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지음
푸른역사/2003년 1월/400쪽/13,000원
▣ 저 자 김창현
1960년 제주 출생.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경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고려 개경의 구조와 그 이념』『고려 후기 정방연구』『고려 500년, 의문과 진실』(공저)『고려시대 사람들 이야기』(공저)가 있고, 논문으로 「고려 개경의 궁궐」「고려시대 음악기관에 관한 제도사적 연구」「고려 서경의 성곽과 궁궐」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고려는 역사서 분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다. 특히 고려 왕실을 다룬 대중역사서는 전무한 상황이다. 관련 유적이 대개 북한에 분포하고 있고 『고려왕조실록』이 전하지 않으며 이를 연구하는 연구자의 수도 조선에 비해 턱없이 적은 까닭이다. 이런 척박한 상황 속에서도 저자는 고려 초기 약 100년간의 왕실 역사를 생생하게 복원하고 있다. 책 속에서 각각의 인물은 물론, 이들의 관계나 주요 사건 등이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듯, 현실감 있게 재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적 역사서술의 지평을 고려시대로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저자는 광종을 위대한 승리자라 일컫고 있으나, 그의 모든 행적을 미화하는 것은 분명하게 경계한다. 역사의 승리자인 광종에게 박수를 보내되, 혜종, 박술희, 왕규, 정종, 왕식렴, 박수경 등 패배자들에게도 정당한 평가를 해주고 있다. 선악의 시각에서 패배자들을 나쁜 존재로 묘사하거나, 개혁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형제, 조카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심지어 자식까지 죽이려 한 행동을 찬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광종의 제국은 광종 혼자 이룩한 것이 아니라 이들 패배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해양으로의 개방을 추구한 열망이 하나로 융화되어 고려의 기본 정책으로 승화되어나갔음을, 따라서 이들 역시 위대한 패배자임을 밝히고 있다.
▣ 차 례
제1부 왕무· 왕요· 왕소 3형제의 시대
제1장 혜종 왕무, 정통을 계승하다
제2장 혜종 왕무, 바다를 꿈꾸다
제3장 정종 왕요, 고구려를 꿈꾸다
제2부 광종 왕소의 시대
제4장 따스한 해가 떠오르다
제5장 개혁으로 공신을 누르다
제6장 대숙청으로 이룬 태양의 제국
제7장 후계자를 둘러싼 갈등
제8장 황혼 속으로 지다
부록
1.연보
2.태조 왕건의 배우자 인적사항
3.왕건 배우자의 출신지와 근거지
4.왕건의 후계 다툼과 관련된 계열도
5.참고문헌
6.찾아보기
푸른역사/2003년 1월/400쪽/13,000원
▣ 저 자 김창현
1960년 제주 출생.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경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고려 개경의 구조와 그 이념』『고려 후기 정방연구』『고려 500년, 의문과 진실』(공저)『고려시대 사람들 이야기』(공저)가 있고, 논문으로 「고려 개경의 궁궐」「고려시대 음악기관에 관한 제도사적 연구」「고려 서경의 성곽과 궁궐」등이 있다.
▣ Short Summary
고려는 역사서 분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다. 특히 고려 왕실을 다룬 대중역사서는 전무한 상황이다. 관련 유적이 대개 북한에 분포하고 있고 『고려왕조실록』이 전하지 않으며 이를 연구하는 연구자의 수도 조선에 비해 턱없이 적은 까닭이다. 이런 척박한 상황 속에서도 저자는 고려 초기 약 100년간의 왕실 역사를 생생하게 복원하고 있다. 책 속에서 각각의 인물은 물론, 이들의 관계나 주요 사건 등이 마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듯, 현실감 있게 재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중적 역사서술의 지평을 고려시대로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저자는 광종을 위대한 승리자라 일컫고 있으나, 그의 모든 행적을 미화하는 것은 분명하게 경계한다. 역사의 승리자인 광종에게 박수를 보내되, 혜종, 박술희, 왕규, 정종, 왕식렴, 박수경 등 패배자들에게도 정당한 평가를 해주고 있다. 선악의 시각에서 패배자들을 나쁜 존재로 묘사하거나, 개혁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형제, 조카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심지어 자식까지 죽이려 한 행동을 찬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광종의 제국은 광종 혼자 이룩한 것이 아니라 이들 패배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해양으로의 개방을 추구한 열망이 하나로 융화되어 고려의 기본 정책으로 승화되어나갔음을, 따라서 이들 역시 위대한 패배자임을 밝히고 있다.
▣ 차 례
제1부 왕무· 왕요· 왕소 3형제의 시대
제1장 혜종 왕무, 정통을 계승하다
제2장 혜종 왕무, 바다를 꿈꾸다
제3장 정종 왕요, 고구려를 꿈꾸다
제2부 광종 왕소의 시대
제4장 따스한 해가 떠오르다
제5장 개혁으로 공신을 누르다
제6장 대숙청으로 이룬 태양의 제국
제7장 후계자를 둘러싼 갈등
제8장 황혼 속으로 지다
부록
1.연보
2.태조 왕건의 배우자 인적사항
3.왕건 배우자의 출신지와 근거지
4.왕건의 후계 다툼과 관련된 계열도
5.참고문헌
6.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