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신 외 지음 / 임대근 옮김
도서출판 일빛 / 2005년 1월 / 604쪽 / 20,000원
▣ 저자 노신 외
마지막 황제 부의, 중국의 대문호 모순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인물 40인 공저
▣ 역자 임대근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초기 중국영화의 문예전통 계승연구(1896-1931)」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중국 영화를 비롯한 근·현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강의와 번역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저·역서로『중국 영화 이야기』『한권으로 이해하는 중국』(공저)『현대 중국의 연극과 영화』(공저)『아큐와 건달, 예술을 말하다』『세계 영화이론과 비평의 새로운 발견』(공역)등이 있으며, 논문으로「중국 문예사에서 영화의 지위」「홍콩을 추억함: 레슬리 청 혹은 장국영을 위하여」「오늘의 중국영화 : 개혁개방 이후의 변화를 중심으로」등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역사 교과서도 역사 기록서도 아니다. 그러나 역사를 회고하고 읽을 때 새로운 각도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 책은 개인이 자기의 눈과 직접 겪은 경험으로 백년의 역사를 서술한 것이다. 이 작가들은 역사적 사건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며, 역사적 전환기의 목격자이다. 그들은 종종 역사의 중요 시점에서 그들의 개인적 운명이 역사 발전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거나, 그들이 만난 대상이 역사적 사건의 중요 인물이었다. 그들은 역사학자처럼 역사를 전면적으로 서술하거나 평가하거나 단정짓지 않고 역사적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과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재현한다. 이 글만큼이나 뛰어난 것은 수많은 도판들이다. 이 도판들은 문자가 표현할 수 없는 역사의 자세한 부분들을 제공해주며, 문자가 표현하지 못하는 진실과 증언을 드러낸다. 이 글과 사진들을 함께 읽을 때, 독자들은 진실한 역사 속으로 들어가 역사의 풍운과 격심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근·현대사는 그대로 운동과 전쟁과 혁명의 역사였다.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1840년 '아편전쟁'이 그 시원에 자리 잡고 있다. 온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 또 다른 세상의 패자(覇者)가 있음을 알게 해준 아편전쟁은 중국이 서양과 벌인 최초의 근대적 전쟁이라는 화려한 수사에 멋쩍게 근대 중국의 치욕스런 출발선이 되었다. 그 뒤 중국은 전통 극복과 서양 극복이라는 두 가지 난제와 온몸으로 맞서며 이러저러한 모양으로 근대를 기획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1898년 '변법자강운동(變法自疆運動: 법을 바꾸어 스스로 강해지자는 운동)', 즉 '무술변법'으로부터 시작하여 문화혁명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던 이른바 '사상해방 운동'에 이르기까지 백 년 남짓한 '격동'의 역사를 모두 40개의 장면으로 엮어 놓았다. 21편은 1898년부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즉 사회주의 중국 수립 직전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다루었고, 19편은 그 이후의 역사적 사건을 다룬 글들이다. 때때로 위대한 결정 혹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사건들은 매우 사소한 일로부터 혹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벌어지기도 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 차례
1. 내가 겪은 무술변법
2. 내가 본 의화단
3. 서양 군인들의 북경 강점 견문기
4. 송중산과 동맹회
5. 마지막 황제 '부의' - 나의 퇴위
6. 원세개의 황제 즉위 전후
7. 5·4 운동 전후의 북경대학
8. 5·4 운동 - 불타버린 조가루
9. 중국 공산당의 발기와 제1차 전국 대표 대회
10. 국공합작과 대혁명
11. 상해 5·30 사건 - 5월 30일 오후
12. 좌련 오열사 사건 - 망각을 위한 기념
13. 12·9 항일 운동 - 잊을 수 없는 12·9
14. 준의 회의
15. 대장정 - 섬북을 향하여
16. 강철 같은 향토 부대
17. 남경 대학살을 겪고 나서
18. 일본군의 항복, 그 제1막
19. 쌍십협정 - 손을 흔들던 순간
20. 문일다 선생 암살기
21. 국민당 소탕 작전 - 전멸
22. 중앙 인민 정부의 성대한 수립 의식을 기억하며
23. 모택동의 소련 방문
24. 한국 전쟁 참전 - 삼강령에서 오다
25. 나는 어떻게 우파 분자로 분류되었는가
26. 서수현의 '공산주의' 실험에 관한 기록
27. 여산 회의
28. 원자 폭탄에서 수소 폭탄까지
29. 어느 홍위병 발기인의 자서전
30. 여산 회의와 임표 사건
31. 핑퐁 외교
32. 사인방 타도의 외침 - 4월 5일의 우레 소리
33. 사인방 체포 - 10월의 승리
34. 반(反) 공산주의 사상 비판의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나자
35. 진리의 기준에 관한 대토론, 그 전말
36. 농촌 개혁을 위한 21개의 손도장
37. 최고의 정책 : 특구 설립
38. 개혁 개방의 가속화 - 동풍은 봄을 실어오고
39. 순식간에 지나간 백 년 : 홍콩 정권 교체 취재기
40. 세 차례에 걸친 '사상 해방'
도서출판 일빛 / 2005년 1월 / 604쪽 / 20,000원
