하기 어려운 철학교수 자격 시험에 최연소자로 합격하였으며, 세 사람이 한 조가 되는 교육실습에서 메를로-퐁티와 같은 조가 되어 그와 친교를 맺었다.
1933년에 우연히 로버트 로위의 『미개사유』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인류학·민족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카두베오족과 보로로족을 방문·조사하여「보로로족의 사회조직에 대한 연구」, 「문명화된 야만인 가운데서」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 대학을 떠나 1년 간 남비콰라족, 투피 카와이브족 등의 원주민 사회를 조사하기도 했다.
1941년에는 미국으로 가 뉴욕의 신사회조사연구원에서 문화인류학을 연구하였고, 미국으로 망명해온 러시아 태생의 언어학자 야콥슨과 알게 되어 언어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야콥슨과 공동으로 『언어학과 인류학에서의 구조적 분석』을 발표하였다. 이후 프랑스로 귀국하여 파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박사학위논문이 『친족의 기본구조』라는 책으로 출판되자 프랑스 학계와 사상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밖에도 『슬픈 열대』, 『구조인류학』, 『오늘날의 토테미즘』, 『야생의 사고』, 『신화학』 등 굵직한 저술들을 내놓아 사상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클레주 드 프랑스와 파리 대학 고등연구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있다.
▣ Short Summary
현대에 씌어진 가장 탁월한 기행문학으로 전 세계의 광범위한 독자층에 일대 충격을 준 『슬픈 열대』는 레비-스트로스가 브라질에 체류하면서 조사한 네 원주민 부족에 관한 민족지(民族誌)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민족지의 차원을 넘어 저자 자신의 사상적 편력과 청년기의 체험, 인류학을 자신의 학문영역으로 설정하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을 지적 자서전의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레비-스트로스는 이 책에서 브라질 내륙지방에 살고 있던 카두베오족·보로로족·남비콰라족·투피 카와이브족 등 원주민 사회의 문화를 소개·분석하면서,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릇된 관념으로 서구인의 사유방식을 지배해온 '문명'과 '야만'의 개념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또한 서구사회가 세계의 다른 나머지 부분에 대해 그 자체의 기준을 부여하는 오만하고도 잘못된 전통에 대해 반대한다. 원주민들의 사회는 오직 서구사회와는 다른 종류의 사회일 뿐 이 세상에 더 '우월한' 사회란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원주민들이 나무뿌리·거미·유충들을 먹기도 하고, 벌거벗은 채로 생활하는 부족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사회보다 훨씬 합리적으로, 그리고 만족스럽게 사회조직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음을 보고한다.
현대의 탁월한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 책에서 레비-스트로스는 원시인들의 사회에 대한 동경과 연민의 정을 느끼는 동시에, 비인간적인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대문명에 대해 강한 분노와 깊은 우수를 표명하고 있다.
▣ 차례
제1부 여행의 마감
제2부 여로에서
제3부 신세계
제4부 대지와 인간
제5부 카두베오족
제6부 보로로족
제7부 남비콰라족
제8부 투피 카와이브족
제9부 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