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의 역사

자궁의 역사

저자: 라나 톰슨
출판사: 아침이슬
등록일: 2001-08-23
라나 톰슨 지음/백영미 옮김

도서출판 아침이슬/2001년 7월/9,000원




▣ 저자 라나 톰슨(Lana Thompson)

저자는 인류학과 여성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플로리다주 보카러턴에 살면서 인류학과 여성의 문제를 연구하며 여성 해부학과 여성의 건강문제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 옮긴이 백영미

1964년 출생.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서로는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하는 남자』 『과학의 파우스트』 『타이타닉의 수수께끼』 등이 있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고대 그리스를 대표하는 철학자 플라톤은 여성의 자궁을 뭐라고 했을까?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섹스에서 얻는 남성의 기쁨을 무엇에 비교했을까? 16세기의 유명한 의학자 파레는 왜 자궁 속에 기이한 동물들이 숨어 있다고 생각했을까? 이 책 『자궁의 역사』는 지난 4천 년간 서구 문명사에 흐르고 있는 여성에 대한 터무니없는 믿음의 실체를 보여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자궁이 스스로 몸 속을 돌아다닌다고 믿었다. 자궁이 마치 걸신들린 아귀처럼 배를 채우길(임신하길) 탐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히스테리'가 생긴다고도 했다. 그리스의 의사 아레타이오스는 여성의 본질은 이 '변덕스러운' 기관인 자궁에 있다고 단언했다. 중세에 마녀로 의심받은 섹시한 여자들은 '마녀 젖꼭지(클리토리스)'가 나올 때까지 샅샅이 몸수색을 당해야 했다.



19세기에는 남편이나 사회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여자들은 '우울증' '미치광이' '남자밝힘증' 환자로 취급되어 정신병원에 감금당했고, 의사들은 그런 '자궁병'에 대한 치료법으로 음핵절제술과 난소절제술을 권장했다. 나아가 출산시 마취제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는데, 그 이유는 '신이 여자에게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을 것을 선고'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금도 자궁의 역사는 제왕절개술, 자궁적출술, 낙태 논쟁으로 계속되고 있다.


차 례

머리말 돌아다니는 자궁, 그 오랜 역사

1장 고대의 주제들

2장 이브의 유산

3장 중세의 자궁

4장 르네상스 시대의 자궁

5장 바로크 시대의 자궁

6장 계몽주의 시대의 자궁

7장 빅토리아 시대의 자궁

8장 20세기의 자궁

9장 포스트 모던 시기의 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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