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샬러 지음/유강은 옮김
이매진/2004년 10월/516쪽/20,000원
▣ 저 자 마이클 샬러
마이클 샬러는 1982년부터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가르치고 있다. 샬리 교수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치밀하고 깊이 있는 연구로 이름이 높은 뛰어난 역사학자다. 1979년부터 지금까지 저서 9권과 많은 논문을 써서 왕성한 연구능력과 학문적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또 20세기 미국의 국내정책과 외교정책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학생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30년대 이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와 미국의 관계를 연구한 샬러 교수의 저술은 이 분야에 관련된 후속 연구의 방향을 규정한 선구적인 해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샬러 교수는 미국 외교정책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교과서들을 홀로 또는 함께 여러 권 썼으며, 맥아더 장군이나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을 다룬 평전을 비롯해, 가장 최근에는 1960년대 이후 공화당을 다룬 저서를 펴냈다. 미국 국무부 역사자문위원회의 위원을 비롯해 여러 잡지와 단체의 위원을 맡고 있다.
▣ 역 자 유강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단체에서 국제연대 운동을 했으며, 현재는 책을 읽거나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달리는 기차위에 중립은 없다』,『21세기 십자군 전쟁』,『전쟁에 반대한다』,『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전쟁영웅인가 권력의 화신인가? 맥아더는 분명 20세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군 지도자였다. 그러나 맥아더라는 이름이 지금도 불러일으키는 극적인 효과와 노스탤지어는 이 군인의 삶에 존재하는 수많은 아이러니를 가리고 있다. 이 책은 재능, 기회주의, 선견지명, 이기심, 질투 등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삶과 오늘날 미국과 극동 관계의 바탕이 된 역사를 담고 있다. 군인 집안에서 태어나 군대의 덕목을 교육받으며 성장한 더글러스 맥아더는 개인적·직업적 인정을 얻기 위해 평생 동안 노력했다. 군 지휘권에 만족하지 못한 맥아더는 단지 국가정책을 실행하는 게 아니라 그런 정책을 형성하는 권력을 열망했다. 맥아더는 백악관을 목표로 하는 정치적 성공을 꿈꾸게 되었다. 필리핀, 서남 태평양, 일본, 한국 등에서 군대를 지휘한 경험은 미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려던 오랜 시도의 기반으로 작용했다.
사실 맥아더는 일생 동안 동아시아를 휩쓴 커다란 정치적 격변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맥아더의 독특한 생애는 당시 미국 대외정책의 긴장을 엄밀하게 관찰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맥아더에게 있어서 아시아는 성공을 향한 도약대이자 최후에 겪은 실패의 배경이 된 곳이었다. 아시아를 통과한 맥아더의 역정은 한 개인의 운명만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까지도 설명해 주는 것이다.
저자는 1935년 이후에 맥아더가 아시아에서 한 활동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2차대전 당시 필리핀과 점령된 일본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맥아더가 수행한 정책을 아시아 민족주의, 냉전, 미국의 정책 등의 맥락에서 분석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겁쟁이 투르만"이 만주 폭격을 주장하는 맥아더를 해임하여 통일의 기회를 놓쳤다고 두고두고 애석해한다. 맥아더가 우리 머릿속에서 영웅으로 우뚝 서 있는 한, 우리는 불행했던 현대사의 질곡에서 한치도 헤어나지 못한 채 허황될 뿐더러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이런 식의 가정법에 기댈 수밖에 없다. 저자는 당시의 각종 공식문서와 맥아더 주변 인물의 회고를 치밀하게 추적하여 그의 실체를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이 책의 주장에 대한 판단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 차 례
1장 장군의 형성
2장 맥아더와 뉴딜, 1933~35
3장 필리핀의 육군 원수
4장 전쟁으로 가는 길, 1937~41
5장 태평양의 후퇴
6장 태평양전쟁과 미국의 정책
7장 필리핀과 해방 정책
8장 행선지 : 도쿄
9장 최고사령관
10장 점령하의 일본과 미국의 정치, 1945~49
11장 혼돈의 경계 : 아시아의 냉전
12장 한국전쟁 시작되다
13장 완전히 새로운 전쟁
14장 사라지다
이매진/2004년 10월/516쪽/20,000원
▣ 저 자 마이클 샬러
마이클 샬러는 1982년부터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가르치고 있다. 샬리 교수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치밀하고 깊이 있는 연구로 이름이 높은 뛰어난 역사학자다. 1979년부터 지금까지 저서 9권과 많은 논문을 써서 왕성한 연구능력과 학문적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또 20세기 미국의 국내정책과 외교정책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학생들의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30년대 이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와 미국의 관계를 연구한 샬러 교수의 저술은 이 분야에 관련된 후속 연구의 방향을 규정한 선구적인 해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샬러 교수는 미국 외교정책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교과서들을 홀로 또는 함께 여러 권 썼으며, 맥아더 장군이나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을 다룬 평전을 비롯해, 가장 최근에는 1960년대 이후 공화당을 다룬 저서를 펴냈다. 미국 국무부 역사자문위원회의 위원을 비롯해 여러 잡지와 단체의 위원을 맡고 있다.
