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덕진 지음
휴머니스트 / 2005년 2월 / 516쪽 / 23,000원
▣ 저자 반덕진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대학 시절 한때 건강을 잃었던 그는, 건강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던 중, 히포크라테스에 관한 국내 연구가 전무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히포크라테스를 독학하기 시작했다. 홀로 히포크라테스의 저술과 그리스·로마의 고전들을 탐독해가며, 한편으로 『황제내경』과 동양 고전들을 섭렵하는 등 20년에 걸친 고독한 작업 끝에〈히포크라테스 의학과 황제내경 의학의 건강 사상에 관한 비교 연구〉(2004)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대 동서 의학의 두 고전을 비교한 연구는 아직 외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분야이며, 양한방의 임상적 접목에 앞선 사상적 접근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자연은 스스로 치유한다』『신화, 교양으로 읽기』『동서 고전 200선 해제』(편저, 전 4권)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플라톤의 건강관에 대한 고찰〉〈데카르트의 심신론이 의학에 미친 영향〉〈루소의 건강관에 대한 고찰〉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히포크라테스는 '선서'가 아니고서는 연상키 어려운 인물이었다. 하지만 선서만으로 그의 아우라aura에 취하기에 그의 향기는 감미롭기만 하다. 히포크라테스를 '마음씨 좋은 의사'로만 알게 되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이제 우리는 '선서'에 가려 있는 그의 실체적 진실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히포크라테스와 그의 전집에 관심을 갖고 그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발견할 필요가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고전기 그리스를 이해하는 새로운 열쇠가 될 수 있으며, 우리의인문학이 접속해야 할 문화 코드의 하나가 되었다. 우리는 일정 부분 서양적 사유의 발원이 된 히포크라테스 사상의 현재적 의미를 탐색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발견』은 그리스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종합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히포크라테스 전집』과 철학서, 역사서, 서사시, 비극 등 그리스의 다양한 사료를 재구성하여 신비한 인물로 비치던 히포크라테스를 책 속에 살아 있는 실존 인물로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재현하려면 대상을 보여주어야 하고, 보여진 대상을 잘 묘사해야만 한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모아온 그림들과 여러 문헌들을 살피면서 알게 된 지적 체험들을 상세하게 주석으로 묘사했다.
약 2500년 동안 서양 지성사와 과학사의 한 축을 담당해 온 히포크라테스 사상은 21세기에도 여전히 담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대에 오면서 과학적 의학의 무기 앞에 히포크라테스가 가진 의학적 왕홀王笏은 부러졌지만 결코 의심받은 적 없는 그의 '인문주의적 정신'과 '통합적 사유방식'은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 히포크라테스의 발견
1부 - 히포크라테스, 생애의 발견
1장 : 히포크라테스 섬, 코스
2장 : 코스 섬 시절의 히포크라테스
3장 : 그리스 대륙에서 의술을 펼치다
4장 : 히포크라테스에 대한 전설
2부 - 히포크라테스, 학문의 발견
5장 : 코스학파의 기원
6장 : 코스학파의 교육 혁명
7장 : 그리스 학문의 보고, 히포크라테스 전집
3부 - 히포크라테스, 사유의 발견
8장 : 합리주의 정신, 신에서 인간으로
9장 : 자연의학, 자연이 의사이다
10장 : 의사윤리,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는 치료하지 않는다
4부 - 히포크라테스, 전통의 발견
11장 : 고대의 전통, 히포크라테스상의 형성
12장 : 중세의 전통, 히포크라테스 정신의 계승
13장 : 근대 이후의 전통, 히포크라테스 전통의 동요
부록
휴머니스트 / 2005년 2월 / 516쪽 / 23,000원
▣ 저자 반덕진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대학 시절 한때 건강을 잃었던 그는, 건강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던 중, 히포크라테스에 관한 국내 연구가 전무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히포크라테스를 독학하기 시작했다. 홀로 히포크라테스의 저술과 그리스·로마의 고전들을 탐독해가며, 한편으로 『황제내경』과 동양 고전들을 섭렵하는 등 20년에 걸친 고독한 작업 끝에〈히포크라테스 의학과 황제내경 의학의 건강 사상에 관한 비교 연구〉(2004)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대 동서 의학의 두 고전을 비교한 연구는 아직 외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분야이며, 양한방의 임상적 접목에 앞선 사상적 접근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자연은 스스로 치유한다』『신화, 교양으로 읽기』『동서 고전 200선 해제』(편저, 전 4권)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플라톤의 건강관에 대한 고찰〉〈데카르트의 심신론이 의학에 미친 영향〉〈루소의 건강관에 대한 고찰〉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히포크라테스는 '선서'가 아니고서는 연상키 어려운 인물이었다. 하지만 선서만으로 그의 아우라aura에 취하기에 그의 향기는 감미롭기만 하다. 히포크라테스를 '마음씨 좋은 의사'로만 알게 되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이제 우리는 '선서'에 가려 있는 그의 실체적 진실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히포크라테스와 그의 전집에 관심을 갖고 그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발견할 필요가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고전기 그리스를 이해하는 새로운 열쇠가 될 수 있으며, 우리의인문학이 접속해야 할 문화 코드의 하나가 되었다. 우리는 일정 부분 서양적 사유의 발원이 된 히포크라테스 사상의 현재적 의미를 탐색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발견』은 그리스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종합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히포크라테스 전집』과 철학서, 역사서, 서사시, 비극 등 그리스의 다양한 사료를 재구성하여 신비한 인물로 비치던 히포크라테스를 책 속에 살아 있는 실존 인물로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재현하려면 대상을 보여주어야 하고, 보여진 대상을 잘 묘사해야만 한다. 저자는 20여 년 동안 모아온 그림들과 여러 문헌들을 살피면서 알게 된 지적 체험들을 상세하게 주석으로 묘사했다.
약 2500년 동안 서양 지성사와 과학사의 한 축을 담당해 온 히포크라테스 사상은 21세기에도 여전히 담론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대에 오면서 과학적 의학의 무기 앞에 히포크라테스가 가진 의학적 왕홀王笏은 부러졌지만 결코 의심받은 적 없는 그의 '인문주의적 정신'과 '통합적 사유방식'은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차례
프롤로그 - 히포크라테스의 발견
1부 - 히포크라테스, 생애의 발견
1장 : 히포크라테스 섬, 코스
2장 : 코스 섬 시절의 히포크라테스
3장 : 그리스 대륙에서 의술을 펼치다
4장 : 히포크라테스에 대한 전설
2부 - 히포크라테스, 학문의 발견
5장 : 코스학파의 기원
6장 : 코스학파의 교육 혁명
7장 : 그리스 학문의 보고, 히포크라테스 전집
3부 - 히포크라테스, 사유의 발견
8장 : 합리주의 정신, 신에서 인간으로
9장 : 자연의학, 자연이 의사이다
10장 : 의사윤리,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는 치료하지 않는다
4부 - 히포크라테스, 전통의 발견
11장 : 고대의 전통, 히포크라테스상의 형성
12장 : 중세의 전통, 히포크라테스 정신의 계승
13장 : 근대 이후의 전통, 히포크라테스 전통의 동요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