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도시마로 지음/정형 옮김
예문서원/2001년/208쪽/6,500원
▣ 저자 아마 도시마로
1939년 생. 일본 교토 대학 대학원에서 일본사상사 전공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메이지가쿠인 대학 교수이며, 특히 일본인에게 있어서의 종교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종교의 심층』 『법연의 충격』 『국가주의를 넘어서』 등의 저서가 있다.
▣ 옮긴이 정형
1953년 서울 출생. 일본 쓰쿠바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일본문학 및 일본문화론 전공) 수료. 현재 단국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 일본사상사학회 부회장 및 한국일본학회 이사이다. 『일본문화 읽기』 『바로 통하는 일본어 첫걸음』 등의 저서와 『일본인의 논리구조』 『일본인의 사랑과 성』 등의 역서가 있으며 그밖에 「西鶴 町人物의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대다수 일본인들이 참가하는 인생의 통과 의례는 언뜻 보면 뒤죽박죽인 것처럼 보인다. 태어날 때는 '오미야마이리'라고 해서 신사에 가서 참배하고, 결혼할 때는 '졸속 신자'가 되어 기독교 교회에서 화려한 기독교식 결혼식을 올리며, 죽고 나서는 불교 사원에서 이른바 장의 불교의 장례식을 올리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방식 속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 당신의 종교는 무엇인가'라고 아무리 물어 봐야 뾰족한 답이 나올 리 없으니, 결국 '무종교'라고 답하게 되는 것이다.
왜 다수의 일본인들이 백 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아무런 의문 없이 '무종교'임을 자처해 왔는가. 종교란 인간의 삶에 최종적인 의미를 부여하며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종교에 관해 무종교라는 단 한 마디로 치부해 온 일본인의 정신은 도대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무엇보다도 일본인 스스로 자신의 정신적 존재 방식을 자체 반성한다는 시점에 서 있다. '무종교'를 아무렇지 않게 내세우는 정신은 과거의 역사에 무관심한 '무역사적' 의식에 빠지기 쉬움을 의미한다. 메이지 이후의 근대사와 더욱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되어 온 민족적 심성과 관련된 심층의 역사를 일본인의 종교심을 중심으로 되짚어 보았다. 이 과정을 통해 '무종교'라는 말의 발생과 그것의 자연 종교적 의미를 파악해 본 것이다. 이 책은 필자 나름의 일본인의 '자체 반성을 적은 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가 빠져들기 쉬운 정신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 차례
제1장 무종교의 실체
제2장 무종교의 역사
제3장 퇴색한 종교관
제4장 일상주의와 종교
제5장 무덤이 없는 마을
제6장 대안적인 사업
예문서원/2001년/208쪽/6,500원
▣ 저자 아마 도시마로
1939년 생. 일본 교토 대학 대학원에서 일본사상사 전공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메이지가쿠인 대학 교수이며, 특히 일본인에게 있어서의 종교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종교의 심층』 『법연의 충격』 『국가주의를 넘어서』 등의 저서가 있다.
▣ 옮긴이 정형
1953년 서울 출생. 일본 쓰쿠바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일본문학 및 일본문화론 전공) 수료. 현재 단국대학교 인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 일본사상사학회 부회장 및 한국일본학회 이사이다. 『일본문화 읽기』 『바로 통하는 일본어 첫걸음』 등의 저서와 『일본인의 논리구조』 『일본인의 사랑과 성』 등의 역서가 있으며 그밖에 「西鶴 町人物의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대다수 일본인들이 참가하는 인생의 통과 의례는 언뜻 보면 뒤죽박죽인 것처럼 보인다. 태어날 때는 '오미야마이리'라고 해서 신사에 가서 참배하고, 결혼할 때는 '졸속 신자'가 되어 기독교 교회에서 화려한 기독교식 결혼식을 올리며, 죽고 나서는 불교 사원에서 이른바 장의 불교의 장례식을 올리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방식 속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 당신의 종교는 무엇인가'라고 아무리 물어 봐야 뾰족한 답이 나올 리 없으니, 결국 '무종교'라고 답하게 되는 것이다.
왜 다수의 일본인들이 백 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아무런 의문 없이 '무종교'임을 자처해 왔는가. 종교란 인간의 삶에 최종적인 의미를 부여하며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종교에 관해 무종교라는 단 한 마디로 치부해 온 일본인의 정신은 도대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무엇보다도 일본인 스스로 자신의 정신적 존재 방식을 자체 반성한다는 시점에 서 있다. '무종교'를 아무렇지 않게 내세우는 정신은 과거의 역사에 무관심한 '무역사적' 의식에 빠지기 쉬움을 의미한다. 메이지 이후의 근대사와 더욱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되어 온 민족적 심성과 관련된 심층의 역사를 일본인의 종교심을 중심으로 되짚어 보았다. 이 과정을 통해 '무종교'라는 말의 발생과 그것의 자연 종교적 의미를 파악해 본 것이다. 이 책은 필자 나름의 일본인의 '자체 반성을 적은 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가 빠져들기 쉬운 정신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 차례
제1장 무종교의 실체
제2장 무종교의 역사
제3장 퇴색한 종교관
제4장 일상주의와 종교
제5장 무덤이 없는 마을
제6장 대안적인 사업