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지음
휴머니스트 / 2005년 3월 / 376쪽 / 15,000원
▣ 저자 진중권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 후 귀국한 그는 지식인의 세계에서나마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과 논쟁의 문화가 싹트기를 기대하면서 지식인 담론의 비판 작업을 활발히 펼쳐 왔다. 그의 인문적·미학적 사유는 비트겐슈타인의 인식틀과 발터 벤야민에게서 받은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는 사유와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철학사를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탈근대의 사상이 미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철학, 미학, 윤리학의 근원적 통일을 되살려 새로운 미적 에토스를 만드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춤추는 죽음』『천천히 그림읽기』『앙겔루스 노부스』『현대 미학강의』『레퀴엠』외 다수가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 Short Summary
이 책에는 20가지의 놀이가 등장한다. 가로로 읽어도 뜻이 통하고, 세로로 읽어도 뜻이 통하는 아크로스티콘 놀이, 알파벳철자의 순서를 바꿔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애너그램 놀이, 왜곡의 진리를 선물하는 아나몰포시스 놀이, 주사위, 체스, 카드 등의 게임과 물구나무, 인형놀이, 불꽃놀이 등등. 여기 등장하는 20가지의 놀이가 어떻게 상상력으로 뻗어갈 수 있는 것일까?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상상력이 미학의 영역임을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에서 선언하고, '놀이'라는 코드로 새로운 미학의 세계를 파고 들어간다. 저자는 상상력 혁명으로 도래한 사유의 특징을 비선형성·순환성·파편성·중의성·동감각·상형문자·단자론이라는 일곱 개의 키워드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가고 있다. 이 7가지 사유의 특성들은 이 책의 형식과 내용 속에 가시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즉, 문자로 표현되는 의미를 가시적 형상 속에 감추어 놓은 형식이다. 이는 논리적인 문자매체에서 감각적인 영상매체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지금 - 여기'의 문화변동과 잘 맞아떨어진다. 이런 형식과 내용을 갖추게 된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하나의 진리라는 관념을 벗어나 '재미', '놀이'로 바뀌고 있는 문화적 변동을 반영한 것이다.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책 자체가 하나의 놀이라는 것. 수록된 300여 컷의 그림을 읽고 곳곳에 감추어져 있는 크로스워드 퍼즐 같은 텍스트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지은이가 상상력 혁명으로 도래한 사유의 특징으로 꼽은 일곱 개의 키워드가 책의 형식과 내용 속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발견하는 즐거움도 크다.
▣ 차례
서문 - 상상력 혁명
Red, 우연과 필연
주사위는 던져졌다 - 주사위
체스 판 위의 엘리스 - 체스
조커, 카드 밖으로 나오다 - 광대
Orange, 빛과 그림자
자연의 자화상 - 카메라 옵스쿠라
빛으로 빚은 그림 - 라테르나 마기카
실루엣의 파노라마 - 그림자놀이
Yellow, 숨바꼭질
왜곡의 진리 - 아나몰포시스
얼굴은 풍경이다 - 인형풍경
거꾸로 본 세상 - 물구나무
Green, 수수께끼
끊어진 진주목걸이 - 애너그램
공간이 된 시간 - 아크로스틱
그림이 된 글자 - 리버스
Blue, 사라짐의 미학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피크노렙시
세상이 사라졌으면 - 마술
Navy blue, 순간에서 영원으로
키스처럼 덧없는 - 불꽃놀이
집시의 요술구슬 - 만화경
무한히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 - 미로
Purple, 다이달로스의 꿈
접기, 펼치기, 다시 접기 - 종이접기
인형의 꿈 - 오토마타
카오스 속의 코스모스 - 정리정돈
종장 - 영원한 소년
휴머니스트 / 2005년 3월 / 376쪽 / 15,000원
▣ 저자 진중권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유학 후 귀국한 그는 지식인의 세계에서나마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과 논쟁의 문화가 싹트기를 기대하면서 지식인 담론의 비판 작업을 활발히 펼쳐 왔다. 그의 인문적·미학적 사유는 비트겐슈타인의 인식틀과 발터 벤야민에게서 받은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를 구체화하는 사유와 글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철학사를 언어철학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탈근대의 사상이 미학에 대해 갖는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철학, 미학, 윤리학의 근원적 통일을 되살려 새로운 미적 에토스를 만드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춤추는 죽음』『천천히 그림읽기』『앙겔루스 노부스』『현대 미학강의』『레퀴엠』외 다수가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 Short Summary
이 책에는 20가지의 놀이가 등장한다. 가로로 읽어도 뜻이 통하고, 세로로 읽어도 뜻이 통하는 아크로스티콘 놀이, 알파벳철자의 순서를 바꿔 새로운 단어를 만드는 애너그램 놀이, 왜곡의 진리를 선물하는 아나몰포시스 놀이, 주사위, 체스, 카드 등의 게임과 물구나무, 인형놀이, 불꽃놀이 등등. 여기 등장하는 20가지의 놀이가 어떻게 상상력으로 뻗어갈 수 있는 것일까?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은 상상력이 미학의 영역임을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에서 선언하고, '놀이'라는 코드로 새로운 미학의 세계를 파고 들어간다. 저자는 상상력 혁명으로 도래한 사유의 특징을 비선형성·순환성·파편성·중의성·동감각·상형문자·단자론이라는 일곱 개의 키워드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가고 있다. 이 7가지 사유의 특성들은 이 책의 형식과 내용 속에 가시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즉, 문자로 표현되는 의미를 가시적 형상 속에 감추어 놓은 형식이다. 이는 논리적인 문자매체에서 감각적인 영상매체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지금 - 여기'의 문화변동과 잘 맞아떨어진다. 이런 형식과 내용을 갖추게 된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하나의 진리라는 관념을 벗어나 '재미', '놀이'로 바뀌고 있는 문화적 변동을 반영한 것이다.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책 자체가 하나의 놀이라는 것. 수록된 300여 컷의 그림을 읽고 곳곳에 감추어져 있는 크로스워드 퍼즐 같은 텍스트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지은이가 상상력 혁명으로 도래한 사유의 특징으로 꼽은 일곱 개의 키워드가 책의 형식과 내용 속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발견하는 즐거움도 크다.
▣ 차례
서문 - 상상력 혁명
Red, 우연과 필연
주사위는 던져졌다 - 주사위
체스 판 위의 엘리스 - 체스
조커, 카드 밖으로 나오다 - 광대
Orange, 빛과 그림자
자연의 자화상 - 카메라 옵스쿠라
빛으로 빚은 그림 - 라테르나 마기카
실루엣의 파노라마 - 그림자놀이
Yellow, 숨바꼭질
왜곡의 진리 - 아나몰포시스
얼굴은 풍경이다 - 인형풍경
거꾸로 본 세상 - 물구나무
Green, 수수께끼
끊어진 진주목걸이 - 애너그램
공간이 된 시간 - 아크로스틱
그림이 된 글자 - 리버스
Blue, 사라짐의 미학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피크노렙시
세상이 사라졌으면 - 마술
Navy blue, 순간에서 영원으로
키스처럼 덧없는 - 불꽃놀이
집시의 요술구슬 - 만화경
무한히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 - 미로
Purple, 다이달로스의 꿈
접기, 펼치기, 다시 접기 - 종이접기
인형의 꿈 - 오토마타
카오스 속의 코스모스 - 정리정돈
종장 - 영원한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