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은 어떤 음식을 좋아했을까

마오쩌둥은 어떤 음식을 좋아했을까

저자: 가토 치히로
출판사: 창해
등록일: 2006-04-10
가토 치히로 지음 / 김숙이 옮김

창해 / 2006년 3월 / 228쪽 / 10,000원




▣ 저자 가토 치히로


1947년 도쿄에서 출생했으며, 1970년 도쿄외국어대학 재학 중 학생우호참관단에 참가해 국교정상화 이전의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1972년 <아사히신문(朝日新聞)> 입사. 1980년 중국 랴오닝대학 유학, 1980년대 중반과 1990년대 후반 두 번에 걸쳐 베이징특파원으로 약 8년간 중국에서 생활했다. 아시아 총국장, 중국 총국장, 외보(外報) 부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 4월부터 「보도스테이션」(TV 아사히) 해설자로 활약 중이다. 이밖에 일련의 중국 보도로 '본 우에다 기념 국제기자상', <아사히신문>에 연재한 「테러리스트의 궤적」 기획으로 '신문협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베이징 & 도쿄』(아사히신문사)가 있다.




▣ 역자 김숙이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역서로 『IT혁명 지금부터가 진짜다』, 『레드와인과 치즈가 노화를 막는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적의 화술』, 『一笑一苦, 一怒一老』, 『회사의 숫자』,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 『먹어서 약이 되는 음식 153선』, 『유능한 관리자의 조건』, 『바다의 아시아』, 『No라고 말할 수 있는 여성이 사랑받는다』, 『유쾌한 자기혁명』, 『40대, 왜 망설이고만 있는가』, 『최근 100년의 세계사』,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동서양편』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중국에서는 어느 시대든 "국민을 한 사람도 굶기지 않는다"는 것이 지도자에게 부과된 가장 큰 사명이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사명을 짊어졌던 중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오쩌둥, 중국 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덩샤오핑, 인민 재상이라 불린 저우언라이 등 중국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의 음식과 관련된 일화들, 프랑스의 엘리제궁이 부럽지 않은 중국 댜오위타위 국빈관에서 벌어지는 연회와 회담에 얽힌 일화들, 중국 소수민족의 풍속과 음식풍경, 중국 특유의 야생 요리와 곤충식에 얽인 일화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차와 술에 관한 얘기들, 그리고 경제성장의 역기능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진면모를 살피고 있

다.



중국에 애정을 가진 작가는 이 책에서 청년시절의 중국 여행, 유학, 그리고 두 차례에 걸친 특파원생활을 거치는 동안 중국 곳곳을 돌며 맛본 음식과 견문을 토대로 중국의 모습을 조망하고 있다. 책에는 13억이라는 거대 인구를 가진 중국 대륙, 56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사회주의 국가, 한순간에 체제가 무너진 소련이나 동유럽과는 달리 개혁개방정책을 통해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며, 오늘날 정치경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그들이 예로부터 가장 중시한 '식(食)'이라는 관점에서 중국의 현대사, 중국의 지도자, 소수민족문제, 환경문제,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조망한 작가의 통찰이 곳곳에 배어 있다.




▣ 차례




다채로운 버섯, 포장마차에서 조리 / 시장에 넘쳐나는 녹색 / 한가로운 티베트의 순례음식 / 후래자 삼배 투족의 잔치 / 거리에서 사라진 서역의 향기 / 양고기, 기도로 마무리 / 몽골식 피로연, 파오에서 / 중국과 북한의 교류를 보여주는 고추

[중국차 기행기 1] 천년다수

[가토 치히로의 음식 이야기 1] 딸을 위한 소흥주

[가토 치히로의 음식 이야기 2] 다종다양한 술



여름

계절에 맞는 음식으로 인생을 길게 / 명배우의 잔향에 수뇌가 매료되다 / 사라진 라오베이징의 애호식품 / 향기로운 맛, 전갈 정복 / 최상급 해삼은 일본산 / 상어지느러미, 의외로 짧은 역사 / 잉어튀김에 '용의 수염' / '장수' 물고기, 토막 치다

[중국차 기행기 2] 육우를 좇아서

[가토 치히로의 음식 이야기 3] 흑초



가을

'중화민족'이 과시하는 우주식 / '사인방' 체포, 게로 축하하다 / 마오쩌둥이 사랑한 농민의 맛 / 돼지, 버릴 게 없는 최고식품 / 저우언라이 부부의 검소한 식탁 / 저우언라이 외교, 베이징오리구이도 한몫 거들다 / 연회 동안 '마도'의 역사를 말하다 / 요리점을 장식하는 림뱌오의 '위대한 공로'[중국차 기행기 3] 해협을 건넌 차

[가토 치히로의 음식 이야기 4] 백색공해



겨울

'사향고양이' 사스로 사라지다 / 의식동원, 강장식 '개고기' / '국연' 다채로운 역사와 진미 / 연일 만원사례인 중국 내 북한 직영점 / 정치 무대를 수놓는 연회석의 진미 / 돈만큼 귀중한 식량배급표 /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게의 '체인점화' / 춘절교자, 서민의 행복

[가토 치히로의 음식 이야기 5] 내 식대로 '차 마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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