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분위기가 90%

사람은 분위기가 90%

저자: 다케우치 이치로
출판사: 수희재
등록일: 2006-04-28
다케우치 이치로 지음 / 한명희 옮김

수희재 / 2006년 3월 / 226쪽 / 8,800원




▣ 저자 다케우치 이치로


1956년 후쿠오카 현 구루메 시 출생. 요코하마 국립대학 졸업. 박사(비교사회문화). 규슈대학 오오타니 단대 교수 등을 거쳐 저술업을 하고 있다. 『희곡, 벨에 소원을』로 문화청 무대예술 창작 장려상 가작, 『마작의 제왕 테쯔야』로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했다. 필명은 사이 후우메이.




▣ 역자 한명희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조치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화학을 수학했다. 다년간 출판사 근무를 거쳐 현재는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에서는 논버벌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의 상관관계를 살피고 있다. 저자는 '버벌 커뮤니케이션(verbal communication, 언어에 의한 전달)'보다 '논버벌 커뮤니케이션'(nonverbal communication, 언어 이외의 전달)'이 더 전달력이 높다는 것을 여러 방면에서 설명해낸다. 말은 잘 하는데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말이 없어도 설득력이 넘치는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여성의 거짓말을 간파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소파의 틈새가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왜일까? 남자 화장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 이 모든 것들에는 '분위기'라는 미묘한 요소가 작용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표정, 동작, 눈매, 색과 냄새, 온도, 거리 등등 우리를 둘러싼 언어 이외의 방대한 정보가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심리학과 사회학에서 만화와 연극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에 걸쳐 사람의 분위기에 대한 흥미진진한 통찰을 담고 있다.



'논버벌 커뮤니케이션'은 사회를 강하게 지배하고 있다. 헌데 그런 내용을 쓴 책이 우리에게는 없고, 기껏해야 현대 실정에 맞지 않는 고전이 한두 권 있을 뿐이다. 지은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맞는 '논버벌 커뮤니케이션' 책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다. 말보다 분위기가 그 사람의 본질을 더 잘 나타낸다는 것이 지은이의 주장이다. 저자가 자주 가는 술집 여주인은 "손님이 어떤 사람인지는 척 보면 대강 알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 이 여주인 같은 사람은 말에 속지 않는다. 아니, 그보다는 많이 속아봤기 때문에 사람 보는 눈을 기르게 되었을 것이다. 결국 도금이 벗겨지게끔 되어 있는 '화술'을 공부하기보다 평생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닦는 것이 더 낫다는 것, 이 책의 요체는 그것이다.




▣ 차례


1.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한다

행위는 말보다 힘이 세다 / 말은 7%밖에 전달하지 못한다 / 신뢰할 수 있는 행동 / 얼굴형과 성격의 관계 / 수염은 콤플렉스의 표시 / 소파의 틈새는 왜 기분이 좋을까



2. 동작의 법칙

자기 자리를 떠나지 않는 상사 / 말이 빠르고 소리가 높은 사람 / 닮은 부부의 심리학 / 지나치게 고개를 끄덕이거든 주의하라 / 오버액션은 경박하다 / 다리를 크게 벌리는 남자 / 긴장의 표시 / 바람잡이는 세 사람 이상이 필요하다



3. 여자의 거짓말을 간파할 수 없는 이유

눈을 보고 말하는 것은 몇 초인가 / 여자의 거짓말은 들통나기 어렵다 / 육감이 날카로운 여성 / 젖은 눈동자를 조심하라 / 헤어스타일의 의도 / 귀여운 여자아이가 되는 방법



4. 만화의 전달력

만화의 기법에서 배운다 / 구도의 임팩트 / 내면을 배경으로 표현한다 / 독자에게 말을 건다 / 그림으로 소리를 표현한다 / 내리닫이 표현



5. 말없이 말하는 민족

국경을 뛰어넘는 논버벌 행동 / '말하지 않는' 문화 / '알리지 않는' 문화 / '위로하는' 문화 / '삼가는' 문화 / '수양하는' 문화 / '작은' 문화 / '흐르는' 문화



6. 색과 냄새도 말을 한다

색의 힘 / 일본 만화는 왜 흑백인가 / 색의 메시지 / 소색 공해 / 눈에 띄는 색, 띄지 않는 색 / 빨간 공중전화가 사라진 이유 / 짐을 가볍게 하는 색 / 색의 이미지 / 화장이 주는 자신감 / 우리의 화장은 아름다움을 추구하지 않는다 / 냄새의 힘 / 냄새가 없는 사랑



7. 좋은 타이밍, 나쁜 타이밍, 엇나간 타이밍

타이밍은 전달한다 / 타이밍의 전달력 / 상대로 하여금 상상하게 한다 / 관객은 교류하고 싶어 한다 / '읽어주기'의 요령 / 침묵을 지키다



8. 화장실의 거리, 사랑의 거리

심리적 거리에는 8가지 종류가 있다 / 적은 정면에 앉는다 / 남자 화장실의 법칙 / 리더의 자리 / 원거리 연애의 법칙



9. 무대는 인생이다

겉모습은 인격마저도 변화시킨다 / 몰개인이 된다는 것 / 공포를 표현한다 / 궁합을 맞추는 방법 / 더울 때 사람은 흥분한다



10. 예의범절도 메시지다

매너라는 논버벌 행동 / 응접실로의 안내 / 승용차의 자리 순서



11. 안색을 살펴라

표정 연구 / 웃음이 전하는 것 / 미소가 갖는 중층 구조 / 남자와 여자의 얼굴 차이 / 나이 듦의 특징 / 포즈가 전하는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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