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아탈리 지음 / 이효숙 옮김
웅진닷컴 / 2005년 3월 / 536쪽 / 20,000원
▣ 저자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1943년 알제리에서 태어난 아탈리는 프랑스의 소수정예 엘리트들이 모이는 그랑제콜에서 공학, 토목학, 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그 뒤 프랑스 최고지도자 양성 기관인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에 소르본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5년까지 에콜 폴리테크닉과 파리 9대학, 소르본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석학 아탈리는 정치, 경제, 인문, 예술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와 저작으로 '파우스트에 가장 근접한 유럽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탈리는 1974년 프랑수와 미테랑 사회당 당수의 경제고문으로 현실정치에 참여했고 미테랑 대통령 집권 당시 '미테랑의 휴대용 컴퓨터'라고 불리며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 국가 경영을 기획했다. 1990년에는 유럽부흥개발은행 초대 총재를 지냈으며, 현재 프랑스 정부 국정 자문역, 컨설팅 회사인 '아탈리 아소시에' 대표, 빈민구제 국제기구 '플래닛 파이낸스'의 회장으로 있다. 대표작으로 『21세기 사전』『합리적인 미치광이』『지혜에 이르는 길-미로』 등이 있다.
▣ 역자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매일경제신문, 출판저널에서 일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 Short Summary
태초 인류는 여행자였다. 아탈리는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6천 년의 정착민 역사가 아닌 6백만 년 노마드의 역사에서 찾고자 했다. 불, 언어, 민주주의, 시장 등 끊임없는 질주와 생성을 통해 얻어낸 노마드의 발명품에 비하면 정착민의 것은 하찮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탈리에게 국가는 노마드 행렬이 잠시 쉬어가는 오아시스일 뿐 그 이상은 아니었다. 현재 세계 인구의 1/6이 이동을 하며 살고 있고 그들은 기존의 가치와 삶의 방식을 넘어 새것을 창조해내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국경은 허물어지고 마지막 정착민 제국은 시장, 민주주의, 이슬람이란 새로운 노마드 세력 앞에서 마지막 몸부림과 함께 사라질 것이다.
이 책은 노마드를 야만과 무지의 역사로 폄하한 정착민의 사관(史觀)을 부정하고 방대한 사료 분석과 역사 연구를 통해 유목민의 시각으로 인류 문명을 새롭게 조명한 아탈리의 대표적인 역사서이자 '디지털 노마드' 시대인 21세기 인류의 흐름을 담은 전망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가 20년 동안 천착해 온 노마드에 관한 연구는 세계사의 지형을 뒤흔든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노마드'는 프랑스의 철학자 들뢰즈가『차이와 반복』에서 제시한 이후 현대 사회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은 용어로, 사전적으로는 '유목민', '유랑자'를 뜻하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공간적인 이동뿐 아니라 특정한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가며 창조적인 행위에 바탕을 둔 삶을 사는 현대인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 차례
제1장. 노마드, 여행자의 삶
제2장. 노마드적 인간의 기원
제3장. 제국의 말(馬) 1
제4장. 제국의 말(馬) 2
제5장. 새로운 노마드, 주변인과 발견가
제6장. 산업적 노마디즘
제7장. 노마드를 구해야 한다
제8장. 한 명의 정착민, 세 명의 노마드
제9장. 트랜스휴먼
웅진닷컴 / 2005년 3월 / 536쪽 / 20,000원
▣ 저자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1943년 알제리에서 태어난 아탈리는 프랑스의 소수정예 엘리트들이 모이는 그랑제콜에서 공학, 토목학, 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그 뒤 프랑스 최고지도자 양성 기관인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에 소르본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5년까지 에콜 폴리테크닉과 파리 9대학, 소르본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석학 아탈리는 정치, 경제, 인문, 예술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와 저작으로 '파우스트에 가장 근접한 유럽 지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탈리는 1974년 프랑수와 미테랑 사회당 당수의 경제고문으로 현실정치에 참여했고 미테랑 대통령 집권 당시 '미테랑의 휴대용 컴퓨터'라고 불리며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 국가 경영을 기획했다. 1990년에는 유럽부흥개발은행 초대 총재를 지냈으며, 현재 프랑스 정부 국정 자문역, 컨설팅 회사인 '아탈리 아소시에' 대표, 빈민구제 국제기구 '플래닛 파이낸스'의 회장으로 있다. 대표작으로 『21세기 사전』『합리적인 미치광이』『지혜에 이르는 길-미로』 등이 있다.
▣ 역자 이효숙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매일경제신문, 출판저널에서 일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 Short Summary
태초 인류는 여행자였다. 아탈리는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6천 년의 정착민 역사가 아닌 6백만 년 노마드의 역사에서 찾고자 했다. 불, 언어, 민주주의, 시장 등 끊임없는 질주와 생성을 통해 얻어낸 노마드의 발명품에 비하면 정착민의 것은 하찮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탈리에게 국가는 노마드 행렬이 잠시 쉬어가는 오아시스일 뿐 그 이상은 아니었다. 현재 세계 인구의 1/6이 이동을 하며 살고 있고 그들은 기존의 가치와 삶의 방식을 넘어 새것을 창조해내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국경은 허물어지고 마지막 정착민 제국은 시장, 민주주의, 이슬람이란 새로운 노마드 세력 앞에서 마지막 몸부림과 함께 사라질 것이다.
이 책은 노마드를 야만과 무지의 역사로 폄하한 정착민의 사관(史觀)을 부정하고 방대한 사료 분석과 역사 연구를 통해 유목민의 시각으로 인류 문명을 새롭게 조명한 아탈리의 대표적인 역사서이자 '디지털 노마드' 시대인 21세기 인류의 흐름을 담은 전망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가 20년 동안 천착해 온 노마드에 관한 연구는 세계사의 지형을 뒤흔든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노마드'는 프랑스의 철학자 들뢰즈가『차이와 반복』에서 제시한 이후 현대 사회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은 용어로, 사전적으로는 '유목민', '유랑자'를 뜻하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공간적인 이동뿐 아니라 특정한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가며 창조적인 행위에 바탕을 둔 삶을 사는 현대인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 차례
제1장. 노마드, 여행자의 삶
제2장. 노마드적 인간의 기원
제3장. 제국의 말(馬) 1
제4장. 제국의 말(馬) 2
제5장. 새로운 노마드, 주변인과 발견가
제6장. 산업적 노마디즘
제7장. 노마드를 구해야 한다
제8장. 한 명의 정착민, 세 명의 노마드
제9장. 트랜스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