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베르긴 지음/정혜경 옮김
사람과사람/2001년 10월/206쪽/9,000원
▣ 저자 루크 베르긴
기존 학설에 얽매인 보수 정통 학계로부터 외면당했거나 은폐된 유물과 유적을 오랫동안 찾아다니면서 옛 문명의 신비를 판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바젤 대학에서 어학과 민속학을 전공했다. 현재 「바즐러 보헤」지 편집책임자로 있다. 저서로는 『신의 흔적』『학문의 경계에서』『학문의 오류』『달빛-우주 여행과 학문에서 억압당한 발견들』등이 있다.
▣ 역자 정혜경
연세대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하노버 대학에서 수학했다. 역서로는 『아벨라르의 사랑』『은의 죄』『사랑, 그 딜레마의 역사』『남자들이 여자들을 부려먹는 놀라운 방법들』외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인류 문명에 대한 어떤 가설이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그저 질문을 던질 뿐이다. 물론 그것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고고학적 지식이나 인류 문명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들어 놓을지 모른다. 우리의 역사관은 기본적으로 진보사관이다. 까마득한 인류의 조상들은 말 한 마디 못하고 고작 소리나 꽥꽥 지르는 털 없는 원숭이에 불과했으며, 그러던 무식한 인간들이 서서히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집을 짓고 기술을 개발하여 마침내 찬란한 문명을 이루어 낸 것이라고 말이다.
인류의 역사를 이런 눈으로 바라보면 현재는 역사이래 최고의 기술 수준과 문명 수준을 이룩한 시대이다. 그리고 세월이 갈수록 인류는 더욱 진보할 것이며 더욱 찬란한 문명을 일구어 낼 것이다. 인류의 미래는 밝고 인간은 못할 것이 없는 지구의 제왕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정말 그렇다면 수 천 년 전, 아니 수백만 년 전의 유물에서 발견되는 고도 문명의 흔적은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 책에 소개된 갖가지 유물과 유적은 우리 조상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난 인간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운반할 수 없는 무거운 돌을 너무나 손쉽게 옮겨와 도구를 만들었고, 현대 기술을 사용했을 법한 날렵한 구멍을 뚫었고, 심지어 이집트에서는 전구처럼 생긴 물건의 그림이 발굴되었다.
비행기를 타고 한참을 달려도 끝나지 않는 신비한 도형들이 평원 가득히 흩어져 있고, 중국의 고분에는 엄청난 양의 인물상이 묻혀있다. 그런가 하면 정체를 알지 못할 신비한 생물의 그림이 출토되고 거인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이 모든 사실은 우리의 역사관을 뒤흔든다. 조금씩 발걸음을 내디뎌 수많은 세월을 거치면서 발전해 왔다는 믿음을, 바다로 나누어진 대륙들 사이에는 유럽인들이 큰 배를 타고 모험을 찾아 떠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연락도 접촉도 없었다는 믿음을, 현대 문명은 세상의 신비를 거의 다 밝혀냈다는 자부심을.
"아무런 대답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 책의 의도는 바로 이것이다. 질문을 던지고 물음표를 찍고 인류의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것. 때문에 이 책의 저자는 유물의 주인이나 신비한 생물의 정체를 정확하게 결론짓지 않는다. 그의 할 일은 의문부호가 가득한 세상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 의문부호에 마침표를 찍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 차례
1. 문제의 제기
기존 학설이 흔들리고 있다
2. 은폐된 발견
미 대륙과 페니키아 문화와의 접촉/이미 멸종된 코끼리를 어떻게 알고 그렸을까
몰몬교가 '미시간 동판'에 관심을 갖는 이유/순록과 기호문자 1백 11개의 비밀
아기공룡에게 먹이 주는 여자 토우라니…
3. 진기한 생물
발자국 걸어가는 44.3센티미터 거인/베트남 밀림에도 '예티'가 있었다
유인원인가, 거미원숭이인가/20세기의 마지막 네안데르탈인?
지중해 동굴에 펭귄이 살았다/중동지방의 '시루슈'는 실존했던 동물일까
4. 불가사의한 유적
고대에 일본열도와 남미대륙 접촉 있었다/미국에도 해저 피라미드가 있다
그랜드캐니언에 이집트 무덤이 있었다/누가 언제, 그리고 왜 그렸을까
잉카의 은신처 '파이티티'의 전설/아마존 밀림의 상형문자와 오벨리스크
진시황 고분, 미라, 그리고 한 장의 지도/1천미터 고원지대에 있는 돌항아리들
아틀란티스에 관한 기록이 숨겨져 있을까
5. 신비한 물건
정말 '지구 밖'에서 온 금속조각일까/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
50만 년 전의 점화 프러그는 어디로 갔을까/고대 이집트가 현대식 천공기술을?
