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저자: 한비야
출판사: 푸른숲
등록일: 200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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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지음

푸른숲 / 2005년 9월 / 307쪽 / 9,800원




▣ 저자 한비야


1958년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국제 홍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홍보회사 버슨-마스텔라에서 근무하다 어린 시절 계획한 '걸어서 세계 일주'를 실현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행길에 올랐다. 그 후 7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세계 오지 여행 경험을 담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전4권),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우리 땅을 걸으며 적어 내려간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중국어 공부를 위해 꼬박 한 해 동안 머물렀던 중국에서 건져올린 쫀득쫀득한 이야기 꾸러미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등을 썼다.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여성특위가 뽑은 신지식인 5인 중 한 명, 평화를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되었고, 2004년 'YWCA 젊은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Short Summary


'바람(wind)의 딸'로 한껏 주가를 올리던 한비야가 어느 날 긴급구호 팀장이라는 생소한 직함을 들고 다시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세계 일주 여행이나 계속하지, 왜 힘든 긴급구호를 하느냐'는 물음들을 뒤로 한 채 5년이 흘렀다. 그동안 그녀 특유의 따뜻함과 적극적인 삶의 태도는, 세상은 먹고 먹히는 정글의 법칙만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고 피를 끓게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마음 벅찬 일인지 온몸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5년간 밟아온 세계 긴급구호의 현장 보고서이자, 자유롭고 거침없이 사는 우리 인생의 새로운 역할 모델 한비야의 삶의 보고서이다. 2001년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을 통해 긴급구호활동가로서의 포부를 보여주었다면, 이 책에는 지난 5년간 국제 NGO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일하며 본격적으로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다시금 '바람(hope)의 딸, 세계의 딸'로 우뚝 선, 자아가 한층 더 팽창된 저자의 모습 속에서 또 다른 에너지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차례


견딜 수 없는 뜨거움으로 - 들어가는 말



한비야, 신고합니다! - 아프가니스탄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운다 / 새내기 긴급구호 요원의 호된 신고식 / 척박한 돌 틈에서 얼마나 애썼니 / 저 먼지가 모두 밀가루였으면 / 검은 천사가 전하는 멋진 세 마디 / 움직이는 파란 감옥 / 희망이 소리치는 천막 교실 / 지뢰를 모두 없애려면 천 년이 걸린다고? / 당신은 왜 여기 와 있는 거죠? / 24시간 감시 대상, 한비야 / "살아줘서 정말 고마워."



아프리카는 더 이상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 말라위·잠비아

생쥐 한번 먹어보실래요? / 착한 PD의 잔인한 주문 / 한 줌의 씨앗 / 에이즈, 강 건너 불 아니다 / 불치병과 같이 사는 법 / 아이들은 죄가 없다



당신에게 내 평화를 두고 갑니다 - 이라크

긴급구호 요원의 몸값 / 한비야식 물귀신 작전, 국제 본부를 움직이다 / 내 별명은 마이꼬리 / 얌체 길들이는 법 / 죽어도 좋을 목숨은 없다 / 번개 생일 파티 / You are on my head / 속옷을 널어둔 채 피신하다 / 한국 사람들이 보낸 선물 / 99도와 100도의 차이 / 코드 블랙, 완전 철수하라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

외롭지 않냐고요? / 나의 딸 젠네부, 아도리, 엔크흐진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치 / 여러분은 요술 지갑 있으세요? / '우리'의 범위를 조금만 넓힌다면



별을 꿈꾸는 아이들 -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별 / 그 많던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갔을까 / 장거리 비행에서 살아남는 법 / 라이베리아식 인사 / 누구에게나 패자부활전은 있다



평화로워 더 안타까운 신들의 고향 - 네팔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대표선수 / 주물라, 그 예상치 않았던 곳 / 멋진 남자 라주 대령을 만나다 / 달콤한 중독 / 바람의 문에서 보내는 하루 /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 / "애썼다" 한 마디면 족하옵니다 / 죽거나 혹은 까무러치거나 / 딱 15분만 만날 수 있다면 / 초라한 화분에서도 꽃은 핀다

세계의 화약고 -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우리를 모욕하고 괴롭히려는 것 뿐이죠 - 검문소 / 탱크에 뭉개진 할머니의 올리브 숲 - 이스라엘 정착촌 / 열 배는 돌아가야 해요 - 분리장벽 / 착한 오빠가 죽어서 너무 억울해요 - 난민촌 아이들 / 우리도 그들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릅니다



쓰나미는 과연 천재(天災)였을까 - 남아시아 해일 대참사

나는 지금 지옥에 온 것일까? / 그래도 삶은 계속 된다 / 한비야 청문회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북한

그렇게 가고 싶던 93번째 나라 / 지금 북한은 감자 혁명 중 / 감자꽃은 통일꽃



가슴 밑바닥에서 울려오는 진군의 북소리 -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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