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저자: 레이 황
출판사: 푸른역사
등록일: 2002-10-30
레이 황 지음/권중달 옮김

푸른역사/2001년 9월/523쪽/18,000원


저 자 레이 황

1982년 베이징에서 출간한 『만력 15년(1587, A Year of No Significance)』으로 독일과 프랑스,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 국에서 "역사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역작"이란 찬사를 받으며 역사서로는 드물게 지금까지 초판 25쇄 발행이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1587 아무 일도 없었던 해』『거시중국사』『자본주의 역사와 중국의 21세기』등이 소개된 바 있다. 2000년 봄, 8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역 자 권중달

1941년 생으로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만의 국립정치대학 박사과정 수료 후 중앙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중앙사학연구회 회장과 한국사학사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Short Summary

이 책은 춘추전국시대부터 원나라까지, 공자와 맹자, 진시황, 한무제, 왕안석, 칭기즈 칸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중국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는 "그들이 한 일이 중국의 법률제도와 사회에 남겨 놓은 영향이 무엇인지 주목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그는 각 인물과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2천년 중국 역사를 한 호흡으로 꿰뚫는다. 거시적 접근 방식을 통해 한 가지 사건을 설명할 때 그 사건을 둘러싼 사회, 지리, 문화적 요소까지도 두루 살핀다. 이 외에도 지은이는 한나라 멸망의 진짜 원인은 무엇인가, 대운하를 개척한 수양제를 망국의 군주로 보는 것이 타당한가, 아들을 폐위시키고 황위에 올랐던 측천무후는 과연 악녀였는가,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를 중국사 안에서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가 등 33개의 주제를 거시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차 례

프롤로그 - 중국사를 들여다보기에 앞서



공자와 맹자의 차이 그 시대성

진시황. 역사적 추세를 따르다

기원전의 경제인. 이괴의 계획경제

기원전 90년의 사마천. 서기 90년의 반고

문경시대의 치세. 그 새로운 해석

한무제식 권력 유지법

"성인" 곽광과 "찬탈자" 왕망의 차이

왕망 개혁의 진실

전한과 후한. 그 갈림길

군사적 천재 광무제의 모자란 생각

환관. 황후. 외척. 붕당

위진남북조와 낭만주의

오랑캐가 나라를 어지럽힌 장기 분열의 비극

비수의 전투. 350년 위진남북조를 열다

천하를 다시 하나로 북위의 척발씨

분열에서 통일로 수당제국의 등장

망국의 군주 수양제

모범적 치세. 당태종의 정관시대

비정한 독재자 측천무후

쇠락의 전주곡과 깃털 양귀비

문관과 무관의 불협화음. 안사의 난

번진이라는 화근

어부지리의 재앙. 황소의 난

5대10국 중국역사상 최악의 시대

송태조 조광윤이 세운 무혈의 전통

수치스러운 화의. 전연의 맹약

시대를 앞선 개혁. 왕안석의 변법

황제가 잡혀간 사건. 정강 연간의 수치

가사도. 희대의 간신으로 기록되기까지

국가발전의 사상적 걸림돌. 도학가

칭기즈 칸과 쿠빌라이

쿠빌라이가 남긴 전통. "한지붕 세가족"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 순제



에필로그 - 세계는 생존자에게 속해 있다

황인우 교수 특별 취재기/생활 속에서 우러난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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