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홍명 지음/김창경 옮김
예담China/2004년 4월/247쪽/10,000원
▣ 저 자 고홍명
1857∼1928. 말레이시아 화교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영국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였다. 9개 국어에 정통했으며 13개의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업을 마친 후 장지동(張之洞) 밑에서 외국 사무를 담당하였고, 후에 외무부 좌승(左丞)으로 승진하였다. 후에는 저술과 교육에 종사하였는데, 중국 고전작품을 번역하여 호평 받았으며 중국 문화의 가치와 자신의 주장을 담은 수많은 글을 저술하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중국인의 정신 Sprint of the chinese people』『독이초당문집(讀易草堂文集)』등이 있다.
▣ 역 자 김창경
부산대학교 중문과 졸업 후 북경대학에서 중국고전시가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꿈의 철학 - 꿈의 迷信, 꿈의 探索』과『그림으로 읽는 중국문학 오천년』등의 역서와『 唐詠史詩硏究』『陶淵明與四言詩之演進』『이규보 '개원청보영사시'에 나타난 역사인식과 형식미』『杜牧文學思想』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
▣ Short Summary
고홍명(1857∼1928)은 청(淸)나라 말기, 중화민국 초기의 학자로 중국이 서구 근대화로 막 나아가려는 시기에 오히려 이에 반대하여 전통문화 보수를 주장하였다. 당시 대부분의 중국 지식인들은 서양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추종과 흡수를 주장하였지만, 그는 서양 근대문명의 병폐와 맹목적인 친 서양적 경향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중국 전통문명의 진정한 가치를 역설하고 절대적인 유지·보존을 주장하였다. 이는 결국 극단적인 문화보수주의로 치닫게 되었고 고홍명 사상의 일반적인 성격으로 규정되었다.
그는 왜 당시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여 서구화를 반대하고 전통문화의 탐색 및 회귀를 강하게 부르짖었을까? 그는 『중국인의 정신』에서 중국인의 정신·심리·품성·특징을 냉철하게 분석하였으며, 중국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문화에 대한 재검토, 중국인의 특성에 대한 명확한 고찰을 통해서만이 중국이 진정으로 강력해지고 바로 설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보았다. 무엇보다 그의 주장에서 주목할 점은 당시의 사회적 병폐와 혼란을 여타 문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바로 자국의 문화에서 그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끝없이 표출되는 자 문화에 대한 경시, 문화적 혼란과 충돌, 여타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추종과 흡수 등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다 할 수 없겠다.
우리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가치는 바로 앞으로 나아갈 길과 진정한 자아 찾기란 외부에 그 해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고찰과 반성에서 출발한다는 진리, 그것이 아닐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보존이 기초가 된 문화적 변화와 시도만이 진정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 차 례
옮긴이의 말
서문
서론 - 중국인의 정신
중국 여인
중국 언어
중국의 존 스미스
위대한 한학자
중국학Ⅰ
중국학 Ⅱ
집단숭배 종교 또는 전쟁과 전쟁의 출구
고홍명 평론
고홍명 약력
주석
예담China/2004년 4월/247쪽/10,000원
▣ 저 자 고홍명
1857∼1928. 말레이시아 화교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영국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였다. 9개 국어에 정통했으며 13개의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업을 마친 후 장지동(張之洞) 밑에서 외국 사무를 담당하였고, 후에 외무부 좌승(左丞)으로 승진하였다. 후에는 저술과 교육에 종사하였는데, 중국 고전작품을 번역하여 호평 받았으며 중국 문화의 가치와 자신의 주장을 담은 수많은 글을 저술하였다. 대표적인 저서로는『중국인의 정신 Sprint of the chinese people』『독이초당문집(讀易草堂文集)』등이 있다.
▣ 역 자 김창경
부산대학교 중문과 졸업 후 북경대학에서 중국고전시가를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꿈의 철학 - 꿈의 迷信, 꿈의 探索』과『그림으로 읽는 중국문학 오천년』등의 역서와『 唐詠史詩硏究』『陶淵明與四言詩之演進』『이규보 '개원청보영사시'에 나타난 역사인식과 형식미』『杜牧文學思想』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
▣ Short Summary
고홍명(1857∼1928)은 청(淸)나라 말기, 중화민국 초기의 학자로 중국이 서구 근대화로 막 나아가려는 시기에 오히려 이에 반대하여 전통문화 보수를 주장하였다. 당시 대부분의 중국 지식인들은 서양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추종과 흡수를 주장하였지만, 그는 서양 근대문명의 병폐와 맹목적인 친 서양적 경향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중국 전통문명의 진정한 가치를 역설하고 절대적인 유지·보존을 주장하였다. 이는 결국 극단적인 문화보수주의로 치닫게 되었고 고홍명 사상의 일반적인 성격으로 규정되었다.
그는 왜 당시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여 서구화를 반대하고 전통문화의 탐색 및 회귀를 강하게 부르짖었을까? 그는 『중국인의 정신』에서 중국인의 정신·심리·품성·특징을 냉철하게 분석하였으며, 중국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문화에 대한 재검토, 중국인의 특성에 대한 명확한 고찰을 통해서만이 중국이 진정으로 강력해지고 바로 설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보았다. 무엇보다 그의 주장에서 주목할 점은 당시의 사회적 병폐와 혼란을 여타 문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바로 자국의 문화에서 그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끝없이 표출되는 자 문화에 대한 경시, 문화적 혼란과 충돌, 여타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추종과 흡수 등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다 할 수 없겠다.
우리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가치는 바로 앞으로 나아갈 길과 진정한 자아 찾기란 외부에 그 해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고찰과 반성에서 출발한다는 진리, 그것이 아닐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보존이 기초가 된 문화적 변화와 시도만이 진정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 차 례
옮긴이의 말
서문
서론 - 중국인의 정신
중국 여인
중국 언어
중국의 존 스미스
위대한 한학자
중국학Ⅰ
중국학 Ⅱ
집단숭배 종교 또는 전쟁과 전쟁의 출구
고홍명 평론
고홍명 약력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