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S. 위스트리치 지음/송충기 옮김
을유문화사/2004년 4월/356쪽/9,000원
▣ 저 자 로버트 S. 위스트리치
예루살렘에 소재한 헤브루대학에서 근대 유럽 및 유대인 역사를 담당하는 노이베르거(Neuberger) 석좌교수이다. 그는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학과장을 역임했고 하버드, 브랜다이스, 그리고 옥스퍼드대학 등지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근대 유대인과 반유대주의 역사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자 중의 한 사람인 그는 뛰어난 저서를 많이 남겼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사회주의와 유대인 Socialism and the Jews』『반유대주의 : 가장 해묵은 증오 Antisemitism : The Longest Hatred』『유대인 혁명가, 마르크스에서 트로츠키까지 Revolutionary Jews from Marx to Trotsky』『히틀러의 묵시록 : 유대인과 나치의 유산 Hitler's Apocalypse : Jews and Nazi Legacy』『천당과 지옥 사이에서 : 반유대주의와 유대인의 정체 Between Redemption and Perdition : Antisemitism and Jews Idenity』『뮌헨의 주말 : 제3제국의 예술, 선전 그리고 테러 Weekend in Munich : Art, Propaganda and Terror in the Third Reich』 등이 있다.
▣ 역 자 송충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보쿰 소재 루르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연구원이다. 나치즘에 관한 논문이 몇 편 있으며, 역서로 『변화의 변증법』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홀로코스트에서 학살당한 유태인들의 나라 이스라엘과 그들에게 자신들의 땅을 빼앗긴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대량학살로 기억되는 홀로코스트의 최대 피해자였던 그들이 이제는 가해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인종과 종교와 과도한 민족주의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인간을 학살하는 역사적 비극은 아직도 진행 중인 심각한 문제이다. 홀로코스트의 기본적인 실상은 이미 파악되었다고 하지만 그 사건의 시발점은 어디이고 도대체 왜 일어났는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이 논쟁에 대한 최신 연구 경향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상세한 증언과 치열한 논의를 반영한 현장 보고서이다. 이 책이 제기하는 흥미로운 논쟁거리 중 하나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기독교도들의 냉담한 반응에 대한 고찰이다. 그들은 유태인들의 이미지를 '고리대금업자, 불경스런 배신자, 제례살해범, 기독교에 반항하는 음모론자'라고 못박았다. 현재 우리가 말하는 '옐로저널리즘'(저속한 언론의 속성)도 유태인의 색깔인 노란색에서 비롯되었듯이 그들의 유태인 혐오의식은 그 뿌리가 매우 깊다. 역사 이래 꾸준히 유태인을 박해해온 기독교도들은 홀로코스트가 자행되었을 때도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그 뿌리깊은 반감이 독재자 히틀러의 정치적 야욕과 맞아떨어지면서 결국 그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홀로코스트가 히틀러 등 나치 일당이 사전에 의도한 사건으로 보는 의도주의자의 견해와 나치체제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과정 속에서 구조적으로 형성됐다고 보는 구조주의자의 견해를 비교해서 소개해 주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대목이다.
▣ 차 례
서론
1. 반유대주의와 유대인
2. 바이마르에서 히틀러까지
3. 박해와 저항
4. 최종 해결
5. 기독교와 나치즘 사이에서
6. 유럽 각지에서 행해진 나치 부역
7. 영국, 미국, 그리고 홀로코스트
8. 근대성과 나치의 인종학살
을유문화사/2004년 4월/356쪽/9,000원
▣ 저 자 로버트 S. 위스트리치
예루살렘에 소재한 헤브루대학에서 근대 유럽 및 유대인 역사를 담당하는 노이베르거(Neuberger) 석좌교수이다. 그는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학과장을 역임했고 하버드, 브랜다이스, 그리고 옥스퍼드대학 등지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근대 유대인과 반유대주의 역사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자 중의 한 사람인 그는 뛰어난 저서를 많이 남겼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사회주의와 유대인 Socialism and the Jews』『반유대주의 : 가장 해묵은 증오 Antisemitism : The Longest Hatred』『유대인 혁명가, 마르크스에서 트로츠키까지 Revolutionary Jews from Marx to Trotsky』『히틀러의 묵시록 : 유대인과 나치의 유산 Hitler's Apocalypse : Jews and Nazi Legacy』『천당과 지옥 사이에서 : 반유대주의와 유대인의 정체 Between Redemption and Perdition : Antisemitism and Jews Idenity』『뮌헨의 주말 : 제3제국의 예술, 선전 그리고 테러 Weekend in Munich : Art, Propaganda and Terror in the Third Reich』 등이 있다.
▣ 역 자 송충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보쿰 소재 루르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연구원이다. 나치즘에 관한 논문이 몇 편 있으며, 역서로 『변화의 변증법』 등이 있다.
▣ Short Summary
홀로코스트에서 학살당한 유태인들의 나라 이스라엘과 그들에게 자신들의 땅을 빼앗긴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대량학살로 기억되는 홀로코스트의 최대 피해자였던 그들이 이제는 가해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인종과 종교와 과도한 민족주의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인간을 학살하는 역사적 비극은 아직도 진행 중인 심각한 문제이다. 홀로코스트의 기본적인 실상은 이미 파악되었다고 하지만 그 사건의 시발점은 어디이고 도대체 왜 일어났는지,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이 논쟁에 대한 최신 연구 경향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상세한 증언과 치열한 논의를 반영한 현장 보고서이다. 이 책이 제기하는 흥미로운 논쟁거리 중 하나는 홀로코스트에 대한 기독교도들의 냉담한 반응에 대한 고찰이다. 그들은 유태인들의 이미지를 '고리대금업자, 불경스런 배신자, 제례살해범, 기독교에 반항하는 음모론자'라고 못박았다. 현재 우리가 말하는 '옐로저널리즘'(저속한 언론의 속성)도 유태인의 색깔인 노란색에서 비롯되었듯이 그들의 유태인 혐오의식은 그 뿌리가 매우 깊다. 역사 이래 꾸준히 유태인을 박해해온 기독교도들은 홀로코스트가 자행되었을 때도 무관심으로 일관했다. 그 뿌리깊은 반감이 독재자 히틀러의 정치적 야욕과 맞아떨어지면서 결국 그와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홀로코스트가 히틀러 등 나치 일당이 사전에 의도한 사건으로 보는 의도주의자의 견해와 나치체제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과정 속에서 구조적으로 형성됐다고 보는 구조주의자의 견해를 비교해서 소개해 주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대목이다.
▣ 차 례
서론
1. 반유대주의와 유대인
2. 바이마르에서 히틀러까지
3. 박해와 저항
4. 최종 해결
5. 기독교와 나치즘 사이에서
6. 유럽 각지에서 행해진 나치 부역
7. 영국, 미국, 그리고 홀로코스트
8. 근대성과 나치의 인종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