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저자: 아베 쓰카사
출판사: 국일미디어
등록일: 2006-08-07
아베 쓰카사 지음

국일미디어 / 2006년 5월 / 215쪽 / 10,000원




▣ 저자 아베 쓰카사


1951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야마구치대학 문리학부 화학과를 졸업한 후 식료·첨가물 전문회사에서 톱 세일즈맨으로 근무하다 어느 날 자신의 가족 역시 소비자임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아 회사를 그만두었다. 이후 각종 강연을 통해 첨가물의 위험성을 설파하고, 식품 정보 공개를 주장하는 '첨가물 반대 전도사'로 변신했다. 현재는 자연해염 '사이신노시오' 연구기술부장, 유기농업JAS 판정원, 수질 제1종 공해방지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다.




▣ 역자 안병수


서울대학교 농화학과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1994년부터 16년간 국내 유명 과자회사의 신제품개발부와 구매부에서 과자 만드는 일을 했으며,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이 회사의 도쿄사무소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2005년 최고의 베스트셀러『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을 출간하였고, 현재 후델식품건강연구소를 운영중이다. <한겨레 21>에 건강칼럼을 연재하는 중이며,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Short Summary


현대인의 윤택한 식생활 속에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고 있다. 음식을 편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첨가물의 힘이지만 그 이면에는 첨가물의 독성과 같은 폐해가 음식문화와 정신건강을 훼손하고 있다. 오늘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들은 만나기가 쉽지 않고, 소비자의 입맛은 화학조미료에 완전히 점령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허가되어 있는 화학물질은 400가지가 넘고 여기에 1,800여 가지에 달하는 향료 기초 물질은 별도라고 한다. 현대 가공식품 기술이란 이 많은 화학물질을 얼마나 잘 응용하는지에 달려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소비자 건강과 식문화 측면에서 식품첨가물에 들어있는 화학물질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그다지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먼저 동물에 투여해 독성여부를 실험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첨가물을 먹었을 때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충분히 검토되어 있지 않다. 그러다 보니 '위대한 발명'이라는 찬사 속에서 개발되어 수십 년 간 사용되어오던 첨가물이 하루아침에 발암물질로 판명되고는 목록에서 쫓겨나기도 한다.



이 책은 식품첨가물을 통해 본 가공식품 고발서다. 우리가 첨가물에 길들여진 입맛인지도 모른 채 화려해 보이는 무대 뒤에서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을 알고나 있는가? 책에는 이러한 자각과 문제제기가 담겨 있으며, 앞으로 우리 식생활의 미래시장이 해로운 물질을 쓰지 않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 그런 식품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기고자하는 바람이 들어있다. 책을 덮고 나면 식탁이 새롭게 보인다. 식품을 구입할 때 대부분 유통기한과 가격만을 보는데, 더 나아가 어떤 첨가물 표기가 되어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다시 보게 될 것이다.


▣ 차례


머리말 / 프롤로그



1장 식품첨가물이 무차별 남용되는 가공식품들

삼총사 식품 / 돼지고기 100킬로그램이 햄 130킬로그램으로 / 오늘도 푸딩햄을 선택하셨나요 / 사소한 의문이 해결의 실마리 / 절임 식품이 싱거워진 사연 / 매실의 탈을 쓴 첨가물 덩어리 / 저염 제품의 수혜자는 / 할머니 단무지의 시련 / 저급 명란젓이 일순간에 최고급품으로 둔갑 / 명란젓은 화학물질의 보고 / 20가지가 넘는 첨가물을 한 번에 먹으면 / 무색소 명란젓



2장 가짜로 얼룩진 부엌의 맛

세일하는 간장은 왜 쌀까 / 모조 간장의 맨얼굴 / 1,000엔과 198엔의 차이 / 순쌀미림과 미림맛 조미료 / 청주(淸酒)의 재료는 / 알코올 첨가 청주 / 순미주 하나가 청주 열 개로 / 가격에 현혹되지 말아야 / 식염에도 속임수가 / 조작된 바다의 맛 / 식염 정보 반드시 공개돼야 / 식초와 설탕에도 가짜가 있다 / 붕괴되어 가는 현대인의 식문화 / 어린아이들의 입맛이 왜곡되고 있다



3장 베일에 싸인 첨가물 세계

커피 크리머의 정체 / 물, 기름, 화학물질이 크리머로 환생 / 표시 기준의 맹점 일괄표시 / 화학조미료 표기에 담긴 비밀 /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일괄표시 제도 / 또 다른 맹점 표시 면제 / 식품업계도 정보를 공개해야



4장 오늘 내가 먹은 식품첨가물

과잉 섭취를 피할 수 없는 현실 / 미혼 샐러리맨 N씨의 하루 / 매일 수십 가지의 첨가물이 입으로 / 주부의 식생활은 괜찮을까 / 주부가 총각보다 더 심각해



5장 왜곡되어 가는 아이들의 미각

라면 스프의 비밀 / 맛을 구성하는 물질은 한통속 / 화학조미료 사용이 계속 느는 사연 / 천연 육수에도 화학조미료가 / 단백가수분해물의 정체 / 맛의 마술사 단백가수분해물 / 단백가수분해물은 안전한가 / 아이들의 입맛이 왜곡되는 사연 / 과연 천연의 맛일까 / 아이들의 경계대상 1호 단백가수분해물 / 마법사의 음료 / 아이들의 인기 당류 액상과당 / 건강에는 치명적 / 솔깃해진 엄마와 아이들

6장 식생활의 미래를 위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첨가물 문제 / 첨가물을 통해 누리는 혜택 / 식품첨가물은 악의 축인가 / 첨가물 박사가 될 필요는 없어 / 식품첨가물이란 부엌에 없는 것 / 표기 내용 이해하기 / 첨가물 만능 시대를 살아가는 5가지 제안 / 부엌에 있는 것들도 재고해봐야 / 식생활이 서야 나라가 산다 / 음식의 고귀함을 모르는 아이들 / 음식 속에는 자연의 생명이 / 음식을 경시한 대가 / 부모가 요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야 / 식생활 교육은 길게 봐야 / 요리에 참여시키는 것도 좋은 식생활 교육 / 왜곡된 미각은 돌아온다 / 아빠도 가사에 적극 임해야 / 또 하나 필요한 도덕적 기준 / 알아주는 소비자는 꼭 있다 / 무첨가, 핑계가 되면 안 돼 / 소비자도 책임져야 / 4명 가운데 3명의 의미 /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가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아베식 첨가물 분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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