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뷔통 지음/소민영 옮김
도서출판 부키/2005년 1월/252쪽/17,500원
▣ 저자 필립 뷔통(Philippe Buton)
프랑스 렝스 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공산주의의 역사를 비롯한 근·현대의 역사적 사건에 초점을 맞춘 저술들을 발표해 왔다. 주요 저서로 포스터를 통해 공산주의와 반공주의의 70년을 돌아본 『Le Couteau entre les dents(입에 문 칼)』, 해방기 프랑스 공산당에 대한 역사적 연구서인 『Les lendemains qui dechantent(희망 없는 미래)』등이 있다.
▣ 옮긴이 소민영
서강대학교 불문학과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과를 졸업했다.
▣ Short Summary
20세기 현대사는 누더기나 다름없다. 내셔널리즘과 이데올로기적 정당성을 위해 도색되고 변형된 것이다. 게다가 미디어의 발달로 사실(fact)은 파편화·단편화되었다. '20세기 박물관'은 이처럼 도색되고 변형된 역사적 사실을 최대한 원상태대로 복원해 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신화는 '신화'라고, 허구는 '허구'라고 분명히 딱지를 붙이는 것이다. '20세기 박물관'이 시리즈로 다루는 네 가지 주제 - 공산주의(1권)·전쟁(2권)·페미니즘(3권)·미국(4권) - 은 20세기를 특징짓는 주요한 흐름이다.
『유예된 유토피아, 공산주의』는 유토피아를 향한 인류 최초의 프로메테우스적 모험인 공산주의가 왜 침몰했는지, 이제 유토피아를 향한 우리 모두의 꿈은 사라진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1917년 러시아 혁명이래 1991년 소련 붕괴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 배경과 동기, 과정과 결과를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세계적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공산주의에 대한 '역사적 이해'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그는 "공산주의는 과거에 속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공산주의의 문제는 아직도 우리 시대의 중심에 남아 있다."는 신념을 거두지 않는다. 레닌과 그의 동지들이 시작한 공산주의라는 집단 모험극은 이제 끝났음에 분명하지만, 현실 사회 속에 남아 있는 전 세계적인 불평등과 불의는 언제든 다양한 메시아적 꿈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입장에서 출발한 뷔통은 이 책을 통해 74년에 걸친 전 세계 공산주의 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요한 역사적 단계들을 기술하고, 핵심 인물들의 일대기와 공산주의 체제에 중요한 양식들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체제의 내적 논리에 대해 고찰하고 나름대로 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 차례
20세기의 주요 사건들
1917 : 10월 혁명 / 1919 : 공산주의 인터내셔널 / 1920 : 레닌을 선택한 조레스의 공산당 / 1918-1920 : 내전과 공포정치 / 1924 : 레닌의 죽음과 권력 승계 / 1929 : 스탈린주의의 '대전환' / 1936 : 인민전선 / 1939 : 스탈린과 히틀러의 연합 / 1941-1944 : 해방인가 혁명인가? / 1947-1948 : 코민포름의 창설과 티토의 축출 / 1949 : 중국, 또 하나의 공산주의? / 1950-1960 : 냉전 시대의 공산주의 / 1950-1953 : 한국 전쟁 / 1956 : 흐루시초프의 스탈린 비판 / 1966 : 중국의 문화대혁명 / 1975-1979 : 캄보디아의 공포정치 / 1968 : 브레주네프, '제한주권론' 선언 / 1986 : 사하로프 석방과 반체제 운동의 승리 / 1989-1991 :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한 세계의 종말20세기의 주요 인물과 신화
레닌 : 러시아 인민주의 전통 속에서 / 로자 룩셈브루크 : 급진적인 여성 민주주의자의 비극적 운명 / 스탈린 : 비양심적인 현실주의자 / 트로츠키 : 다양한 삶을 살았던 혁명가 / 모리스 토레즈 : 스탈린의 충성스러운 하수인 / 오이겐 프리트 : 공산주의 혁명의 막후 참모 / 로젠버그 부부 : 동서 냉전의 희생양 / 체 게바라 : 자멸을 택한 혁명가 / 세포 : 지위 상승과 관리의 도구 / 공장 : 공산주의 기획의 이상적 장소 / 거리 : 최대의 상징적 쟁점 / 수용소 : 전체주의 최후의 장소
20세기의 정리와 21세기의 전망
마르크스, 레닌, 그리고 스탈린, 그 차이는? / 공산주의의 맏아들 프랑스 / 공산주의는 위험한 유토피아일 뿐인가? / 공산주의는 인민의 새로운 아편? / 모스크바 문서 보관소에 진실은 있는가? / 공산주의는 이제 죽었는가?