고대에도 알루미늄 제조기술 있었다/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문화유산들
6. 숨겨진 메시지
누가 바이블을 코드화했을까
사람과사람/2001년 10월/206쪽/9,000원
▣ 저자 루크 베르긴
기존 학설에 얽매인 보수 정통 학계로부터 외면당했거나 은폐된 유물과 유적을 오랫동안 찾아다니면서 옛 문명의 신비를 판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바젤 대학에서 어학과 민속학을 전공했다. 현재 「바즐러 보헤」지 편집책임자로 있다. 저서로는 『신의 흔적』『학문의 경계에서』『학문의 오류』『달빛-우주 여행과 학문에서 억압당한 발견들』등이 있다.
▣ 역자 정혜경
연세대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하노버 대학에서 수학했다. 역서로는 『아벨라르의 사랑』『은의 죄』『사랑, 그 딜레마의 역사』『남자들이 여자들을 부려먹는 놀라운 방법들』외 다수가 있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인류 문명에 대한 어떤 가설이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그저 질문을 던질 뿐이다. 물론 그것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고고학적 지식이나 인류 문명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흔들어 놓을지 모른다. 우리의 역사관은 기본적으로 진보사관이다. 까마득한 인류의 조상들은 말 한 마디 못하고 고작 소리나 꽥꽥 지르는 털 없는 원숭이에 불과했으며, 그러던 무식한 인간들이 서서히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집을 짓고 기술을 개발하여 마침내 찬란한 문명을 이루어 낸 것이라고 말이다.
인류의 역사를 이런 눈으로 바라보면 현재는 역사이래 최고의 기술 수준과 문명 수준을 이룩한 시대이다. 그리고 세월이 갈수록 인류는 더욱 진보할 것이며 더욱 찬란한 문명을 일구어 낼 것이다. 인류의 미래는 밝고 인간은 못할 것이 없는 지구의 제왕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정말 그렇다면 수 천 년 전, 아니 수백만 년 전의 유물에서 발견되는 고도 문명의 흔적은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이 책에 소개된 갖가지 유물과 유적은 우리 조상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난 인간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운반할 수 없는 무거운 돌을 너무나 손쉽게 옮겨와 도구를 만들었고, 현대 기술을 사용했을 법한 날렵한 구멍을 뚫었고, 심지어 이집트에서는 전구처럼 생긴 물건의 그림이 발굴되었다.
비행기를 타고 한참을 달려도 끝나지 않는 신비한 도형들이 평원 가득히 흩어져 있고, 중국의 고분에는 엄청난 양의 인물상이 묻혀있다. 그런가 하면 정체를 알지 못할 신비한 생물의 그림이 출토되고 거인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이 모든 사실은 우리의 역사관을 뒤흔든다. 조금씩 발걸음을 내디뎌 수많은 세월을 거치면서 발전해 왔다는 믿음을, 바다로 나누어진 대륙들 사이에는 유럽인들이 큰 배를 타고 모험을 찾아 떠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연락도 접촉도 없었다는 믿음을, 현대 문명은 세상의 신비를 거의 다 밝혀냈다는 자부심을.
"아무런 대답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 책의 의도는 바로 이것이다. 질문을 던지고 물음표를 찍고 인류의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것. 때문에 이 책의 저자는 유물의 주인이나 신비한 생물의 정체를 정확하게 결론짓지 않는다. 그의 할 일은 의문부호가 가득한 세상의 실체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 의문부호에 마침표를 찍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 차례
1. 문제의 제기
기존 학설이 흔들리고 있다
2. 은폐된 발견
미 대륙과 페니키아 문화와의 접촉/이미 멸종된 코끼리를 어떻게 알고 그렸을까
몰몬교가 '미시간 동판'에 관심을 갖는 이유/순록과 기호문자 1백 11개의 비밀
아기공룡에게 먹이 주는 여자 토우라니…
3. 진기한 생물
발자국 걸어가는 44.3센티미터 거인/베트남 밀림에도 '예티'가 있었다
유인원인가, 거미원숭이인가/20세기의 마지막 네안데르탈인?
지중해 동굴에 펭귄이 살았다/중동지방의 '시루슈'는 실존했던 동물일까
4. 불가사의한 유적
고대에 일본열도와 남미대륙 접촉 있었다/미국에도 해저 피라미드가 있다
그랜드캐니언에 이집트 무덤이 있었다/누가 언제, 그리고 왜 그렸을까
잉카의 은신처 '파이티티'의 전설/아마존 밀림의 상형문자와 오벨리스크
진시황 고분, 미라, 그리고 한 장의 지도/1천미터 고원지대에 있는 돌항아리들
아틀란티스에 관한 기록이 숨겨져 있을까
5. 신비한 물건
정말 '지구 밖'에서 온 금속조각일까/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
50만 년 전의 점화 프러그는 어디로 갔을까/고대 이집트가 현대식 천공기술을?
고대에도 알루미늄 제조기술 있었다/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문화유산들
6. 숨겨진 메시지
누가 바이블을 코드화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