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 최전선

우리 역사 최전선

저자: 박노자
출판사: 푸른역사
등록일: 2003-10-06
박노자·허동현 지음

푸른역사/2003년 9월/379쪽/13,000원




저 자



박노자

본명 '블라디미르 티호노프'. 1973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에서 태어났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영화 <춘향전>을 보고 받은 충격 때문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동방학부 한국사학과를 졸업한 그는 이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고대 한국의 가야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러시아 국립 인문대학교 강사를 거쳐 학생과 강사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보냈던 그는 '박노자'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귀화했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한국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사를 보는 거시적인 혜안 속에서 치열하게 인문학적 성찰의 삶을 살아온 그는 『당신들의 대한민국』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등의 저서를 통해 '토종' 한국인보다 진한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허동현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1994년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고려대학교, 상명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고 1992∼94년에 건양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95년부터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Short Summary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우리의 '근대'가 시작된 지점에서부터 시작한다. 동양과 서양, 척사와 개화, 쇄국과 개방,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근대와 전근대, 친미와 반미, 진보와 퇴보, 혼재와 대립이 만연한 시기로부터 박노자와 허동현은 우리가 놓친 역사적 인물과 사건 11가지를 짚어낸다. '그때 거기'에 '지금 여기'를 겹쳐 보면서 100년 전의 근대, 100년 후의 근대를 논한다. 원래 박노자와 허동현은 경희대학교에서 함께 지내다가 박 교수가 오슬로 대학으로 간 후에 이메일로 안부와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사적인 e-mail로 시작된 것이 어느새 입소문이 나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엮인 것이다.



본문은 모두 12장이다. 11장까지는 e-mail 편지를 그대로 옮기고(서간체라 읽기 좋다), 내용에 부합하는 사진 자료를 추가했다. 12장은 박노자와 허동현의 대담이다. 서로 어떤 역사학자인지 평가하는 부분이 재미있다. 부록으로 본문에서 거론한 문헌 및 기타 자료의 원문을 수록해 독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차 례

책머리를 대신하여

서설 - 역사는 반복되는가

1. 윤치호와 영어 배우기

2. 도나스와 도너츠의 차이

3. 빈 라덴과 최익현

4. 유교와 사회주의

5. 변방 세력의 혁명

6. 갑신정변 다시 보기

7. 흥선대원군 다시 보기

8. 황사영 백서와 외세

9. 『조선책략』의 허와 실

10. 아나키스트의 이상과 좌절

11. 후세인과 박정희

12. 허동현·박노자 대담



부록 - 원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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