▣ 저자 노신 외
마지막 황제 부의, 중국의 대문호 모순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인물 40인 공저
▣ 역자 임대근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초기 중국영화의 문예전통 계승연구(1896-1931)」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대 외국문학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중국 영화를 비롯한 근·현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강의와 번역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저·역서로『중국 영화 이야기』『한권으로 이해하는 중국』(공저)『현대 중국의 연극과 영화』(공저)『아큐와 건달, 예술을 말하다』『세계 영화이론과 비평의 새로운 발견』(공역)등이 있으며, 논문으로「중국 문예사에서 영화의 지위」「홍콩을 추억함: 레슬리 청 혹은 장국영을 위하여」「오늘의 중국영화 : 개혁개방 이후의 변화를 중심으로」등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역사 교과서도 역사 기록서도 아니다. 그러나 역사를 회고하고 읽을 때 새로운 각도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 책은 개인이 자기의 눈과 직접 겪은 경험으로 백년의 역사를 서술한 것이다. 이 작가들은 역사적 사건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며, 역사적 전환기의 목격자이다. 그들은 종종 역사의 중요 시점에서 그들의 개인적 운명이 역사 발전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거나, 그들이 만난 대상이 역사적 사건의 중요 인물이었다. 그들은 역사학자처럼 역사를 전면적으로 서술하거나 평가하거나 단정짓지 않고 역사적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과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재현한다. 이 글만큼이나 뛰어난 것은 수많은 도판들이다. 이 도판들은 문자가 표현할 수 없는 역사의 자세한 부분들을 제공해주며, 문자가 표현하지 못하는 진실과 증언을 드러낸다. 이 글과 사진들을 함께 읽을 때, 독자들은 진실한 역사 속으로 들어가 역사의 풍운과 격심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근·현대사는 그대로 운동과 전쟁과 혁명의 역사였다.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1840년 '아편전쟁'이 그 시원에 자리 잡고 있다. 온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 또 다른 세상의 패자(覇者)가 있음을 알게 해준 아편전쟁은 중국이 서양과 벌인 최초의 근대적 전쟁이라는 화려한 수사에 멋쩍게 근대 중국의 치욕스런 출발선이 되었다. 그 뒤 중국은 전통 극복과 서양 극복이라는 두 가지 난제와 온몸으로 맞서며 이러저러한 모양으로 근대를 기획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1898년 '변법자강운동(變法自疆運動: 법을 바꾸어 스스로 강해지자는 운동)', 즉 '무술변법'으로부터 시작하여 문화혁명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던 이른바 '사상해방 운동'에 이르기까지 백 년 남짓한 '격동'의 역사를 모두 40개의 장면으로 엮어 놓았다. 21편은 1898년부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즉 사회주의 중국 수립 직전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다루었고, 19편은 그 이후의 역사적 사건을 다룬 글들이다. 때때로 위대한 결정 혹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사건들은 매우 사소한 일로부터 혹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벌어지기도 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 차례
1. 내가 겪은 무술변법
2. 내가 본 의화단
3. 서양 군인들의 북경 강점 견문기
4. 송중산과 동맹회
5. 마지막 황제 '부의' - 나의 퇴위
6. 원세개의 황제 즉위 전후
7. 5·4 운동 전후의 북경대학
8. 5·4 운동 - 불타버린 조가루
9. 중국 공산당의 발기와 제1차 전국 대표 대회
10. 국공합작과 대혁명
11. 상해 5·30 사건 - 5월 30일 오후
12. 좌련 오열사 사건 - 망각을 위한 기념
13. 12·9 항일 운동 - 잊을 수 없는 12·9
14. 준의 회의
15. 대장정 - 섬북을 향하여
16. 강철 같은 향토 부대
17. 남경 대학살을 겪고 나서
18. 일본군의 항복, 그 제1막
19. 쌍십협정 - 손을 흔들던 순간
20. 문일다 선생 암살기
21. 국민당 소탕 작전 - 전멸
22. 중앙 인민 정부의 성대한 수립 의식을 기억하며
23. 모택동의 소련 방문
24. 한국 전쟁 참전 - 삼강령에서 오다
25. 나는 어떻게 우파 분자로 분류되었는가
26. 서수현의 '공산주의' 실험에 관한 기록
27. 여산 회의
28. 원자 폭탄에서 수소 폭탄까지
29. 어느 홍위병 발기인의 자서전
30. 여산 회의와 임표 사건
31. 핑퐁 외교
32. 사인방 타도의 외침 - 4월 5일의 우레 소리
33. 사인방 체포 - 10월의 승리
34. 반(反) 공산주의 사상 비판의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나자
35. 진리의 기준에 관한 대토론, 그 전말
36. 농촌 개혁을 위한 21개의 손도장
37. 최고의 정책 : 특구 설립
38. 개혁 개방의 가속화 - 동풍은 봄을 실어오고
39. 순식간에 지나간 백 년 : 홍콩 정권 교체 취재기
40. 세 차례에 걸친 '사상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