도서출판 부키/2005년 1월/252쪽/17,500원
▣ 저자 필립 뷔통(Philippe Buton)
프랑스 렝스 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공산주의의 역사를 비롯한 근·현대의 역사적 사건에 초점을 맞춘 저술들을 발표해 왔다. 주요 저서로 포스터를 통해 공산주의와 반공주의의 70년을 돌아본 『Le Couteau entre les dents(입에 문 칼)』, 해방기 프랑스 공산당에 대한 역사적 연구서인 『Les lendemains qui dechantent(희망 없는 미래)』등이 있다.
▣ 옮긴이 소민영
서강대학교 불문학과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과를 졸업했다.
▣ Short Summary
20세기 현대사는 누더기나 다름없다. 내셔널리즘과 이데올로기적 정당성을 위해 도색되고 변형된 것이다. 게다가 미디어의 발달로 사실(fact)은 파편화·단편화되었다. '20세기 박물관'은 이처럼 도색되고 변형된 역사적 사실을 최대한 원상태대로 복원해 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신화는 '신화'라고, 허구는 '허구'라고 분명히 딱지를 붙이는 것이다. '20세기 박물관'이 시리즈로 다루는 네 가지 주제 - 공산주의(1권)·전쟁(2권)·페미니즘(3권)·미국(4권) - 은 20세기를 특징짓는 주요한 흐름이다.
『유예된 유토피아, 공산주의』는 유토피아를 향한 인류 최초의 프로메테우스적 모험인 공산주의가 왜 침몰했는지, 이제 유토피아를 향한 우리 모두의 꿈은 사라진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1917년 러시아 혁명이래 1991년 소련 붕괴에 이르기까지 세계 전역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 배경과 동기, 과정과 결과를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세계적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공산주의에 대한 '역사적 이해'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 그는 "공산주의는 과거에 속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공산주의의 문제는 아직도 우리 시대의 중심에 남아 있다."는 신념을 거두지 않는다. 레닌과 그의 동지들이 시작한 공산주의라는 집단 모험극은 이제 끝났음에 분명하지만, 현실 사회 속에 남아 있는 전 세계적인 불평등과 불의는 언제든 다양한 메시아적 꿈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입장에서 출발한 뷔통은 이 책을 통해 74년에 걸친 전 세계 공산주의 운동의 전개 과정과 주요한 역사적 단계들을 기술하고, 핵심 인물들의 일대기와 공산주의 체제에 중요한 양식들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공산주의 체제의 내적 논리에 대해 고찰하고 나름대로 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 차례
20세기의 주요 사건들
1917 : 10월 혁명 / 1919 : 공산주의 인터내셔널 / 1920 : 레닌을 선택한 조레스의 공산당 / 1918-1920 : 내전과 공포정치 / 1924 : 레닌의 죽음과 권력 승계 / 1929 : 스탈린주의의 '대전환' / 1936 : 인민전선 / 1939 : 스탈린과 히틀러의 연합 / 1941-1944 : 해방인가 혁명인가? / 1947-1948 : 코민포름의 창설과 티토의 축출 / 1949 : 중국, 또 하나의 공산주의? / 1950-1960 : 냉전 시대의 공산주의 / 1950-1953 : 한국 전쟁 / 1956 : 흐루시초프의 스탈린 비판 / 1966 : 중국의 문화대혁명 / 1975-1979 : 캄보디아의 공포정치 / 1968 : 브레주네프, '제한주권론' 선언 / 1986 : 사하로프 석방과 반체제 운동의 승리 / 1989-1991 :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한 세계의 종말20세기의 주요 인물과 신화
레닌 : 러시아 인민주의 전통 속에서 / 로자 룩셈브루크 : 급진적인 여성 민주주의자의 비극적 운명 / 스탈린 : 비양심적인 현실주의자 / 트로츠키 : 다양한 삶을 살았던 혁명가 / 모리스 토레즈 : 스탈린의 충성스러운 하수인 / 오이겐 프리트 : 공산주의 혁명의 막후 참모 / 로젠버그 부부 : 동서 냉전의 희생양 / 체 게바라 : 자멸을 택한 혁명가 / 세포 : 지위 상승과 관리의 도구 / 공장 : 공산주의 기획의 이상적 장소 / 거리 : 최대의 상징적 쟁점 / 수용소 : 전체주의 최후의 장소
20세기의 정리와 21세기의 전망
마르크스, 레닌, 그리고 스탈린, 그 차이는? / 공산주의의 맏아들 프랑스 / 공산주의는 위험한 유토피아일 뿐인가? / 공산주의는 인민의 새로운 아편? / 모스크바 문서 보관소에 진실은 있는가? / 공산주의는 이제 죽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