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저자: 이옥순
출판사: 푸른역사
등록일: 2003-03-03
이옥순 지음

푸른역사/2002년 12월/231쪽/9,800원


저 자 이옥순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인도 근대사를 공부하여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인도의 전통적인 풍광과 인도인의 참모습이 살아 숨쉬는 글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저서로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여성적인 동양이 남성적인 서양을 만났을 때』『베란다가 있는 풍경』『인도 여자에게 마침표는 없다』 등과 번역서 『인도 근대사』『친밀한 적』등이 있다.


Short Summary

이 책 역시 인도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선 저자의 전작과 다를 바가 없지만, 이번에는 국내의 내노라하는 '인도 전문 작가' 류시화, 강석경, 송기원 등의 소설에서 드러나는 불온한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의 시선을 가차없이 비판하고 있다. 지은이는 류시화와 강석경, 송기원 등이 작품을 통해 그리고 있는 인도의 이미지는 약 2세기 전 영국이 자신들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만든 이미지와 놀랍게도 닮아있다고 지적하고, '지독하게 가난하고 더럽고 혼란스러운 인도, 그렇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하다'라는 류의 이미지는 문학, 영화, 교과서 등을 통해 확대·재생산되어 이중의 오리엔탈리즘이라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은이는 이러한 '복제' 오리엔탈리즘을 경계하는 동시에 우리의 내면을 성찰해볼 것을 요구하면서, 강력한 의식체계와 일상적 파시즘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차 례

서설 - '인도'라는 이름의 거울

1장 박제 오리엔탈리즘 - 영국의 인도

2장 복제 오리엔탈리즘 - 우리의 인도

3장 상상의 '동양'을 넘어서

작가 후기 - 내 눈의 그대, 내 안의 그대

재생목록
재생목록이 비어 있습니다.
-
-
0:00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