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저자: 최종덕
출판사: 휴머니스트
등록일: 2003-03-27
최종덕 지음

휴머니스트/2003년 2월/304쪽/15,000원




저 자 최종덕

상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교수, 자연철학 전공. 학부에서 물리학을 하고, 대학원에서는 철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대학원을 마친 후 독일 기센 대학교 과학철학부에서 7년 가까이 공부했다. 그는 자연과학과 철학, 동양과 서양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두 문화'의 지식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 이를 더욱 확장해 한의학과 생물학의 사유를 연결하는 작품을 기획 중에 있다. 이 책에 대하여 혹은 앞으로의 기획에 대한 질문은 그의 열린 홈페이지 '철학의 눈'에서 가능하다. 지은 책으로는 『부분의 합은 전체인가』『함께하는 환경 철학』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철학과 물리학의 만남』『과학철학의 역사』외 다수가 있다.


Short Summary

우리 사회에서는 8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문학에 대한 논의가 있어 왔다. 글쓰기와 담론으로 시작된 인문학 논의는 표현의 문제, 인문학 위기 담론 등으로 이어져 삶과 생활의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로 비추어졌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우리의 생활 세계는 크게 변화되기 시작했다. 우리가 대면하고 있는 지금의 세계는 자기 구역이 뚜렷이 구분되었던 과거와는 다른 세상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다양한 영역의 생각이 교차되지 않으면 안 되는 창조와 변화의 세계에서 하루하루 숨쉬며 살고 있다. 이 현상은 우리 삶의 구조가 크게 바뀌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인문학은 말 그대로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의 문제의식은 삶의 문제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제는 학자들만의 연구 과제가 아니라 생활 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사람의 문제'를 담고 있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떠안고 있다.


차 례

제1장 역사를 호흡하는 공부

제2장 삶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문학적 통찰

제3장 학문의 현실인가, 현실의 학문인가?

제4장 지식과 삶은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제5장 이성과 신비의 두 날개

제6장 연속성의 사유와 진화 인문학

제7장 타자와의 만남에서 재구성되는 동아시아 정체성

제8장 동서양 사유의 종합은 어떻게 가능한가?

제9장 서구의 과학과 동양의 자연

제10장 경계 없는 사유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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