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잔혹사

다이아몬드 잔혹사

저자: 그레그 캠벨
출판사: 작가정신
등록일: 2004-07-02
그레그 캠벨 지음/김승욱 옮김

작가정신/2004년 4월/347쪽/11,000원




저 자 그레그 캠벨

그레그 캠벨은 프리랜스 저널리스트이자『코소보로 가는 길 : 발칸의 일기』의 저자다.『다이아몬드 잔혹사』의 집필을 위해 유엔의 허가를 받고 사진기자 크리스 혼드로스와 함께 직접 시에라리온 등 내전의 현장에 들어갈 수년간 취재했다. 2002년 '콜로라도 도서상'(논픽션 부문)을 수상했으며, 「크리스천 사이언스모니터」「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의 잡지와 론리 플래닛의 여행 안내서『서아프리카』에 기고했다. 현재 콜로라도 주 롱몬트에서 살고 있다.


역 자 김승욱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시립대에서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톨킨』『국가경영』『퓰리처』『미래의 지배』『황금의 지배』『트렌드 2005』『관계 우선의 법칙』『강의 기술』『세계의 지성 28인의 편지』『듄』『모리의 마지막 수업』등이 있다.


Short Summary

1880년대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후부터 인류는 이 빛나는 보석이 주는 황홀감에 매료되어왔다. 그러나 이 작은 보석에 주어진 영원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이라는 명성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그룹이 100여 년 전에 만든 광고전략에 기인한 것이었다.



다이아몬드 재벌 드비어스가 50년 만에 미국 시장 상륙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 소매망이 없는 드비어스는 직접 판매 대신 중간상을 통해 미국에 다이아몬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임원들이 미국에 입국하면 곧바로 구속된다. 왜냐하면 지난 1994년 드비어스가 제너럴일렉트릭과 함께 전 세계 공업용 다이아몬드 시장의 공급 가격을 조작한 혐의가 아직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드비어스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다이아몬드 가격조작 혐의를 취하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으며 부시 행정부에 의해서도 마찬가지로 기각 당했다. 그러나 드비어스는 이번 기소사건을 종결짓기 위해 유죄에 동의하고 벌금을 납부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지난 연말 표명했으며 현재 협상이 상당히 진척됐다.



『다이아몬드 잔혹사』는 다이아몬드의 발견에서부터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인간의 탐욕이 빚은 비극의 세계사를 조명한 책이다. 다이아몬드로 인해 벌어진 참혹한 인권 유린의 현장을 살피고, 드비어스 카르텔이 확립한 다이아몬드 업계의 방침이 어떻게 이 길고도 잔혹했던 피의 소용돌이를 만들었는지를 추적한다. 아프리카 분쟁지역 국가들의 다이아몬드 전쟁은 370만 명의 무고한 목숨을 빼앗고 600만 명을 난민으로 만들었다. 특히, 다이아몬드가 국제 테러단체 알 카에다의 돈 세탁에 이용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세계는 곧바로 큰 파문에 휩싸였다. 밀수된 다이아몬드들이 테러의 원동력이 되어 가공할 위력을 발휘한 곳은 9.11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였던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최대의 비극을 무시했던 세상 사람들은 결국 충격적이고 무시무시한 일을 겪었다. 그리고 그 일은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차 례

프롤로그 - 충격! 다이아몬드에 치르는 대가



1. 다이아몬드 약탈사 - 드비어스 카르텔과 RUF 반군

2. 더티 다이아몬드 - 다국적 '밀수꾼들'과 '회사들'

3. 다이아몬드 커넥션 - 무기 밀수와 용병

4. 다이아몬드의 저주 - 생물절멸 작전과 글로벌 위트니스 보고서

5. 다이아몬드 신디케이트 - 현실의 악취를 가진 광고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

6. 다이아몬드 분쟁지역의 평화협정 - 다이아몬드 전쟁의 희생자들

7. 우리는 그곳에 다시 가지 않았다 - 세이브 더 칠드런도 유니세프 사람들도 가지 않았다.8. 오사마 빈 라덴과 다이아몬드 - 현금을 다이아몬드로 세탁하다

9. 피의 다이아몬드에서 평화의 다이아몬드로 - 평화에 대한 착각과 환상



에필로그 - 진실과 화해 : 다이아몬드 전쟁의 상혼에서 회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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