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인간 루시

최초의 인간 루시

저자: 도널드 요한슨
출판사: 푸른숲
등록일: 2002-12-31
도널드 요한슨 · 메이틀랜드 에디 지음/이충호 옮김

푸른숲/1996년 7월/464쪽/9,800원




저 자



도널드 요한슨

1943년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대학에서 고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까지 스탠퍼드 대학에서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가장 영향력 있고 저명한 미국의 고인류학자인 요한슨은 1974년, 에티오피아의 하다르 계곡에서 '루시'라고 알려진 350만 년 전의 호미니드의 화석을 발견해 인류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루시 발견 이후에도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요르단 등지에서 현장 조사를 했다. 저서로 『Blueprints : Solving the Mystery of Evolution』(1989), 『Lucy's Child』(1989)가 있다.

메이틀랜드 에디

「라이프」지 전 편집자이며 요한슨과 두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역 자 이충호

서울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문학을 부전공으로 이수했다. 2002년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에 『블랙홀 여행』, 『과학의 슈퍼스타 20』이 있으며, 옮긴 책에 『이야기 파라독스』, 『도도의 노래』, 『사이언스 오딧세이』 등이 있다.


Short Summary

1974년 도널드 요한슨은 에티오피아 하다르에서 화석 발굴 작업 중, 350만 년 전의 호미니드 -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호모(homo)를 비롯해 사람의 특징을 가진 인류(人類) - 로 추정되는 화석을 찾아냈다. 골반으로 보아 여성임이 분명한 그녀는 직립을 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유인원에 가까웠던 최초의 인간이었고, 그때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가장 완전한 화석이었다. 그녀는 요한슨에 의해 '루시'라는 이름과 함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라는 종명을 부여받았다. 루시의 발견은 고인류학계에 있어 실로 놀라운 사건이었다. 인간의 역사를 350만 년 전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류의 진화 계통수를 재조정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화석 사냥꾼이자 고인류학자인 도널드 요한슨이 최초의 인간 루시를 발견하고, 해석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이 인류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고인류학이 태동하는 시절부터, 즉 네안데르탈인이나 자바원인, 북경원인 등의 화석이 발견되는 과정부터 시작하여 필트다운인 소동, 루이스 리키 이야기 등 인류학사에 중요하고 재미있는 사건을 총망라하여 상세하고도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소설 같은 삶을 살다간 루이스 리키의 이야기라든가 쿠데타가 일어나 긴박하게 돌아가는 에티오피아의 정글 속에서 프랑스 학자 타이에브와 함께 위기를 헤쳐가는 이야기가 마치 서스펜스 소설처럼 서술되어 있다. 따라서 고인류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문외한조차도 쉽게 고인류학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차 례

1. 프롤로그

2. 고인류학의 여명기

3. 고인류학의 황금 시대

4. 루시의 정체

5. 루시는 왜 직립 보행을 했는가?

6. 끝나지 않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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