▣ 역 자 유강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단체에서 국제연대 운동을 했으며, 현재는 책을 읽거나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달리는 기차위에 중립은 없다』,『21세기 십자군 전쟁』,『전쟁에 반대한다』,『불평등 사회의 인간 존중』등이 있다.
▣ Short Summary
전쟁영웅인가 권력의 화신인가? 맥아더는 분명 20세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군 지도자였다. 그러나 맥아더라는 이름이 지금도 불러일으키는 극적인 효과와 노스탤지어는 이 군인의 삶에 존재하는 수많은 아이러니를 가리고 있다. 이 책은 재능, 기회주의, 선견지명, 이기심, 질투 등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삶과 오늘날 미국과 극동 관계의 바탕이 된 역사를 담고 있다. 군인 집안에서 태어나 군대의 덕목을 교육받으며 성장한 더글러스 맥아더는 개인적·직업적 인정을 얻기 위해 평생 동안 노력했다. 군 지휘권에 만족하지 못한 맥아더는 단지 국가정책을 실행하는 게 아니라 그런 정책을 형성하는 권력을 열망했다. 맥아더는 백악관을 목표로 하는 정치적 성공을 꿈꾸게 되었다. 필리핀, 서남 태평양, 일본, 한국 등에서 군대를 지휘한 경험은 미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려던 오랜 시도의 기반으로 작용했다.
사실 맥아더는 일생 동안 동아시아를 휩쓴 커다란 정치적 격변을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맥아더의 독특한 생애는 당시 미국 대외정책의 긴장을 엄밀하게 관찰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맥아더에게 있어서 아시아는 성공을 향한 도약대이자 최후에 겪은 실패의 배경이 된 곳이었다. 아시아를 통과한 맥아더의 역정은 한 개인의 운명만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까지도 설명해 주는 것이다.
저자는 1935년 이후에 맥아더가 아시아에서 한 활동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2차대전 당시 필리핀과 점령된 일본에서, 그리고 한국에서 맥아더가 수행한 정책을 아시아 민족주의, 냉전, 미국의 정책 등의 맥락에서 분석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겁쟁이 투르만"이 만주 폭격을 주장하는 맥아더를 해임하여 통일의 기회를 놓쳤다고 두고두고 애석해한다. 맥아더가 우리 머릿속에서 영웅으로 우뚝 서 있는 한, 우리는 불행했던 현대사의 질곡에서 한치도 헤어나지 못한 채 허황될 뿐더러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이런 식의 가정법에 기댈 수밖에 없다. 저자는 당시의 각종 공식문서와 맥아더 주변 인물의 회고를 치밀하게 추적하여 그의 실체를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이 책의 주장에 대한 판단은 온전히 독자의 몫이다.
▣ 차 례
1장 장군의 형성
2장 맥아더와 뉴딜, 1933~35
3장 필리핀의 육군 원수
4장 전쟁으로 가는 길, 1937~41
5장 태평양의 후퇴
6장 태평양전쟁과 미국의 정책
7장 필리핀과 해방 정책
8장 행선지 : 도쿄
9장 최고사령관
10장 점령하의 일본과 미국의 정치, 1945~49
11장 혼돈의 경계 : 아시아의 냉전
12장 한국전쟁 시작되다
13장 완전히 새로운 전쟁
14장 사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