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와 일화로 보는 꽃의 중국문화사

한시와 일화로 보는 꽃의 중국문화사

저자: 나카무라 고이치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등록일: 2004-05-03
나카무라 고이치 지음/조성진 외 공역

뿌리와이파리/2004년 3월/304쪽/13,000원




저 자 나카무라 고이치

1943년 생. 와세다 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양미술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미술, 꽃꽂이 관련 잡지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연구 주제는 중국의 식물문화사, 상징문화, 민간신앙 등이며, 그 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재배가'로 평가받는 중국인과 꽃(식물)의 민속학적인 연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중국의 꽃말 ― 중국인과 꽃의 심볼리즘』이 있다.


역 자



조성진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동양고전을 공부했다. 그 후 편집자 생활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 관련 서적 번역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역서로 『선불교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조영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문을 공부했다. 현재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역서로 『이슬람, 그들은 누구인가』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구애, 학업성취, 자손번창, 불로불사, 과거급제, 길조, 복수 등 여러 가지 상징으로 쓰인 꽃과 꽃말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중국과 중국인, 중국의 풍속사를 만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식물의 상징적인 의미 부여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화초나 과실을 어떤 방식으로 서로 주고 받았는지, 꽃말의 의미나 성립 과정을 통해서 중국인들의 각각의 식물에 대해 어떤 감정과 정서를 갖고 있었는지를 두루 살피고 있다.


차 례

머리말



1장 중국의 사랑의 꽃말

꽃은 말하고 풀은 얘기한다

매화 - 혹독한 추위에도 향기로운 꽃을 피우다

살구 - 학업을 성취하소서

버드나무 - 무사히 여행하소서

복숭아 - 사악한 기운을 떨쳐내고 불로불사를 주다

모란 - 모란이 아니면 꽃이 아니다

작약 - 재회를 약속하고 이별을 아쉬워하며 선물하는 꽃

장미 -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야합화 - 열리고 닫히는 이파리는 다정한 연인이런가

말리화 - 여성의 화장을 도와주는 짙은 향기

원추리 - 근심 걱정을 잊게 하는 꽃

연꽃 - 연애와 통하는 에로틱한 꽃

호리병박 - 아이를 잘 낳기 바랍니다

여지 - 세월이 흘러도 더욱 열매를 잘 맺는 나무

오동 - 오동나무 이파리 하나 떨어지니 천하에 가을이 왔음을 아노라

홍두 - 붉은 광택을 잃지 않는 견고한 열매

석류 - 웃으며 터진 열매에 무수한 씨앗

감귤 - 귤은 길조, 정월에 선물하는 밀감

당귀 - 사람을 불러들이는 주술적인 풀

모과 - 모과를 던진 저 여인에게 옥으로 만든 장식을 선물할까

난 - 난 꿈은 아이를 가질 징조

수선 - 자태와 향기, 춘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



2장 꽃말의 오솔길

동백 - 추위를 거뜬히 이겨내고 색이 바래지 않는 사랑의 꽃

송백 - 당신은 나를 잊지 않았군요

창포 - 훌륭한 자식을 낳게 해주기를

띠 - 남자를 유혹하는 미녀의 하얀 손

백합 - 신랑 신부의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파초 - 잎에 써놓은 시 한 수. 아우야 그립구나

산초 - 서로 아끼고 사랑하다가 아이를 얻다

추해당(베고니아) - 애끊는 괴로움

빈랑 - 행복한 결혼생활

계화 - 학업성취와 영예

국화 -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밤 - 일찍 일어나 부모를 섬기는 며느리의 마음가짐

만년청 -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청청하고 무성하여라

병체화 - 머리를 나란히 한 일심동체의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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